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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 W R O ˚
새 갈라곡 선정 배경과 설명 등 기자회견 Someone Like You Adele 오리지널 스튜디오 버전 + 뮤직비디오 오리지널 스튜디오 버전 + 가사 라이브 All of Me Michael Buble 스튜디오 버전 + 가사 라이브 원곡 Sarah Vaughan - All of Me ♥ ♥ 윌슨 안무가는 재즈 매니아이기에 예전부터 김연아선수에게 종종 재즈 곡들을 제안했죠. 좀 더 미뤄지다가 (재즈 장르는 컴페티션용 피겨로 구현하기엔 참~ 어렵잖아요. 일단 리듬 구조가 확연히 다르고...) 최종 결론이 그래도 전통의 클래식 + 신선한 재즈 필의 첫 도입 = 불멸의 거쉰 피협이 나왔습니다! 당분간 갈라용 프로그램들은 좀 더 자유로운 재즈 장르나 클래식 & 팝의 재해석 등으로 가다가 다음 단계는 '월드 뮤직'..
그녀의 팝퓰러 프로그램 'All That Jazz' 연기중 ♥ ♥ ♥ 지난번 유나킴에 대한 골든스케이트 기사 'Firsts Keep Coming for Kim'의 내용 중... '2008-2009 시즌, 윌슨과 셰린 본이 쇼트 후보로 몇개의 곡을 제시했는데 연아는 Dance Macabre를 골랐다.' 라는 대목에서 등장하는... 바로 그 캐내디언 '셰린 본!!(Shae-Lynn Bourne)'...... 그녀는 분명 유나킴의 캐나다 드림팀의 요청에 의해 이번 시즌의 음악선택에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녀에게 그러한 조언을 구한 윌슨을 위시한 울 드림코치팀의 생각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녀가 연아양에게 음악을 제시해 주었다는 것은, 셰린 본 자신과 연아양&팀 서로가 서로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가 선행되었..
★ ★ ★ 새 피겨 시즌이 다가오니 슬슬 또 '트리플 악셀(Triple Axel)'에 대한 얘기들이 흘러나오는군요. 이런 얘기들이 나올때마다의 묘한 늬앙스는 마치, 현 피겨에서 뭐가 과연 최고기술인지도 모른채 그저 '연아양은 뭔가 최고기술(?)을 못하는 선수야'라는 이미지로 비춰져 많은 부분이 왜곡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번 아이스네트워크에 기사화 된 연아양과의 인터뷰 내용을 갖고도 라고 쓴 매체 등도 있는 반면 인터넷 매체 OOO 등 여러매체에서는 그 인터뷰의 여러 내용 중 하필이면!! 이라는 다분히 뜨거운(?) 제목의 헤드라인을 동원한 기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트악의 현 실체를 과연 알고 올린 기사일까요?... 아님, 피겨기사는 그냥 '트리플 악셀'이면 조회수 올리기 좋아!! 하고 올린것일까요?..
### 이번 보석글은... Daum 연아카페의 오랜 선배회원이시고 과거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셨으며, 현재도 여러분들 잘 아시는 카페 클럽박스 관리와 아프리카TV에서 연아방송을 진행하고 계신 '베르단디맨'님의 글입니다. 안보이는 곳에서 그 힘든 일들을... 연아양과 카페 그리고 한국피겨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몸소 실천하고 계신 정말 고맙고 괞찬은 꽃미남(긴머리가 보장) 청년ㅎㅎ 이십니다.(참고로 영화쪽 일을 하고 계시죠) 지난 6월 1일(올림픽공원 컨벤션홀) 2차 공식 팬미팅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전신이 된 07년 1월 28일(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10층 강당)의 1차 팬미팅 정모는 카페회원으로 있는 연아양과 어머님 그리고 카페회원분들의 소중한 오프상의 첫 공식 만남의 자리였습니다. 그 영상은 다..
♥ ♥ 시간상 오래전 글이지만... 연아양 어머님 박미희 여사님이 skyhigh 닉으로 활동하시며 2006년 연아카페에 라는 제목으로 올리신 글 입니다. 두 분의 시인이 연아양의 05주니어그랑프리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쓰시고 연아양에게 선사한 詩입니다. {^_^*} ....................................................................................................................................................................... 피겨 스케이팅 槿岩 / 유응교 (전북대 교수 시인) 눈부시게 푸른 청자빛 빙원의 무대위에서 격렬하게 파동치는 선율을 따라 동해 바다 용오름으로 ..
