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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뱀파이어의 키스, 피겨여제 김연아와 세계피겨의 차이 본문
ⓒYONHAP NEWS
★ ★ 시작이 이정도라니 그저... 그저 경외롭습니다!!!
역시나 늘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그저 감동케 하는 그녀...
고맙습니다. 멜씨복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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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의 쇼트 웜업과 '뱀파이어의 키스' 초연 경기
● Live Stream 버전 (웜업~경기)
● SBS 버전 1 (경기 앞에 배경 설명 및 '김연아의 모든 것' 소개 부분)
● SBS 버전 2 (김연아 경기 풀)
● SBS 버전 3 (김연아 경기 풀)
● KBS 뉴스 (언제나 넘~ 반가븐 한성윤 개념기자ㅎㅎ)
● MBC 뉴스
● SBS 뉴스 (뒤에 레미제라블도)
● JTBC 뉴스 (온누리 기자가 이젠 방송 기자가 됐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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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만이 가능한 예술점수와 기술점수
● 2012 NRW트로피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프로토콜
피겨스케이팅의 예술점수에 있어 '9점'대의 의미는 만점, 완벽했다라는 말. 꿈의 경지.^^;;
● ● ISU(국제빙상경기연맹)의 꼼수로 새로 생긴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요건인 최소 기술점수(쇼트는 28점) 획득 룰로 인해 무려 올림픽 챔피언이자 쇼트, 프리, 종합점수 전 부문 세계최고기록 보유자인 김연아는 그 황당한 자격요건을 따기 위해 독일대회까지 가게 된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피겨여제 김연아가 세상에 둘도 없는 최고의 명예를 다 내려놓고 진지한 선수로서의 자세로 임한 12월 8일 쇼트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 첫 초연에서 기술점수만 37.42점을 받으며 가볍게 10점 가까이를 초과달성 했습니다. 예술점수는 34.85점, 종합 72.27점(김연아 개인 6번째 70점대, 역대 세계 여싱 5번째 성적)을 받으며 기술점수, 예술점수, 종합점수 모두 올해 세계 여싱계의 최고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왜 세계인들 언론인들 피겨인들이 그녀의 놀랍고 아름다운 피겨를 기다리는지 약 20개월만에 다시 선 컴페티션 경기에서 그녀가 피겨여제의 면모를 선명하게 보여줬습니다! 브라보!
쇼트 경기 하나만으로도 이미 김연아의 피겨와 고만고만한 세계 여싱 피겨와의 차이를 분명히 했습니다.
● 2012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 1,2위 선수의 과도한 점수 프로토콜
<같은 시기 독일 NRW트로피의 김연아와 대비되며 심하게 망가진 러시아 그랑프리 파이널>
1. 피겨 인기와 흥행의 참패 |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특히 아사다 마오를 위시 6명 선수들이 퍼 받으며 올해 더 심해진 기형적인 인플레이션 점수들을 감안한다면 유일하게 '현 여싱 최강의 콤비점프인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3Lz+3T)과 예술미 등'을 구현한 김연아는 그들과 최소 10점 이상의 75~6점 정도를 받아도 모자릅니다(김연아는 지난 밴쿠버 올림픽때도 007 쇼트 점수를 82점 이상 받았어야 함!). 정석의 고난도 기술과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선수와 그저 중급 수준 선수들과의 매리트 폭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있는 ISU의 이중적인 작태가 이런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막장 룰과 어의없는 점수들은 차치하고라도 피겨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인기, 흥행이라는 관점에서도 이번 2012 러시아 소치 그랑프리 파이널은 말그대로 망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수준 낮은 피겨를 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계인들의 미적 심미안을 우롱하며 그저 돈과 거짓명예 등만 쫓고 있는 ISU와 일본 그리고 소위 스포츠 강대국들! 2014 소치 올림픽 전초전 성격으로 열린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이 남긴 심상치 않은 결과는 세계인들이 그들에게 보낸 엄중한 경고입니다!
