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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 W R O ˚
♥ ♥ 오늘도 그녀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찾아 월드 경기를 주루룩 보면서, 감동의 눈물도 흘리고... 게다가 각국 캐스터와 해설자들의 감탄사를 들으면서 엔돌핀 급 솟으며!! 또 뻐렁쳤습니다.^^ 전 이번 월드의 기념비적인 여러 나라 버전들 중... 퀘벡 CBC 해설을 참 좋아하는데요...ㅎㅎ 항상 거꾸로 프리부터 봅니다.ㅎㅎ 캐스터 리챠드와 해설자 '알랭'의 데시벨 높은 목소리!(웅변가처럼 힘있는 악센트! 넘~좋앙~) "트리플르 플립!!! 트리플르 비께봅!!!!!!!" (??ㅋㅋ 발음을 모르겠음...지송...암튼^^;;) "으아......" "러~~츠!!!!!!! 두불레 비께봅!!! 두불레 봅!!!" "끄아......" 알랭은 잠시 시인이 되어... "보세요. 저 우아한 자태, 몸 동작시의 가벼움, 부드럽..
어제... 아니 벌써 그제군요.ㅎㅎ 충격적인 연아양 인터뷰 후의 이 글 제목은 늬앙스가 그 반대네요.ㅎㅎ 오늘 하고 싶은 얘기의 골자는...^^ '즐겁기 위해 노력하는 연아양 ---> 즐거워져 가는 연아양 ---> 즐거운 연아양>'입니다.ㅎㅎ 우리는 최근 몇년 동안 그녀의 변화에 대해 참 많이도 놀랍니다.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가던때와 비교해 제작년 중반부터 작년과 올해의 점점 더 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연아양의 그 햄뽁고 쾌활하고 넘 매력적이고 종종 개그맨보다 웃긴ㅋㅋㅋ 그녀의 生生한 모습을 볼때면 정말이지 세상시름이 다 잊혀집니다.ㅎㅎ 어데서 그 1000가지의 기기묘묘한 표정과 몸짓과 즐거움이 나오는쥐;;; 크헐...ㅋㅋ 도대체 요즘의 그녀는... 그 색깔을(정체성을?) 정녕 모르겄시요~~ㅎㅎ 누가 그렇..
♥ ♥ 어제 토요일... 회사일을 하는데 당췌 진도가 안나가더군요. 휴무일이라 직원들은 없고, 저 혼자 작업을 하다보니 썰렁해서 그랬는지... 아뭏튼... 그런날이 종종 있어요. 그래... 카페도 들어오고... 음악 CD들도 뒤적이고... 캔맥주도 하나 따 마시며... 막~ 그러다가... "야... 일 해야쥐!!" 하고ㅋ... 제 자리로 돌아와 뭐 없나?... 책장을 뒤적였죠. 거기에는 제가 무척 소중하게 모은... 또는 좀 비싼ㅋㅋ 책들을 꼽아 놨는데요... 제 경험의... 추억의... 또는 아이디어의 제공지죠.ㅎㅎ 그런데... 우연히... 거기서... 박여사님의 를 발견했어요! "오!... 음......" 처리해야 할 것은 좀 급한 일이었는데... 고민하다... 일 접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중 안되는..
★ ★ 일본팀과 마오양의 그 수많은 '잘못됨과 거짓'을 밝혀내고 알리며, 그와 비교되는 연아양의 정직함과 위대함을 공유하기 위해... 몇개월 전부터 활동한 다음 스포츠일반 게시판에서의 '마오타' 그리고 더 심각하며 악질적인 '마오타인척하는 사람들'과 여러 전쟁(?ㅎㅎ)을 겪는 와중... 문뜩 예전글이 생각나 오랫만에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그렇다고 이 글은 마오양+일본 관련 글은 아닙니다.^^ ................................................................................................................................................................... ...............
물리학에서는 '왜'라는 질문과 '어떻게'라는 질문 사이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즉, '지구는 어떻게 태양 주위를 도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중력에 의해서'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구는 왜 태양 주위를 도는가?'에 대한 답변 역시 '중력 때문'입니다. .......................... 피겨학(?)에서는 어떨까?......요?...... 아니, 연아양은 어떻지요? 어떻게 보면... 피겨 역시 그 중력과의 싸움일텐데... 태양과 지구의 힘겨루기 마냥, 연아양도 지구와 한판 힘겨루기의 과정을 통과하는 내내 수백 수천톤의 중력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그녀 온 몸으로... 연아양의 몸무게 43kg(정말일까?...)에다가 플러스알파 요소인 그녀만의 평균 시속 약 100km(ㅋㅋ) + 미끄러..
