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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마오&카롤리나는 왜그리 다른가요? (2008) 본문

김연아/토크 2008

김연아와 마오&카롤리나는 왜그리 다른가요? (2008)

긴머리 2012. 3. 20. 08:45




지난 월드 프리의 '프로토콜 비교영상' 을 그제밤에 보고...
마오양 & 카롤리나양과 울 연아양은 같은 여자인데...
왜 저리도 틀릴까??? 하는 우메한(?) 의문이 들더군요. 물론 화도 나면서 말이죠...
    
얼마전 케백수(인가?)...의 모 프로그램에서 연아선수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출연자들이 그것을 맞추는 장면을 우연히 재방으로 보게됐어요.
문제는 <김연아 선수는 훈련때나 실전때나 OOO처럼 한다> 였는데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답이 뭐 였을까요?......
.............................................................................???
 
정답은 '교과서' 였는데요.
신화의 전진군이 " 어 우리도 댄스할때......" 라고 말하면서 우연히 맞추었는데...
그 정답을 확인해 놓고도 이내 무척 놀라는 눈치였어요.
정답을 맞춘것이 놀라웠던 것인지?... 연아양이 정말 그러하다는 것이 놀라웠던 것인지?...ㅎㅎ
 
저 남자 입장에서 아~주 단순한 의문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글 올립니돠~ㅋㅋ
제 안사람도 그렇고 어머님도 그러신데... 제가 겪는 여자분들도 보편적으로 그런것 같음..ㅠ.ㅠ...
 
1 교통신호나 라인 무시하는거... 무쟈~ 싫어함!!
2 여자 직원들 절대(아주 가~끔 하지만...근데 이것도 게으른것 보다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더군요) 지각 안함!!
3 요행의 돈... 히스테릭할 정도로 안 좋아함!! (특히 주식이나 뭐 로또 같은거...)
4 남자들 사업하다보면 대출도 받고, 기복도 감당해내며(모험도 하죠)... 여튼 한번에 땡기고(?) 싶어하지만...
   그녀들은 그냥 작더라도 성실히, 꾸준히, 눈에 보이는, 안정적 길을 강력히 원함!!
5 사소한 거짓말이라도(쉽게 뽀록나지만) 베리베리 증오함!! (근데 이뿌다는 선의의 거짓말은 왜그리도 좋아라ㅋ)   
6 전 약속을 때론 융통적으로도 생각하지만... 어기면 그녀들은 불벼락 떨굼!!
7 이러저러 옆길(샛길)을 안 좋아함!! (전 융통적이길 원하지만...)
8 즉흥적인 이벤트는 싫어하지 않지만... 즉흥적인 일처리는 아주 혐오함!!
9 등등... 뭔가 룰(?)에서 정석(?)에서 어긋나는듯한 모든 것들을 그녀들은(심지어 제 어린 딸들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한국인인 박 여사님과 연아양 스스로의 <교과서>를 추구하는 가치관(또는 본능???)을 
한국 남자인 저로서도 으당 당연히 여기고,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심히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 일본 & 해외 많은 여자 선수들을 보면 참~ 안 그런 경우들이 많거든요.
뭐... 한국과 외국 여자분들의 근본적인 DNA 차이가 있남유??...
아님... 그냥 다 똑같은데... 그 나라 교육이나 환경에 의한 개인적이고 특수한 케이스에 불과한 것인가요??
물론, 한국 일반 여자분들 중에도 치팅(?)을 하거나 룰에서 벗어나는 케이스들도 적지 않게 있지만...
그냥... 평범한 제 경험을 통해 보편적인 여자분들을 생각해 본다면 남자분들 보다는 여자분들이
그런 '정직+정확'에 스스로에게도 더 엄격하고 자연스레 추구하는것 같더라구요.
 
옛날 홍적세때의 초기 인류 중 한참후의 한 갈래, '아프리카 크로마뇽인'이 현재 우리의 조상인데...
어옇튼 그들 중 젊은 남자는 '수렵활동'을 했기에, 안보이는 먼곳의 사냥감을 파악하기 위해서
추상성(머리속에서 지도그리기 등)과 융통성 등이 발달 했다면...
여자는 주로 '채집활동'을 했기에 가까운, 매일 거의 같은 곳에서 발견하고 예상할 수 있는 뭔가에 대한
정보, 루머, 평 등의 현실성과 정확성의 감각이 발달하였다고 합니다.
남녀는 이렇게 서로 상반된 감각의 진화가 이루어 졌다는 것을 전제로 놓고 본다면......
 
현재의 여성들도 그 본능의 감각이(몸에 이미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발현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또한 그렇게 본다면 남성과는 좀 다른 여성의 보편적 추구 성향을 이해할 법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세상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게 '즉흥적 융통성과 한번에 땡잡기만'을 추구한다는 것은 아니죠ㅋㅋ
그리고 여.남 개개인의 케이스들은 분명 모두 틀리고, 각각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배면에 흐르는 여자만의 보편적인 우주관과 가치관과 본능이 있는듯 합니다.
 
그것이 왜???... 너무나 관심있게 관찰하고 있는 이 여성 피겨계에서는 좀 다른거죠?
저의 오버쎈쓰 인가효~? 제가 순진한 건가효~?... 
여자분들은 거짓을 싫어하고, 정확히, 진실되게, 똑바로를 추구할 것 같은데...
연아양과 몇몇 극소수 여싱외의... 대부분의 많은 여자 피겨 선수들은 왜 그렇지 않은거죠???...
그냥... 주위의 이상한 남자들이 그렇게 시켜서 할 수 없이(?) 그렇게 하는 건가요???...ㅎㅎ
 
허... 그야말로 이상하고 쓸데 없는 질문 같습니다...
그저 그 보편성이... 지역별, 역사별, 문화별, 환경별 차이가 있는 것인지...?
아님... 여자분들의 타고난 성향은 앞서 말한데로 비슷한데... 피겨라는, 스포츠라는, 경쟁이라는
이 시스템이 그렇게 만드는 것인지?...... 정말로 궁금하군요!!!  종종 스팀도 받고요...ㅋ~
 
플라잉~ 유나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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