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1위 김연아우승 / Go쇼 정용화 "이상형" / 독점인터뷰

★ 대한민국 국민 & 세계인들의 우상이자 희망이고 행복이며 친구인 김연아!^^ 그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겁니다.ㅎㅎ 김연아의 경기나 공연이 벌어지면 늘 스포츠부문 & 포탈검색 순위 1위가 되는 것은 그러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숫자로 표현되는 증거들 중 하나죠. 

전에 [국가적 에너지, 김연아 이미지와 김연아 효과] 라는 글에서도 썼는데, 긍정적이고 미래적인 국가적 차원의 '김연아 에너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과 더불어 그렇기에 광고계, 국가&세계기구+단체 등에서도 늘 1순위로 그녀에게 열렬 애정과 도움을 요청하고 있죠. 또한 울 피겨&김연아 특급 블로거 '원더키디'님의 글들을 통해서도 해외 언론, 방송, 피겨인, 팬들, 패션디자이너, 유명인들 등 그 역시 수많은 세계인들의 김연아에 대한 열혈 관심과 애정을 감동적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쌀릉하는 원더님~ 쌩스어랏~^^ 저도 그런 김연아를 응원하며 참 좋은 에너지를 생활의 활력소로 받습니다. 어제 오늘 방송에 비춰진 국민의 그 관심과 애정을 잠깐 보시죠. ♥ 플라잉~유나킴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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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매거진 인기검색어 1위 '김연아 우승'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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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쇼 씨엔블루 정용화 "김연아씨 눈이 맘에 든다" - SBS

Go쇼 호스트 고현정, "나한테 배울게 더 많아!" "배울 거 투성이야~"ㅋㅋㅋ

또 김연아의 주특기 점프 '트리플 럿츠'를 확실히 알고있던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멤버라

진행자 넘버투^^ 정형돈도 "트리플 럿츠"를 확실히 얘기하네요. 오~

여전히 잘못된 선입견으로 "트리플 악셀!!"이라고 말하는 방송인&연예인들이 많은데;;ㅋ 

Go쇼 진행자 중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그동안의 과정을 보면 연아 애정도가 가장 높은 것 같기도...ㅎㅎ

최근 지난 경기때 그의 김연아 트윗은 많은 분들이 보셨죠.^^

김연아 애정의 한참 후발주자인ㅋㅋ 씨엔블루 정용화의 관심은 참 고마운데...(이건 모 완전 친삼촌 입장;;ㅋ)

공력 아니 '공덕'을 더욱 가일층 많이많이많이 쌓아야함돠~ㅎㅎ

(여태 김연아 커밍아웃을 기사&방송으로 본 국내외 유명인만 한 서른댓명?... 일반인까지하면... 헐;;)

정용화의 음악적 스타일을 저도 참 좋아하는데... 흠... 아... 

하필 세계 최대 격전지에;; 그 '무시무시 경쟁'에 뛰어들려면...ㅋㅋ 아 여기서 그만! 

그냥 가벼운 농담임미~ㅎㅎ 저 절대 정용화 안티 아님~^^;; 좋아한다고 분명히 말했슴~^^  

믓찐 정용화~ 앞으로도 울 연아 많이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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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Go쇼 첫 회때도 강력한 두 남자가 나와 그 '무시무시 김연아 경쟁'을 벌였죠.ㅋㅋ

[조인성으~ 일편단심 두 번째 인증^^] - SBS

순수한 저 긴머리 개인의 입장은 아직까지 조인성이 갑!!ㅎㅎ 

과거... 무려 아이유, 고현정, 하지원, 보아까지 떨군!

일편단심 조인성, 퐈이햐~~ {^.^}  

[조인성으~ 일편단심 첫 번째 인증^^]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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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질근질하진 않았다^^, 그냥 그러려니 해요ㅎㅎ" - JTBC

★ 재미진 디테일 독점 인터뷰(방송기자로 변신한 온누리기자 진행^^) - JTBC

★ 온누리 기자의 NRW트로피 동행 취재기 - NAVER

ⓒNAVER

[매거진S] 김연아, 화려한 복귀 7일의 기록 | 드디어, 김연아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언제나 그랬듯, 김연아는 또 다시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들고 나온 프로그램도, 시원스러운 점프와 세밀한 연기도 전성기 모습 그대로였다. 숨죽이며 복귀전을 지켜본 모두가, 경기 종료와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그동안 주춤했던 피겨계도 오랜만에 들썩였다. 반짝반짝했던 김연아의 복귀, 그 7일간의 여정을 함께했다.