글 韓國人님 오늘은 연아선수의 경기덕분으로 많이 익숙해진 전광판과 티브이화면에 나오는 기술점수와 pcs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1. 기술점수 (technical element score)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기술적인 동작들로 점프는 가감점 최대 +3점/-3점까지 또 스핀/ 스텝 / 스파이럴은 1레벨부터 4레벨까지 심판들의 판정으로 채점되어 채점표인 protocol로 공개됩니다. 그랑프리시리즈, 파이널, 세계선수권의 채점표는 is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6.0점 만점부터 0.1점씩 감점하던 구채점시절과는 달리 신채점하에서는 선수들의 개개의 기술을 심판들이 어떤눈으로 보았는지 일반대중들도 확인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pcs (program component score)..
글 韓國人님 현재 우리가 피겨경기에서 보고 있는 쇼트와 프리의 점프구성을 이루게 한 계기가 된 사건이 26년전에 있었습니다. 1982년 세계선수권당시 여자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가 미국의 elaine zayak이라는 선수였는데 당시 프리경기에서 그녀가 시도한 총 11개의 점프중 트리플점프가 6개였고 그중 무려 4개가 트리플 토룹 점프였습니다. 이런 유형의 경기가 지속된다면 피겨경기가 점프만의 경기로 변질되는것과 점프의 중복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유리한 특정 트리플 점프만을 시도하려는 선수가 속출할것을 우려한 isu가 현재 시행되는 쇼트 3개의 점프, 프리 7개의 점프로 제한하는 규정개정을 하였고 특정 트리플 점프를 2회까지만 시도할수 있는 자약룰을 제정하게 됩니다. 1. 쇼트의 점프구성 (3..
사진: Daum 연아카페 볼트인님 http://cafe.daum.net/figureyeona/1KjP/5646
오늘은 조금 격앙된 톤으로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너그러히 양해해 주세요... 세계 어느 누가 봐도 지난 월드는 이상했을 겁니다. 이건 아닌데... 현직 ISU 위원은 아니지만 아직도 많은 영향력을 지니신 소니아 비앙케티 여사와 여러 유수 매체의 기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세계의 일반 시청자들도 상식적이지 않은 뭔가의 어색한 모양새에 혀를 차고 허탈해 했을 겁니다. 마오선수에게 돈을 처 들여 '왕벼슬'을 사준 일본의 행태에 대해 세계의 다른 피겨인들이 그냥 죽고만 있을까요???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듯이 분명 반격이 있겠죠! 왜?... 그것은 에서 한~참 멀어진 작태였으니!!! 돈이 '순리'이니 이에 따르라~~~ 라는 것이 그 동안 쌓아온 피겨 역사의 정수 였습니까?... 그것이 피겨의 메카니즘 ..
글 볼래님 (2007.02.22. 02:00) 연아선수가 일본에서 맞추어 온 부츠가 발에 맞지 않는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피겨선수에게 스케이트는 없어서는 안될 도구이고, 스케이트 때문에 은퇴까지 고려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모두들 이번 부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었을 겁니다. 저도 그랬고 물론 연아선수도 그랬겠지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부츠가 맞지 않는다는 기사가 뜨자마자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는군요. 안타깝다는 반응부터 일본장인의 음모론(?)까지요....^^;; 저도 부츠문제가 시원스럽게 해결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지만 맞춤부츠에 대해서는 조금 오해가 있지 않나 싶어서 글 하나 올립니다. 연아선수에게는 워낙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고 글을 쓰다보면 오해가 생길 요소들이 많은 문제라서 약간 걱정도 되고요..
글 볼래님 (2007.12.18. 18:03) 안녕하세요. 볼래입니다. 카페에 들어온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이제 그랑프리 시리즈가 모두 끝났습니다. 연아선수도 좋은 성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를 시작하고 또 마치게 되었군요.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세요? 다들 기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일요일 갈라와 방켓을 끝으로 연아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전 아직도 토리노에 남아있네요. 선수들과 관계자, 기자단....그리고 가까이서 멀리서 응원을 온 팬들로 북적이던 호텔이 너무 한산해졌습니다. 뭐랄까 굉장히 허한 느낌도 들고 일도 하기 싫고 그렇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이 벌써 몇달전 일 같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큰 맘먹고..
