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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 자빠질 조작들, 이런 선수가 애국가급이라니 본문

등등등/IB스포츠,손연재

놀라 자빠질 조작들, 이런 선수가 애국가급이라니

긴머리 2012. 10. 6. 13:56





★ ★ 이 글은 경어체가 아닌 평어체로 쓰겠습니다. 넓은 양해 바랍니다. 손연재선수(이하 모든 선수의 '선수' 호칭 생략)와 관련한 그리 유쾌하지 않은 내용의 포스팅은 더 이상 쓰고 싶지 않은데, IB스포츠(이하 IB)와 KBS 한국방송의 애국가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에 한번 더 글을 올립니다. 종합적으로 쓰다보니 글이 꽤 길어졌습니다. 이 점 역시 많은 이해 바랍니다. {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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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 자빠질 조작들, 이런 선수가 애국가급이라니

수정된 KBS 애국가에 아직도 손연재? 최고 선수들이 운다!








● ● 런던 올림픽 직후 어떤 요구(?)에 의해 부랴부랴 KBS 한국방송의 애국가가 바꼈다. 기존 4절 분량에서 1절 분량으로 바꼈는데, 시간이 없었으니 당연할 터. 처음부터 KBS의 본심은 손연재 띄우기였던 것 같은데, 올림픽때부터 손연재 갈라쇼가 열리고 있는 현재까지 KBS의 손연재 편애는 정말이지 징그러울 정도다! 대한민국 제1 공영방송인지 그냥 손연재 홍보대행사인지 헷갈릴만큼 위험한 수위다. KBS는 대한민국의 다른 세계 최고 선수들은 안중에도 없나?... 또한 (당연히) KBS는 손연재 갈라쇼의 주관 방송사이기도 한데, KBS와 손연재 소속사이자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집안 효성'이 최대주주로 있는 IB의 밀월 관계로 인해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행태들을 그냥 웃고 넘기기엔 적잖이 섬찟하다! 얼마 안남은 시간 최대한 뭔가든 뽕을 뽑아 먹으려고?... 그런 연후, 꽤 심혈을 기울여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벌이고 있는 효성은 IB에서 발을 빼려는 것인가?... 여하튼! 국민의 보편적 정서를 존중하고 반영해야 하는 대한민국 제1 공영방송이 IB라는 일개 회사의 탐욕스럽고 비도덕적인 이윤추구 활동에 금빛 멍석을 깔아주며 목숨거는듯한 지금의 형국은... 참으로 역겹고 개탄스럽다! KBS 사장은 뭐 하는건가! 당신이 결재해 줬을 것 아닌가!


올림픽 전후로 가장 많은 시간과 횟수로 손연재 영상을 내보낸 KBS. 그것까지는 그렇다 치고, 처음 문제가 된 것은 올림픽 후 은근슬쩍 바뀐 애국가였다. 잘 알다시피 일본색 나비부인을 연기한 손연재의 주특기 종목 리본경기 영상이 등장했고 이후 신랄한 비판들이 쏟아지자 손연재 부분만 수정이 되어 현재 방영되고 있다. 그런데 여전히 손연재는 나온다. 리본이 볼 경기로 대체됐을 뿐. 물론 제1 사안, 심각한 왜색 논란을 일으킨 나비부인 경기 영상이 교체되었기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 수많은 A급 국제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우승한 적이 없고 '애국가를 울려본 적도 없는 손연재'를 어떻게 벌써 애국가급 대우?라는 상식! 다른 선수들은?... 이것은 결코 단순치 않은 국가상식적인 매우 첨예한 문제다! 게다가 애국가 시청률과는 상관없이 국민의 하루를 마무리 짓는 경견해야 할 상징적 애국가에 정직하지 못한 많은 논란꺼리의 선수를 왜 그리도 고집하는가?라는 의혹! "왜 손연재만 갖고 그래~"라고 말한다면 "손연재는 아직 애국가 레벨이 절대 아니다~ 더군다나 스포츠 선수로서의 기본 자질, 진정성마저 의심스럽다~ KBS는 매우 큰 실수를 한거다~"라고 답해 주고 싶다. 그것에 대해 얘기해 보자.




1. 손연재의 키 얘기(부풀려진 거짓말)


황당하고 미안하게도 첫 단추는 '키' 얘기다. 손연재는 KBS2 '승승장구'에 나와 본인 스스로 거짓말에 매우 가까운 말을 했다. 스포츠 선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정보 중 하나인 키를 부풀렸는데, 광고수주에 혈안된 IB의 작전이란 것은 불보듯 뻔하다. 키 얘기를 꺼내는 이유가 있다. 키라는 단초 하나로도 그녀의 됨됨이와 그녀 주변을 이해할 수 있다.  