▶ '액땜' 제대로 한 시작 | 32년만의 12월 초순 폭설. 꽁꽁 얼어버린 날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에서 열린 김연아의 15분 기자회견에는 엄청난 수의 기자와 팬들이 몰렸다. 의상도, 음악도, 훈련도 공개되지 않은 까닭에 궁금증은 폭주했다.  ●  비행기로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내린 뒤, 다시 자동차로 1시간을 달려 도르트문트로 가는 여정. 약 17시간의 먼 길인데,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예정 출발 시간은 오후 2시였지만, 인천공항 역시 빙판이 된 탓에 비행기 안에서의 하염없는 기다림이 계속됐다. 비행기 게이트를 닫는 순서대로 출발 순서가 확정되기 때문에 모두 비행기 안에 묶인 상황. 옆에 앉아있던 누군가가 빙판이 된 활주로를 바라보며 농담을 했다. "김연아는 스케이트 타면 씽씽 날아다닐텐데, 웬 고생이래"  ●  밝았던 하늘이 검게 바뀐 6시경에야 비행기가 떴다. 4시간 연착. 결국 프랑스에 도착하니 갈아타야 할 비행기는 벌써 2시간 전에 독일로 출발을 해 버렸고, 김연아 일행은 파리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프랑스 파리의 샤를드골공항에서 만난 김연아는 "피곤했겠다"고 묻자 "아니다. 푹 잘 잤다. 책 좀 읽다가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거의 도착했다. 한 9시간~10시간은 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컨디션이 흐트러지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더니, 담담하게 "지금 컨디션이 좋아봤자 소용 없다. 경기 때 좋아야된다"고 했다.1년 8개월만의 경기. 자못 떨릴법도 한데, "나도 기사를 보고서야 1년 8개월만인 줄 알았다. 근데 뭐, 그냥 다른 경기 나갈 때나 기분이 비슷하다"고 한다.  ●  함께 경기에 출전하는 후배 김진서(16, 오륜중)도 살뜰하게 챙겼다. 수하물을 찾는동안 김진서가 서성대자, 김연아는 "이리 와 앉아있으라"고 자리를 내주고, 자꾸 말을 건네며 긴장감을 풀어줬다. 공항 내 호텔에 도착하니 벌써 새벽 1시경. 결국 김연아는 몇 시간 눈도 못 붙인채, 새벽 5시에 호텔을 나서 오전 7시 반 비행기로 독일을 향했다. 총 17시간 예정이던 여행은, 결국 10시간이 불어난 27시간이 됐다. 

▶ 'NRW'가 아닌, '김연아 대회' | 6일 사전 취재를 위해 찾은 '아이슈포르트 첸트룸 빙상장'에는 'E1'과 '삼성'의 광고 배너가 걸려있었다. 김연아가 출전하면서 국내 대기업들이 광고를 결정한 것이다. 이튿날 밤에는 김연아가 광고하는 '프로스펙스' 배너도 걸렸다.  ●  이 대회는 우리 식으로 말하자면 '**빙상장배 대회'라 할 수 있는 지방 소규모 대회다. ISU(국제빙상경기연맹) 공인 대회도 아닌 B급 대회. 당연히, 대회 관계자들은 "우리 대회에 이런 스폰서가 붙는 것은 처음"이라며 흥분했다.

'김연아 효과'는 이 뿐이 아니었다. 국내외 언론의 취재 신청이 대거 몰리면서, 대회 주최측은 당황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ISU측에 자문을 구하기에 이르렀다.  ●  한국 TV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는 후지TV도 중계를 결정했다. 2014 올림픽이 열릴 러시아 소치에서  아사다 마오(22ㆍ일본)가 출전하는 ISU 그랑프리 파이널대회가 열리는데도, 일본의 6개 TV 방송국 기자들이 NRW대회에 취재를 왔다. 그 곳에서 만난 일본 TBS 시키 사오리 기자는 "일본 취재팀은 2개로 갈려 한 팀은 그랑프리 파이널, 한 팀은 NRW대회를 취재한다. 아사다 못지않게 김연아에게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취재하러 간 나에게도 일본 TBS와 후지TV의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대부분의 질문은 '김연아의 복귀가 아사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냐, 소치에서 둘이 만나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내용. 사실 '그게 진짜 궁금한가? 둘이 아직도 라이벌이라고 말할 수 있나?'싶었지만, 에둘러 답했다. "아사다의 올시즌 경기를 보니, 점프의 질이 아직도 개선이 안된 것 같다. 지금 기량 그대로라면 김연아가 이길 것 같다"고.