● 역대 최악급 인기와 흥행 참패, 2012 소치 그랑프리 파이널(쇼트 경기날)
2. 부끄러운 수준의 피겨 기술 | 쇼트에서 트리플 럿츠 점프를 시도한 선수가 단 한명도 없었다!! (프리는 시간이 길고 집어 넣어야 하는 기술이 많기에 어쩔 수 없이 치팅 럿츠(플럿츠)들을 시도함)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럿츠(3 Lutz)'는 피겨 점프의 가장 중요한 기본 중에서도 기본인 점프입니다. 그런데 아사다 마오는 근본적으로 이 토계열 점프를 잘 못하기에 치팅으로 하죠. 특히 트리플 럿츠 점프에 대한 현 세계 여싱들의 수준은 거진 비슷비슷합니다. 매우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점프이기에 아예 시도를 안하거나 무척 꺼려하죠. 왜?... 피겨팬이 아닌 분들을 위해^^ 김연아의 주특기 교과서 점프인 트리플 럿츠를 조금 설명하자면... ((이 기회에 적잖은 국민들, 특히 방송인들&연예인들이 피겨스케이팅하면 "트리플 악셀~" 심지어 "김연아! 트리플 악셀!"이라 자동으로^^;; 말하는데... 김연아로 인해 비로소 피겨가 우리에게 다가오던 김연아 주니어 시절, 피겨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정보가 없었던 한국 언론인들이 그저 일본기사들을 그대로 베껴와 타전하던 악습으로 인해 생긴 너무나 안좋은 영향입니다. 여전히 그 잘못된 선입견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습니다. 언론이 호도하며 떠들어댄 그 일본식 트리플 악셀 점프의 실상은 정석이 아닌 '100% 치팅'이었습니다! 일본은 이제 그 치팅도 못하지만. 세계 피겨여제이자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 피겨선수 김연아의 주특기는 '트리플 럿츠'입니다. 그녀의 이 점프는 피겨 심판들에겐 교과서이며 그리고 왜 그토록 세계 여싱들이 어려워(두려워) 하는 고난도의 점프인지를 확실히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Pinkpanther
● 럿츠 점프(기본점 6점-사실 8,9점을 줘도 모자름)가 매우 어렵고 아름다운 고난도 점프인 이유: 김연아의 럿츠 점프 도약 직전의 사진입니다. (선수 입장에서) 왼쪽으로 커브를 그리다 순간 오른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며(역 S자로) 그 관성을 왼발목과 아웃엣지로 꺾어서 막고 오른발 토를 찍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몸 전체를 도약시키기 위한 무게중심이 왼발에 확실히 실려있죠. 그러니 당연히 몸도 곧게 펴져있는데, 저 상태에서 토를 찍는 오른발은 회전을 위한 보조 역할로 토를 "탁" 찍고 도약, 오른쪽으로 3회전을 합니다. 저것이 교과서적인 아름다운 럿츠 점프입니다. 아사다 마오 등 수많은 치팅 선수들은 반대로 하는데, 발목을 꺽는 왼발은 흉내만 내며 교묘히 플립 상태(빙면과 날이 90도)로 만들고 오른발 토 끝으로 탁 찍는게 아닌 오른발 블레이드(날) 거의 전체로 눌러 비비며(아름답지 않음) 그 힘으로 도약함;; 왼발목과 블레이드를 45도 이상 바깥쪽으로 꺾은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밀며 도약하기란 누구라도 쉽지가 않다는 것!
단독 트리플 럿츠도 힘든데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메인 콤비네이션 점프로,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메인 콤비와 단독 럿츠 점프 모두를 합니다.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미래를 위한 김연아의 예술적인 측면 외에도 이러한 세계 최고의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김연아 정석 점프의 가치를 ISU는 제대로 인식해야 합니다. 그 해 왕중왕전이랄 수 있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더군다나 기술적 요인이 더 강조되는 쇼트에서 이 럿츠 점프를 시도한 선수가 여섯 명 중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은... 세계 피겨의 망조입니다! 기어코 ISU가 이룩한 아주 혁혁한 공로입니다. 전반적 수준의 퇴보와 함께 과거로 회기한 세계 여싱 피겨계! 그저 한심합니다.
● 김연아의 세계 최강 명품 콤비 점프,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
● 김연아의 명품 단독 트리플 럿츠 점프
3. 게다가 기술적으로 한 차원 더 나아가 김연아의 트리플 럿츠는 고급스런 '딜레이드 점프!' | 2009년 그랑프리 1차 프랑스 대회에서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하며 후반 단독 트리플 럿츠를 뛰자 캐나다 CBC의 피겨 해설자 커트 브라우닝과 트레이시 윌슨은 "딜레이드! 딜레이드 럿츠!!"라며 감탄사를 외쳤습니다. 딜레이드 점프란 점프 도약을 시작으로 최고 높이에 이르기까지 반바퀴 정도 회전하고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빠르게 나머지 두반퀴 반을 회전하며 착빙하는 점프를 말합니다. 이러한 점프는 회전수가 약간 지체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그만큼 선수의 컨트롤 급이 높고 여유가 있다는 말입니다.