엄청난 사건!!!... 바로, 06-07 시즌때 한참 대서특필 되었던 한국 피겨 역사 최초의 시니어 그랑프리대회(프랑스) 우승... 피겨에 대해선 예전 카트리나와 콴, 옥사나(다 여싱이네 ㅋ~)양 등 몇명정도의 이름 밖에 모르던 문외한을... 그것은 그저 난공불락같은 먼나라의 얘기지...하던 피겨벽치를... 그 심오한 피겨의 세계로 블랙홀 시켜버린 김연아 선수!!! 조카 같은... 어리고 가녀린 16세의 소녀가 어떻게 그리도 사람의 정신과 마음을 뒤 흔들었는지... 그때에 느꼈던 감동과 전율 그리고 가슴 뜨겁게 울렸던 심금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이후... 채 몇개월도 안되어... 그런 현기증과도 같은 초기 증세에 그랑프리 파이널대회(러시아) 왕중왕전에서의 우승이라는 강력한 몸살 증세가 엄습해오..
촬영날 스튜디오의 소소한 뒷 얘기... 연아양의 모습... 그리고 순수하고 매혹적인 여신의 메이크업은 어떻게 했을까?... 피겨 요정 김연아, 편안한 캐주얼을 즐겨 입는 18세 소녀지만 이날 쎄씨를 위해 우아한 변신에 응했다. 카메라 앞에서의 갈라쇼 같았던 김연아의 표지 촬영 백스테이지. 에디터|김강숙 포토그래퍼|박종범,장진영 6시간에 걸쳐 진행된 표지와 화보 촬영. 프로 모델이 아님에도 실크 천을 휘날리며 어려운 포즈를 잡아달라는 요구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대로 연출해 주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진행하자 순식간에 그녀의 이미지가 달라졌고 주변 스태프들은 또 다른 매력이 발산되는 그녀의 모습에 환호성을 터트렸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모니터를 보며 자신의 포즈와 표정을 체크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 대회..
늦은 감이 좀 있지만... '에디터스 레터'를 깜박 잊고 이제야 읽었네요. 저도 잡지책의 화보에만 정신이 팔려서...ㅎㅎ 그 호의 전체 단상을 얘기하는 편집장 글을 먼저 봤어야 했는데... 이제라도 올립니다. 스포츠하고는 다른... 잡지를 만들기에 트랜드에 민감하며, 그렇기에 또한 패션이나 엔터테인먼트쪽 등의 디테일을 찾고 추구하는 패션 매거진 피플들... 그들 중 수장격인 '편집장(쎄씨)'은 과연 연아양을 어떻게 바라 보았는지 궁금해 집니다. 어옇튼 그녀가 연아양의 섭외를 지시했으니... 그쪽 스텝들(에디터,포토그래퍼,스타일리스트,메이크업&헤어디자이너 등)의 간접적인 생각을 아래 편집장의 이번호 대표글로써 한번 엿들어 봅시다. 꽤... 괜찮습니다... 그들의 많은 노력과 흥분도 느껴지고요... edit..
잡지책을 구매하시지 않는 분들을 위해 전체 패션화보의 느낌을 전개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연아양에게 스타일링된 의상과 악세사리 등의 정보를 발췌(번호순)했습니다. 참고들 하세요. 에디터|김강숙(피처),강지혜(패션) / 포토그래퍼|이정훈(부기 스튜디오) 스타일리스트|한혜연 / 메이크업|류현정 / 헤어|박선호 / 모델|최문석,조용진 1 플로럴 프린트의 실크톱과 스커트 모두 Callvin Klein Jeans, 롱 레크리스는 샤를리트, 튤 스커트와 슈즈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2 바이어스 커팅으로 더욱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미한 스웨이드 소재의 튜브톱 드레스 Callvin Klein Jeans, 뱅글 도리 앤 아르밀라 by 탕고드 샤, 페이턴트 펌프스 비아트 3 김연아 비아코스 소재의 저지 원피스 Callvin K..
Let It Flow 소녀는 2분 40초 만에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녀는 이 순간을 위해 차가운 공기속으로 얼마나 여러 번 자신을 던져야 했을까. 부상을 입었음에도 2008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2년 연속 3위를 차지해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김연아. 18세 소녀의 자신을 넘어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갈라쇼가 시작된다. 피겨 요정, 여신으로 피어나다. 에디터|김강숙(피처),강지혜(패션) 포토그래퍼|이정훈 "누군가 김연아 선수는 1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하셨대요. 그분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절 그렇게 생각해준다는 건 굉장히 감사한 일이죠." "다음 생에 태어나면 다른 삶을 살고 싶기도 해요. 이번에는 피겨 스케이터로 살았으니까, 다음 생에는 다른 삶을,..