♥ 연아양 공항 배웅 후기. 연아양과 사람들 얘기입니다. 4층 식당라운지에서 성급히 내려와 저만치 발견한 그녀... 흐헥!!! ... 놀란 가슴에... 땡겨서 첫 샷... 스텝분 사이로 그녀의 맑은 미소... (어떻게 저런 느낌이 나올까?... 허...) 벌써 그녀 곁에 부지런하신 연아갤분들... 웅성웅성 일반 시민분들 + 방송국 스텝분들... 어쿠야~ 얼떨결에 뒤로 밀렸지만... 그래도 한 컷!... 섬섬옥수 그녀의 뒷 모습... 다시 돌아오며 정신 없이 몇 컷... 그녀의 맑은 미소 2... 크허... 그녀는 사인중... 파스텐님의 개인용 응원 현수막에 하고 있는 상황인듯... 아마 저것은... 연아갤 별꽃님의 매직??(연아양 손길이 닿은... 별꽃님은 집안 가보로 정하셨다고 함ㅋㅋ)... 제가 차에..
................................................ YUNAKIM 로고심볼 액자선물 증정 Daum연아카페 운영진 단체컷 행사후 Daum연아카페+DC김연아갤러리 1차 애프터 자리(베니건스) 카페+연아갤분들과 2차 애프터(동해집)
지난 월드 프리의 '프로토콜 비교영상' 을 그제밤에 보고... 마오양 & 카롤리나양과 울 연아양은 같은 여자인데... 왜 저리도 틀릴까??? 하는 우메한(?) 의문이 들더군요. 물론 화도 나면서 말이죠... 얼마전 케백수(인가?)...의 모 프로그램에서 연아선수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출연자들이 그것을 맞추는 장면을 우연히 재방으로 보게됐어요. 문제는 였는데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답이 뭐 였을까요?...... .............................................................................??? 정답은 '교과서' 였는데요. 신화의 전진군이 " 어 우리도 댄스할때......" 라고 말하면서 우연히 맞추었는데... 그 정답을 확인해 놓고도 ..
'님' 자 생략 ♥ 애플쓰리 : 그 누구보다 소중한 단 한명... 연아선수...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요! ♥ 어쿠야 : 우리의 파랑새 연아양, 힘차게 날아 오르세요. 카페 걱정은 마시구요~ㅋㅋ ♥ 시원쟁이 :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 ThinkU : 박지성 선수는 무척 좋아하고, 김연아 선수는 무쟈~~ 좋아해요ㅎㅎ 모두 퐛팅~~ ♥ 볼려 : 연아선수요?? 피날레를 장식하는 연아선수는 당연히 특별합니다. 쌩유~~ㅎㅎ ♥ charm : 연아양과 어머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편하게... 그리고 연아양이 즐겁게 연기했음 싶어요~ ♥ 카란 : 연아양, 어머니, 스텝 모든 분들~~~~~ 항상 몸 건강하세요오~~~~~ ♥ 부티나 : 연아양! 이번 시즌 용감하게 마무리 한 거 축하하고 감사하고 ..
어젯 저녁... 연아양에게 선물할 'Y U N A K I M 로고' 액자를 찾아다가 사무실에다 놓고 보면서 묘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신 팬분들이 많으신데... 저 역시 누군가 스타에게 매료되어 오메불망 팬활동을 한다든지... 선물을 준비한 경험은 이번이 생전 처음이거든요. 그녀에 대한 가슴속 감동과 행복은 날이 갈수록 깊어져가니... 허허... 이것참 야단났네요.ㅎㅎㅎ 1차 로고 작업은 지난 3월 16일 연아토크에 앙케이트를 위해 올렸었구요. 이후 회원님들의 소중한 여러 댓글들을 파악한 후... 10가지 중 4가지의 로고에 왕관추가 및 컬러, 형태 등의 몇 가지 디테일들을 보완했어요. 그리고 이번... 그것에 장식용 포스터 같은 이미지의 선물용 액자로 꾸미기 위해 아기자기한 그림들(역시 연아양 팬인 첫..