07년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에서 뛴 럿츠는 지금까지 김연아가 뛰어 온 럿츠 점프 중에서 가장 높은 퀼리티를 보여주는 점프 중 하나입니다. 이때 구사한 트리플 럿츠는 느린 속도로 보지 않더라고 회전이 무척 여유로워 보이죠. 딜레이드 점프를 뛰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석으로 점프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럿츠 점프는 바깥쪽 날을 이용하며 다른 쪽 발로는 토픽을 찍어 뛰어오르는 점프인데, 플립 점프와는 달리 바깥쪽 엣지를 사용하여 점프를 뛰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역방향으로 신체의 움직임을 제어하여야 하고 이것은 굉장한 힘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점프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급 선수라고 하여도 트리플 럿츠 점프를 제대로 구사하는 선수는 많지 않고 남,여 선수를 통틀어 김연아의 럿츠 점프의 질이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연아는 점프 테크닉을 정석으로 구사하고 있고, 프리로테도 거의 없기 때문에 딜레이드 점프를 뛸 수 있습니다. 특히 럿츠 점프는 김연아가 뛸 수 있는 점프 중에 가장 체공시간이 길기 때문에 딜레이드 점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점프를 뛸 때 엄청난 스피드를 사용하고 그 힘을 점프력으로 바꾸기 때문에 단순히 발목과 무릎의 힘으로 점프를 뛰는 선수들과 차원이 다를 수 밖에 없죠.
몇 몇 남자선수들 중 과거 러시아의 일리아 쿨릭(트리플 악셀에서)이나 체코의 미칼 브레지나(트리플 룹에서) 등이 딜레이드 점프를 보여주곤 했지만 여자선수 중에서 그것도 가장 어렵다는 트리플 럿츠에서 딜레이드를 보여주는 선수는 오로지 김연아가 유일합니다! 2010년 피겨 해설자 트레이시 윌슨은 김연아를 '점프 능력으로 세계를 강타했다.' 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만큼 그녀가 구사하는 점프는 지금껏 여자선수에게서는 보지 못한 힘과 속도를 갖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자신 있게 아름다운 음악과 예술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이런 극강의 기술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김연아의 피겨여제로서의 자존심을 모두 내려 놓고 순수한 피겨선수로서 복귀한 빛나는 '겸손함' 그리고 세계 최고 스포츠선수로서의 '치열함과 참실력'에 대해 ISU는 각성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김연아는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위상과 수준을 몇 차원 높여놨고 또한 그런 '김연아의 완성미 높은 작품 피겨를 보고 싶어하는 세계인들의 열망'에 바로 세계 피겨의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피겨여제 김연아가 없었던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의 암울한 결과와 현상이 그것을 너무나도 명확히 방증하고 있습니다! 세계 피겨의 아름답고 건강한 생존을 위해 그 주체인 ISU의 진성성있는 변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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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인들이 그토록 기다린 김연아의 아름다운 연기 그리고 멋진 의상
김연아의 빛나는 복귀를 본 기쁜 날에 조금 심각한 얘기를 했네요...ㅎㅎ
이젠 편안하게 그녀의 아름다운 쇼트 '뱀파이어의 키스' 이미지들을 잠깐 보시죠.^^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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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귀한 피겨여왕 김연아 "긴장 상태로 경기했어요"
(도르트문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0개월 만의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는 "계속 긴장한 상태로 경기했다"면서 비로소 안도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연아는 8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 김연아는 "오랜만에 나서는 실전에 긴장하기보다는 기대하는 마음이었고 작은 대회라 부담도 크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아침 연습까지도 그런 마음이었는데, 경기 직전에 워밍업을 하면서 갑자기 많이 긴장이 되더니 계속 그 상태로 경기했다"고 말을 이었다. ● 김연아는 "다리도 떨리곤 했다"고 털어놓으며 웃었다. 하지만 김연아는 최대한 자신감 있게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고,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연습한 것이 있기 때문에 긴장됐지만 자신 있게, 침착하게 과제들을 하나씩 마무리하려고 했습니다. 잠시 '삐끗한' 순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어요." 김연아는 "최소 기술점수를 넘기는 것이 목표였는데 절반에 성공했으니 기분 좋은 마무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 하지만 이날 김연아가 받아든 72.27점은 올 시즌 모든 선수 중 최고 점수로, 단순히 목표를 넘긴 것 이상이었다. 김연아는 "실수 없이 '클린 프로그램'을 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긴장하면 어떤 실수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 점수를 예상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총점보다는 기술 점수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실수하지 말자는 생각만 맴돌았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김연아는 그동안 준비해 온 시즌을 점검할 기회도 얻었다.
가장 초점을 맞춰 준비했던 체력에 대해 "긴장을 하면 숨이 차긴 하지만 기본 체력은 충분하다"면서 "계속 훈련해온 만큼 (프리스케이팅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새로 준비한 스핀에 대해서는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처음 시도한 것들이 있는데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다"면서 "첫 대회인 만큼 결과를 다시 확인해서 보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 쇼트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뱀파이어의 키스' 연기에 대해서는 "뱀파이어보다는 희생자인 여주인공 역할을 한 만큼 생각보다 강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음악을 잘 살리는 안무를 통해 (유혹을)부정하면서도 빨려들어가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 그러나 "첫 경기라 어떻게 연기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면서 "잘 표현할 여유를 가지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웃었다. 김연아는 "첫 고비를 잘 넘긴 것 같다"면서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있게, 평소대로 연기한다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