자료: KBS영상캡쳐

자료: Daum캡쳐


손연재는 승승장구에서 자신의 키가 165cm라고 얘기했다. IB와의 조율을 통해 KBS 승승장구 진행자가 그 질문을 던진 사전 각본이 분명히 있고 그것에 그녀는 정해진 답을 했다. 물론 포털들에 올려져 있는 그녀의 공식기본정보에도 역시 165cm로 올려져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유명인들의 키를 액면 그대로 믿기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케이스가 너무도 많아 신빙성이 떨어진다. 유독 키만큼은 적잖은 사람들이 꽤 부풀리는 것 같다


'키'라는 개념 만큼 인류역사 이래로 관심꺼리가 되는 것도 없을 것이다. '키다리 아저씨'류의 신화나 전설, 전래 동화는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도 다 있다. 특히 남자가 크다는 것은 '건강하고, (못생겨도 뭔가) 잘생겨 보이고, 늠름하고...' 등등. 즉 무의식적으로 좋게 보는 성향을 우리 대부분의 인류는 본능적으로 갖고 있다. 왜 그런 강제적이고 무의식적인 성향을 갖게 되었을까? 그냥 폼생폼사는 아닐테고... 생존에 좀 더 유리했기에?... 원시로 거슬러 올라가면 모든 동식물종에게 있어 상대적으로 몸집이 크다는 것은 분명한 매리트가 있었을 것이다. 이 세상의 키 작은 모든 남자들을 폄하하는 말이 절대! 아님을 양해 구하며, 키 작은 남자들도 많은 시간 키 큰 사람에 대한 생각들을 꽤 하는 것 같다. 그러니 그 많은 (심지어 먹고사는) 코메디의 패러디 소재로서,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의 문화적 소재로 화젯거리가 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또한 키 관련 클리닉, 약품, 음식, 그 엄청난 패션 분야 프로덕트의 매우 중요한 키워드로써 참 많이도 다뤄지고 있잖은가. "좀 더 길~어 보이는...". 


분명 우리 인류는 키라는 것에 참 많은 신경을 쓴다. 170cm 가까이 됐던 우리 어머니보다 키가 작았던 아버지는 자식만큼이라도 크게 낳고 싶은 열망에 어머니에게 죽자사자 구애했다고 한다.ㅎㅎ 결국 아버지는 아들 두 놈을 그래도 크게 낳았다. 그의 전략은 성공했다. 아버지는 내 고등학교 무렵까지 필히 나를 데리고 키가 대부분 작은 고향 친가쪽 사돈의 팔촌까지 내가 생전 처음보는 친척분들을 답사하며 은근히 아들자랑을 했다(우리 집안은 대략 7:3 비율로 아들이 유독 많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그 넘치는 아들자랑에 참 뿌듯해 했다...). 아들의 지식이나 됨됨이, 인물의 잘나고 못나고가 아닌 그저 '큰 키'였다. 키는 단순한 신체적 사이즈 너머의 어떤 정신적, 역사적, 문화적, 생물학적, 경제적 큰 상징인듯 싶다. 조금 부정적이지만, 오늘날에는 더욱 견고해진 산업이고 돈이다. 세계 유수 언론과 방송의 기획기사나 다큐프로그램 등에서 키 1cm당 경제적 가치(징그럽게도 금액산정까지 함;;)를 따져보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손연재와 IB는 그러한 '상징적 가치로써의 키'를 부풀리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본인의 누울자리인 리듬체조도 아니고 오직 경제적 유리함을 위해서! 리듬체조에서 러시아나 동구권 등의 여타 170cm가 넘는 선수들처럼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쭉길쭉하다면 시각적 표현의 예술적 감흥엔 조금 더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키가 더 큰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불리한 점도 있다"라는 그녀의 말은 오히려 핸디캡을 딪고 노력하는, 키 작은 손연재를 국민들이 안쓰럽고 기특하게 볼 장점이 될 수 있다. 그런데 그녀는 늘 실제 키보다 큰것처럼 부풀린다. 참으로 이해가 안된다. 왜 그러지? 키가 작아도 리듬체조를 못할 것도(이번 올림픽 리듬체조 4위 아제르바이잔의 카라예바는 164cm), 세계 최고선수가 되는게 불가능한 것도, 금메달을 못따는 것도, 태극기를 못휘날릴 것도, 애국가를 못울릴 것도 아닌데... 결국 손연재는 리듬체조 스포츠라는 본연의 메커니즘보다 엔터테인먼트쪽으로의 입지를 넓힐려는 IB의 전략에 꼭두각시인형 노릇을 하고 있다. 더 정확하게는 광고시장의 상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키를 부풀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손연재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모르겠지만, 손연재는 분명 어린 나이가 아니고 또 그러한 조작되고 부풀려진 언론플레이를 적당히 이용하고 즐기는듯 하다. 손연재측은 "우유 먹고 키가 컸어요"라는 언플로 결국 우유 광고를 따냈다. 참 대단한 그들! 