♥ ♥ ♥ 직선적이고 예각이 있는 도형 보다는 곡선의 '부드러움'이 더 위대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우리가 탄생한 우주와 태양과 지구가 바로 그 '아키타입'의 최 정점이죠! 다른 예로 또 역시 그것으로부터 온 우리 어머니의 몸이 둥글고요. '물에 물탄듯한, 술에 술탄듯한'의 늬앙스는 아니고...^^ 포용하고 감화시켜 '조화'를 만들어내는 그 '부드러움의 힘'을 존경합니다. 주위에서 그런 현상이나, 사람이나, 조직 등을 아주 가끔 발견할때면... 너무나 놀랍고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그것은 매우 어려운 경지의 단계이니까요.^^ 인생의 행로가 마치 그것으로 가기위한 여정인것 같기도 하고요... 그 의 의미가 요즘 새삼스레 다시 생각나... 예전 글을 올려봅니다. .........................
서울=연합뉴스 오늘 공연 끝나고 SBS 인터뷰의 조니... 아~ 목소리 톤 축이네효... 잔잔한 중간톤의 젠틀한 느낌... 넘~ 좋아요. 같은 남자가 보기에도 정말 매력만땅!!! (이러니 여자팬분들 심정...이해이해...충~분히ㅋㅋ) 역쉬~~ 연아양의 넘버1 이군요.ㅋㅋ (넘버2 랑비군~~긴장해야쥐~ㅋ / 전...넘버3 버틀 좋아하는디...흑...언제 연아양이랑...그래도 싸부였는디..함...) 조니군의 나긋나긋한 톤으로 한 얘기 중 아주 인상적이었던 멘트...... ''연아는 환상적인 스케이터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점은... 기량이 그렇게 뛰어나면서 동시에 인간적으로도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지요!!'' ''그녀가 나를 좋아하는 선수로 꼽다니 영광입니다!!'' 어흐~~ 연아양에 대..
♥ ♥ 오늘도 그녀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찾아 월드 경기를 주루룩 보면서, 감동의 눈물도 흘리고... 게다가 각국 캐스터와 해설자들의 감탄사를 들으면서 엔돌핀 급 솟으며!! 또 뻐렁쳤습니다.^^ 전 이번 월드의 기념비적인 여러 나라 버전들 중... 퀘벡 CBC 해설을 참 좋아하는데요...ㅎㅎ 항상 거꾸로 프리부터 봅니다.ㅎㅎ 캐스터 리챠드와 해설자 '알랭'의 데시벨 높은 목소리!(웅변가처럼 힘있는 악센트! 넘~좋앙~) "트리플르 플립!!! 트리플르 비께봅!!!!!!!" (??ㅋㅋ 발음을 모르겠음...지송...암튼^^;;) "으아......" "러~~츠!!!!!!! 두불레 비께봅!!! 두불레 봅!!!" "끄아......" 알랭은 잠시 시인이 되어... "보세요. 저 우아한 자태, 몸 동작시의 가벼움, 부드럽..
어제... 아니 벌써 그제군요.ㅎㅎ 충격적인 연아양 인터뷰 후의 이 글 제목은 늬앙스가 그 반대네요.ㅎㅎ 오늘 하고 싶은 얘기의 골자는...^^ '즐겁기 위해 노력하는 연아양 ---> 즐거워져 가는 연아양 ---> 즐거운 연아양>'입니다.ㅎㅎ 우리는 최근 몇년 동안 그녀의 변화에 대해 참 많이도 놀랍니다.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가던때와 비교해 제작년 중반부터 작년과 올해의 점점 더 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연아양의 그 햄뽁고 쾌활하고 넘 매력적이고 종종 개그맨보다 웃긴ㅋㅋㅋ 그녀의 生生한 모습을 볼때면 정말이지 세상시름이 다 잊혀집니다.ㅎㅎ 어데서 그 1000가지의 기기묘묘한 표정과 몸짓과 즐거움이 나오는쥐;;; 크헐...ㅋㅋ 도대체 요즘의 그녀는... 그 색깔을(정체성을?) 정녕 모르겄시요~~ㅎㅎ 누가 그렇..
♥ ♥ 어제 토요일... 회사일을 하는데 당췌 진도가 안나가더군요. 휴무일이라 직원들은 없고, 저 혼자 작업을 하다보니 썰렁해서 그랬는지... 아뭏튼... 그런날이 종종 있어요. 그래... 카페도 들어오고... 음악 CD들도 뒤적이고... 캔맥주도 하나 따 마시며... 막~ 그러다가... "야... 일 해야쥐!!" 하고ㅋ... 제 자리로 돌아와 뭐 없나?... 책장을 뒤적였죠. 거기에는 제가 무척 소중하게 모은... 또는 좀 비싼ㅋㅋ 책들을 꼽아 놨는데요... 제 경험의... 추억의... 또는 아이디어의 제공지죠.ㅎㅎ 그런데... 우연히... 거기서... 박여사님의 를 발견했어요! "오!... 음......" 처리해야 할 것은 좀 급한 일이었는데... 고민하다... 일 접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중 안되는..