▶ 순서 결정 드로우, '김연아도 와요?' | 경기 전날인 7일은 출전 순서 결정 드로우, 일명 '뽑기'가 있는 날이다. 아침부터 일본 취재진이 미디어룸에서 기다리다가 "김연아도 드로우에 오느냐"고 물었다. 온다고 하자, 그제야 안도한 듯 "김연아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오후 8시에 열린 드로우에 김연아가 모습을 드러내자, 카메라 플래시가 마구 터졌다. 김연아가 마지막 조 첫번째 주자인 '31'번을 뽑은 뒤에는 모두가 드로우 대신 김연아의 얼굴만 찍었다.

뽑기 후 열린 기자회견. 뭔가 북적북적하기에 주위를 둘러보니, 카메라 기자들 뿐 아니라 파란 눈의 꼬마들이 몰려들어 김연아를 찍고 있었다. 이날 오전에는 여자 싱글 노비스(주니어)부문 경기가 있었는데, 김연아의 사인을 받기 위해 출전 선수들이 대기실에서 내내 기다리고 있었던 것. 독일 피겨 꿈나무인 안나벨 프렐스는 흥분한 얼굴로 "경기가 끝난 뒤에도 집에 갈 수 없었다"며 "김연아가 출전한 대회에서 내가 경기했다는 사실은 인생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환상의 경기 | 경기가 열린 '아이슈포르트 첸트룸'은 메인 링크가 실내, 훈련 링크는 실외에 위치했다. 경기 당일 오전 열리는 '드레스 리허설'은 훈련 링크에서 예정됐기에, 김연아는 다른 빙상장을 대관해 대체 훈련을 했다. 도르트문트 현지 기온이 -3도 정도라, 훈련 링크에서 연습하다가는 컨디션이 망가질 수 있어서다.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이 시작되는 날. 그간 텅텅 비었던 빙상장은 오랜만에 팬들로 꽉 찼다. 독일 교민은 물론이고, 한국에서 온 팬도 많아 보였다. 저마다 응원 배너를 들고 온 팬들의 얼굴에 기대감이 가득했다.이윽고 김연아의 순서. 관중석은 물론이고, 선수들의 대기실과 사무실이 위치한 2층 난간에도 사람들이 꽉 찼다. 피겨 관계자들도 김연아의 경기만은 놓칠 수 없었던 듯 빙판에 집중했다.  ●  의상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연한 푸른빛에 회색이 섞인 여성스러운 드레스였다. 목부분은 붉은빛으로 장식해 '뱀파이어에게 물린 여성'을 상징하는 등 작은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김연아는 경기가 시작되기 전 점프를 4~5차례나 점검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루프 연결 점프를 두 번이나 뛰어본 뒤, 트리플 플립 점프도 연습해 보며 감을 익혔다. 밴쿠버 올림픽처럼 큰 무대를 대할 때 비슷한 경우를 봤던 터라, 김연아의 긴장감이 느껴졌다. 김연아가 튀어오를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와~' 하는 감탄이 흘러나왔다. 