최근... IB스포츠 땜시 기분 횡~ 했던 것이... 그네들의 행태도 그랬지만, 아실거예요. 나름 연아양을 위해 만든 뭔가를 IB에 전달해주려 했다가... 일단 접은거...ㅠ.ㅠ... 그런데............!!! 먼저 그저께 우주생방송 인터뷰에서 라이브한 연아양을 보며 좀 치유되더니만, 어제였었죠. 연아양(어머니 박여사님도 포함)과 관련된 LG전자와의 CF건이 발표되어 완연한 회복세로 접어들며 겁잡을 수 없는 기쁨의 물결을 타다가... 어젯밤 와이프와 간만에 와인 한잔 하다가 뜻밖의 얘길 듣고 빵~ 터졌어효~ {^.^*} 그냥 괜히 좋아서리... 그녀 앞에서 실실 쪼겠네효~ ㅎㅎㅎ... 그러나... 어제 저녁 늦게 와이프가 이번 5월호 잡지 디자인을 끝내고 그 전쟁터에서 파김치가 되어 그나마 다행히..
연아양을 기다리는 아쉬움에... 그냥 뻘글... 나름 고민(ㅋㅋ)돼서... {^.^;;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 오직 딱 한가지 이유! -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5월 8월ㅋㅋ 아이스쇼의 김연아를 언능 보고싶다~~~ VS 시간이 늦게 갔으면 좋겠다! 1 나이든다. 2 생활비+교육비+기타 집관련비용 등을 채워야한다. 3 직원들 월급날 돌아온다. 4 대출이자 및 카드비 내야한다. 5 분기별부가세 내야한다. 6 종합소득세 내야하는 시간이 얼마 안있어 또 돌아온다. 7 기타 수많은 세금+보험비(재산세,주민세,자동차세,고용보험,의료보험,국민연금, 산재보험,종합보험,교육보험,연금보험...등등)를 내야한다. 8 임대료, 사무실운영비(약 25가지) 등을 마련해야한다. 9 부모님(양가)용돈 드려야 한다. 10 내 개인..
새벽 갈라의 감동!!! 늘 신비로운 빛을 뿜어내는 연아양의 지금 현재의 살아있는, 라이브한 그 모습... 아~ 최고였습니다!!! 데이타로 남아있는 과거의 그 아름다운 모습들도 절대 잊혀질 수 없지만... 끊임 없이 변해가는 현재의 연아양!!! 정말 경이롭습니다!!! 그녀 주위의 수 많은 얘기들, 짐들, 때론 정의롭지못한... 그 많은 난관들에 대한 치유를 그녀는 바로 말이 아닌, 오로지 그녀의 온몸으로 보여주었어요!!! 최근의 타라소바씨든, 카롤리나양이든... 특히, 타라소바씨의 발언은 의미심장한데... 마치 세상의 법칙이 그렇듯 작용-반작용, 액션-리액션, 음-양의 끊임없는 경쟁인듯도 합니다. 유나킴의 최근 일련의 앞서나감에 대해 그들은 반격을 시작했어요! "...(중략)...트리플 악셀 점프를 하고 ..
이번 쇼트의 의상이 어깨가 넓어 보인다+왈츠와 잘 안어울린다...등의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은 꼭 '아름답지 않다'라는 것과는 좀 다른 얘기 입니다. 물론, 기존 박쥐 의상도 참~ 예뻤어요. 에메랄드 그린 빛깔의 약간 타이트하고 적당히 비쥬가 달린 그 옷... 그 나름 분명히 컨셉이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상황마다의 의상 제작 컨셉이 다른것인 거죠. 프리 의상 역시 V자로 많이 파여서 쇼트와 컨셉이 같은데요. 그것은...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될 수 있는데로 많이 보여 주기 위한 연아팀의 결론인것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고 보아 왔던 옛 그리스 의 어깨가 얼마나 두꺼운지 알고 계시죠! 5년전 유럽 모 TV 앙케이트의 '아름다운 여성의 조건 10가지'에 2윈가?...