★ ★ 일본팀과 마오양의 그 수많은 '잘못됨과 거짓'을 밝혀내고 알리며, 그와 비교되는 연아양의 정직함과 위대함을 공유하기 위해... 몇개월 전부터 활동한 다음 스포츠일반 게시판에서의 '마오타' 그리고 더 심각하며 악질적인 '마오타인척하는 사람들'과 여러 전쟁(?ㅎㅎ)을 겪는 와중... 문뜩 예전글이 생각나 오랫만에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그렇다고 이 글은 마오양+일본 관련 글은 아닙니다.^^ ................................................................................................................................................................... ...............
물리학에서는 '왜'라는 질문과 '어떻게'라는 질문 사이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즉, '지구는 어떻게 태양 주위를 도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중력에 의해서'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구는 왜 태양 주위를 도는가?'에 대한 답변 역시 '중력 때문'입니다. .......................... 피겨학(?)에서는 어떨까?......요?...... 아니, 연아양은 어떻지요? 어떻게 보면... 피겨 역시 그 중력과의 싸움일텐데... 태양과 지구의 힘겨루기 마냥, 연아양도 지구와 한판 힘겨루기의 과정을 통과하는 내내 수백 수천톤의 중력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그녀 온 몸으로... 연아양의 몸무게 43kg(정말일까?...)에다가 플러스알파 요소인 그녀만의 평균 시속 약 100km(ㅋㅋ) + 미끄러..
글 韓國人님 오늘은 연아선수의 경기덕분으로 많이 익숙해진 전광판과 티브이화면에 나오는 기술점수와 pcs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1. 기술점수 (technical element score)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기술적인 동작들로 점프는 가감점 최대 +3점/-3점까지 또 스핀/ 스텝 / 스파이럴은 1레벨부터 4레벨까지 심판들의 판정으로 채점되어 채점표인 protocol로 공개됩니다. 그랑프리시리즈, 파이널, 세계선수권의 채점표는 is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6.0점 만점부터 0.1점씩 감점하던 구채점시절과는 달리 신채점하에서는 선수들의 개개의 기술을 심판들이 어떤눈으로 보았는지 일반대중들도 확인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pcs (program component score)..
글 韓國人님 현재 우리가 피겨경기에서 보고 있는 쇼트와 프리의 점프구성을 이루게 한 계기가 된 사건이 26년전에 있었습니다. 1982년 세계선수권당시 여자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가 미국의 elaine zayak이라는 선수였는데 당시 프리경기에서 그녀가 시도한 총 11개의 점프중 트리플점프가 6개였고 그중 무려 4개가 트리플 토룹 점프였습니다. 이런 유형의 경기가 지속된다면 피겨경기가 점프만의 경기로 변질되는것과 점프의 중복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특정 트리플 점프만을 시도하려는 선수가 속출할것을 우려한 isu가 현재 시행되는 쇼트 3개의 점프, 프리 7개의 점프로 제한하는 규정개정을 하였고 특정 트리플 점프를 2회까지만 시도할수 있는 자약룰을 제정하게 됩니다. 1. 쇼트의 점프구성 (3..
사진: Daum 연아카페 볼트인님 http://cafe.daum.net/figureyeona/1KjP/5646
오늘은 조금 격앙된 톤으로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너그러히 양해해 주세요... 세계 어느 누가 봐도 지난 월드는 이상했을 겁니다. 이건 아닌데... 현직 ISU 위원은 아니지만 아직도 많은 영향력을 지니신 소니아 비앙케티 여사와 여러 유수 매체의 기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세계의 일반 시청자들도 상식적이지 않은 뭔가의 어색한 모양새에 혀를 차고 허탈해 했을 겁니다. 마오선수에게 돈을 처 들여 '왕벼슬'을 사준 일본의 행태에 대해 세계의 다른 피겨인들이 그냥 죽고만 있을까요???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듯이 분명 반격이 있겠죠! 왜?... 그것은 에서 한~참 멀어진 작태였으니!!! 돈이 '순리'이니 이에 따르라~~~ 라는 것이 그 동안 쌓아온 피겨 역사의 정수 였습니까?... 그것이 피겨의 메카니즘 ..