모두가 숨죽인 뒤 시작된 경기. 첫 점프에 성공하자, 김연아는 탄력을 받은 듯 은반을 날아다녔다. 한눈에 앞서 연기한 선수들과의 수준차가 느껴졌다. 앞선 선수들보다 훨씬 빠른 김연아의 스케이트 속도. 현지 중계진이 김연아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바람에, 김연아는 중계 화면에서 사라지기 일쑤였다.  ●  연기도 탁월했다.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수줍은 연기. 결국 72.27점을 받은 김연아는, 올시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복귀와 함께 경신해버렸다. 특히, 이 날 김연아가 받은 예술점은 34.85점으로, 역대 최고 예술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경기 후 김연아는 그는 "솔직히 심장도 두근거리고 다리도 후들거렸다. 이 느낌이 싫어서 복귀를 결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예전에 많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오늘은 잘 극복을 했다"며 "그는 "뱀파이어를 거부하지만, 어쩔 수 없이 빨려들어가는 여성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 원더풀 김연아! | 다음날 프리 연기에 나선 김연아는, 당시 프랑스 시대적 배경을 담아 소박한 갈색 의상을 입고 빙판에 섰다. 내 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은 독일 피겨계 인사들. 독일어로 이야기하는 바람에 무슨 내용인지 들리진 않았지만 여자 싱글 경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계속해서 '유나 킴' 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김연아가 등장하자 한 여성 인사가 "나는 피겨 선수와 대회 관련 에이전트다. 혹시 한국에서 왔냐"고 묻더니, "이번 대회에 유나가 온다고 해 우리 모두 놀랐다. 멋진 연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된다"며 영어로 말을 건넸다.

김연아가 첫 과제인 '트리플-트리플 연속 점프'에 성공하자 VIP석의 인사들은 "어메이징"이라며 놀라워했고, 더블 악셀 점프를 1회전 처리한 뒤, 다음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자 아쉬움의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이 경기할 때 잡담을 그치지 않던 그들이, 김연아의 경기 때는 단 한 번도 김연아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그들은 "축하한다. 넘어지긴 했어도 정말 잘한다. 김연아가 이 기량을 유지만 잘 한다면, 2014 소치올림픽에서는 적수가 없을거다. 아사다 마오가 올시즌 경기하는 것도 봤지만, 비교할 수 없다. 러시아 주니어들도 기대에 못미친다"고 했다. 빙판에 떨어진 인형들을 줍기 위해 스케이트를 탄 꼬마들이 빙판으로 들어오자 그는 "김연아의 인형을 줍다니, 저 아이들은 행운아"라며 웃음지었다. 

당연한 1위. 시상식을 마친 김연아는 빙상장을 둘러싼 팬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소규모 빙상장이기에 가능한 일. 팬들은 "계탔다"며 즐거워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나를 기억하느냐"며 몇몇 선수들이 김연아에게 소심하게 다가갔다. 유명하진 않지만, 몇 개 대회에서 김연아를 마주쳤던 이들. 김연아는 그들에게도 "아, 오랜만이다"라며 반갑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들의 기분도 "계탔다"가 아니었을까.

▶ 에필로그 | 2008년 김연아가 부상중 값진 메달을 목에 건 스웨덴 예테보리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처음으로 '월드챔피언'에 오른 2009 미국 LA세계선수권, '쇼트 말아드시고 시리얼 말아드심'이라는 유행어를 남겼던 2010년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선수권과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장소가 바뀌어 열렸던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까지. 

4번의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그리고 몇 차례 그랑프리 대회를 취재한 나에게도, 이번 대회는 새로운 감동과 짜릿함이 있는 대회였다. 4년 반이 흐르는동안, 김연아는 올림픽 챔피언이 됐고, 2018 평창올림픽 유치에 혁혁한 공을 세운 ‘피겨 외교관’으로도 활동했다. 이룰 것 다 이룬 그녀가, 1년 8개월의 공백을 거쳐 다시 출발대에 섰고, 201.61이라는, 올시즌 최고 점수로 당당하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고 활짝 웃었다.

한국 피겨계를 책임지는 '소녀 가장'은, "이제 세계선수권대회에 가서, 나 뿐 아니라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외국에서의 생활이 매일 경기만 준비하는 것 같아 힘들었다는 그는 "후배들과 함께 운동해보니,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우리 코치들과 훈련하는 게 좋아 다시 뛰는 게 좋다"고 했다.  ●  "관심을 너무 많이 받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와 보니 약간의 관심을 받는 게 나한테는 더 좋은 것 같다"는 김연아는 "주변에서 다들 칭찬만 해 주시니까, 나는 나에게 더 채찍질을 해 정신적으로 집중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제 김연아는 내년 1월 국내 종합선수권대회, 그리고 3월 ISU 세계선수권대회(캐나다 런던)를 앞두고 있다. 피겨 선수들은 보통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게 마련. 몇 차례 대회를 치르며 연기가 몸에 익기 때문이다.  ●  공백기를 거치며 피겨를 즐길 줄 알게 된 김연아. 한층 더 성숙해진 그의 다음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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