은반 위의 그녀는 그 모습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L^*} 초월한 그녀의 여유속에... 키스&크라이존의 표정은 못내 아쉬움과 의문이 남지만... {-.-} 새로운 미스사이공 코스튬을 입고, 은반위에서 다시 한번 환하게 빛날 그녀가 너무나 기다려 집니다. {^_^*} 오!~ 우리의 프리마돈나여!~ 힘을내서 세계인의 가슴속으로 아름답게 날아 오르세요. ;;^J^} 그리고 승리의 여신이시여!~ 은반 위에 홀로 서있는... 그녀 여왕에게 힘을 보태주소서!!! {^o^} 플라잉 유나킴!!!!!!! 그리고 럭키 세븐!!!!!!! {*^J^}{^_^}{^.^}{^o^}{^,^}{^+^}{^L^*}
그녀에게 배우는 것은 참... 간단해요. 이것은 물론, 꼭 그녀에게서만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주위에 그런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죠. 그런데 그녀의 신비로운 점이 바로 숱하게 보고 또 다시 잊혀졌던 삶의 그 많은 '롤모델'에 대해 전혀 다른 울림으로 다가오는 것! 마치 자전거에 달린 종처럼...(시끄러운 경적하고는 틀린...) "따르릉~ 따르릉~" 하며 친절하게 소프트하게 아름답게 잠자고 있던 심연을 깨워줍니다! 그녀는 그녀 자신을 무척 사랑하는 것 같아요. 그녀 주위의 그 훌륭한 스승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그녀 스스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 했겠죠. 자기 자신을 믿으니까!... 사랑하고... 저 먼땅 두 코치님과의 연이 닿은것도 사실, 출발점은 그녀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이블린 하트는 팀에 합류하던 당시 "그들과(오서&윌슨) 사랑에 빠졌어요" 라고 표현했었죠. 그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보여주는 뭔가의 매력에 공감했기 때문일텐데... 오서와 윌슨코치는 아시다시피 동성애 성향입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작게나마 그들의 그런 성향이 그들을 사람으로 만드는듯 합니다. 저는 그것이 연아선수에게는 매우 럭키한것이라 생각해요. 전혀 다른 감성과의 조우죠. 유나킴의 지금 그리고 앞으로의 그 경험이 제 생각엔 추후 레전드로 가기 위한 전혀 다른 차원의 엑셀레이터 역활을 할 것이라 이 언사 확신합니다! 토론토 시절... 교포였던 제 엑스걸프렌의 게이 친구(애인이 아닌!!)들과의 에피소드로 인해 그들의 선명한 인간미와 특출함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엑스걸프렌이 영화 일(롸이팅+디렉팅)..
최근 연아토크나 토크토크에 올려진 '韓國人'님의 잘 정리된 좋은 글들을 읽은후, 많은 부분 이해가 되어 그동안 단편적으로 인식하던 연아선수와 신 시스템의 향후 관계와 희망을 적어 보았습니다. 제 글은 다분히 부족한 이해에서 나온 연아선수에 대한 주관적인 예찬이므로, 회원분들의 좀더 정확하고 다양한 지적과 의견들이 계셨으면 합니다. 그것을 통해 연아선수와 관련된 여러 환경들에 대해 좀더 다양하게 이해 하고자 합니다. 를 요구하는 전지구적이고 전장르적인 시대흐름에, 좀 늦었지만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이 계기가 되어, 예외없이 ISU연맹도 그에 걸맞는 혁신을 위한 활동들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피겨에 있어서 그 핵심이 바로 '신채점제' 시스템인데, 아시다시피 신채점제의 특징은, 과거 구채점제에서 ..
'종달새의 비상'은 정말...... 안좋아할래야 안좋아할수 없고, 안슬플래야 안슬플수가 없어요. 이젠 벗어나고 싶은데..."훌쩍... 크응..." 말 그대로 심금을 울리죠. 전 그래픽쪽이라 여러가지중 '색깔'에 민감한데요(직업병^^;;)... 피겨복색이 참 상식적인데도(한색계열-하늘,새,비상...) 무척 아름다워요. 캐나다 스텝들(어머님포함)과 여러 컨셉회의를 했을텐데... 옷은 예술성과 연기컨셉에 대한 은유적 이미지를 나타내므로 곡의 이미지와 의도적으로 역설적인 방향(난색계열-여성성,예쁜,애뜻함...)으로 갈수도 있었고 등등등... 어옇튼 결정된 엷은 하늘색과 피부톤의 은은한 보색대비가 그녀를 음악과함께 신비롭고 드라마틱하게 끌고갑니다. 전공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메이크업이나 패션의 디테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