글 볼래님 (2007.02.22. 02:00) 연아선수가 일본에서 맞추어 온 부츠가 발에 맞지 않는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피겨선수에게 스케이트는 없어서는 안될 도구이고, 스케이트 때문에 은퇴까지 고려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모두들 이번 부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었을 겁니다. 저도 그랬고 물론 연아선수도 그랬겠지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부츠가 맞지 않는다는 기사가 뜨자마자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는군요. 안타깝다는 반응부터 일본장인의 음모론(?)까지요....^^;; 저도 부츠문제가 시원스럽게 해결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지만 맞춤부츠에 대해서는 조금 오해가 있지 않나 싶어서 글 하나 올립니다. 연아선수에게는 워낙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고 글을 쓰다보면 오해가 생길 요소들이 많은 문제라서 약간 걱정도 되고요..
글 볼래님 (2007.12.18. 18:03) 안녕하세요. 볼래입니다. 카페에 들어온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이제 그랑프리 시리즈가 모두 끝났습니다. 연아선수도 좋은 성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를 시작하고 또 마치게 되었군요.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세요? 다들 기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일요일 갈라와 방켓을 끝으로 연아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토리노에 남아있네요. 선수들과 관계자, 기자단....그리고 가까이서 멀리서 응원을 온 팬들로 북적이던 호텔이 너무 한산해졌습니다. 뭐랄까 굉장히 허한 느낌도 들고 일도 하기 싫고 그렇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이 벌써 몇달전 일 같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큰 맘먹고..
엄청난 사건!!!... 바로, 06-07 시즌때 한참 대서특필 되었던 한국 피겨 역사 최초의 시니어 그랑프리대회(프랑스) 우승... 피겨에 대해선 예전 카트리나와 콴, 옥사나(다 여싱이네 ㅋ~)양 등 몇명정도의 이름 밖에 모르던 문외한을... 그것은 그저 난공불락같은 먼나라의 얘기지...하던 피겨벽치를... 그 심오한 피겨의 세계로 블랙홀 시켜버린 김연아 선수!!! 조카 같은... 어리고 가녀린 16세의 소녀가 어떻게 그리도 사람의 정신과 마음을 뒤 흔들었는지... 그때에 느꼈던 감동과 전율 그리고 가슴 뜨겁게 울렸던 심금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이후... 채 몇개월도 안되어... 그런 현기증과도 같은 초기 증세에 그랑프리 파이널대회(러시아) 왕중왕전에서의 우승이라는 강력한 몸살 증세가 엄습해오..
촬영날 스튜디오의 소소한 뒷 얘기... 연아양의 모습... 그리고 순수하고 매혹적인 여신의 메이크업은 어떻게 했을까?... 피겨 요정 김연아, 편안한 캐주얼을 즐겨 입는 18세 소녀지만 이날 쎄씨를 위해 우아한 변신에 응했다. 카메라 앞에서의 갈라쇼 같았던 김연아의 표지 촬영 백스테이지. 에디터|김강숙 포토그래퍼|박종범,장진영 6시간에 걸쳐 진행된 표지와 화보 촬영. 프로 모델이 아님에도 실크 천을 휘날리며 어려운 포즈를 잡아달라는 요구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대로 연출해 주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진행하자 순식간에 그녀의 이미지가 달라졌고 주변 스태프들은 또 다른 매력이 발산되는 그녀의 모습에 환호성을 터트렸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모니터를 보며 자신의 포즈와 표정을 체크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 대회..
늦은 감이 좀 있지만... '에디터스 레터'를 깜박 잊고 이제야 읽었네요. 저도 잡지책의 화보에만 정신이 팔려서...ㅎㅎ 그 호의 전체 단상을 얘기하는 편집장 글을 먼저 봤어야 했는데... 이제라도 올립니다. 스포츠하고는 다른... 잡지를 만들기에 트랜드에 민감하며, 그렇기에 또한 패션이나 엔터테인먼트쪽 등의 디테일을 찾고 추구하는 패션 매거진 피플들... 그들 중 수장격인 '편집장(쎄씨)'은 과연 연아양을 어떻게 바라 보았는지 궁금해 집니다. 어옇튼 그녀가 연아양의 섭외를 지시했으니... 그쪽 스텝들(에디터,포토그래퍼,스타일리스트,메이크업&헤어디자이너 등)의 간접적인 생각을 아래 편집장의 이번호 대표글로써 한번 엿들어 봅시다. 꽤... 괜찮습니다... 그들의 많은 노력과 흥분도 느껴지고요... 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