자료: 어린종달새삼촌님


위 사진은, 키 186cm인 조인성과 키 165cm(?)의 손연재가 올해 함께 찍은 광고 사진이다. 상식적인 눈대중으로 봐도 그녀는 165cm가 아닌게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참고로 내 키가 185cm이고 내 아내가 168cm다. 손연재가 정말 165cm면 약 10cm의 킬힐을 신고도 그녀의 입이 조인성 가슴상단쯤에 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손연재의 입은 조인성 목 중간에서 상단쯤으로 올라가 있어야 한다. 내 아내가 가끔 저런 킬힐을 신으면 그녀의 입은 내 턱밑쯤에 와 있다. 키스하기에 딱 좋다. 머리만 살짝 숙이면 되니까. 현재 10cm의 킬힐을 신은 165cm(?)의 손연재와 약 3~5cm 굽+바닥재 높이의 신을 신은 (나도 그정도 높이의 신을 신으며 나와 키가 엇비슷한) 186cm의 조인성이 키스하기엔... 그의 목과 허리가 꽤 아플것 같다. 즉, 손연재의 키는 내 아내와 불과 3cm 차이인 165cm가 아닌 것이다.     


자료: 에르님


위 자료에서 보듯 이번 런던 올림픽에 공식 등록된 손연재의 키는 158cm다. 참가 선수의 정확한 기본 정보가 필수인 올림픽에서까지 속일 순 없었을 것이다. 리듬체조는 맨발 운동이라 연예인들처럼 키높이 깔창을 깔 수도 없고 있는 그대로 드러난다. 그래서 손연재 경기 해설 중 한결같이 그 손발 오그라드는 찬양멘트들을 토해낸 각 방송국 캐스터와 여교수 해설자(특히 KBS)들은 손연재만 키를 소개하지 않았다. 당연히 각국 방송사에 올림픽 공식 자료로 제공된 기본 정보들이 있었을텐데 다른 경쟁 선수들은 친절히 설명해 줬으면서도 손연재 순서에 와선 유독 그녀의 키 정보만큼은 입을 닫았다. 왜?... 그것 하나에도 손연재측의 중요한 이권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결선 진출 선수들 중 키가 제일 작다는 것이 훤히 보였기에 차마 165cm라고 부풀려 얘기할 순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진실에 가까운 공식 정보 158cm를 있는 그대로 얘기할 수는 더더욱 없었겠고. 국민들을 바보취급 한 것! 나 같았으면 "이렇게 다른 나라 선수들과 10~15cm 정도 차이가 나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참 멋지게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설명해 줬을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가!


세계 최고 레벨의 챔피언인 대한민국 암벽 등반선수 김자인이 키를 속이던가? 미 LPGA 메이저 대회들 등을 석권한 대한민국의 골프 낭자들 중 키가 작은 축에 속하는 선수들이 본인의 키를 부풀리던가? 그들은 오로지 자기 분야의 노하우와 실력으로만 정정당당히 말하고 있다. 아... 그래서 그들이 광고를 많이 안하고 있나? 아니 많이 못하고 있나? 키를 속이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은 스포츠를 떠나 인간의 진실성이라는 참된 가치에 대한 얘기다.


자료: ⓒ스포츠서울, ⓒMK스포츠, ⓒ엑스포츠뉴스


이 놀라운 사진들!... 친 IB계 언론에서는 이렇게 뽀샵 조작을 하면서까지 손연재의 키를 과장해야 했는가? 이것은 생거짓말 아닌가! IB와 엑스포츠의 관계에 대해서도 설왕설래들이 많은데, 엑스포츠뉴스는 손연재를 거의 외계인 수준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 정밀함과 퀄리티에 박수~. 아래 사진도 역시 외계인급으로 조작되어 인터넷에 뿌려진 것들 중 하나이다. 네티즌들이 원본을 못찾을 줄 알았는가? 이런게 모두 손연재에 대해 좋았던 선입견들이 부정적인 인상으로 바뀌는 시작점들이다. 진실되지 않은 스포츠인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그것은 국민들이 만든 것도 아니고 IB와 손연재측 스스로가 자초한 것인다. 물론, 우리 국민 대부분은 이러한 사실들을 잘 모를 것으로 여겨진다. 전방위적인 '최고의 멋진 스포츠 스타 손연재 만들기 작전'으로 언론&방송&포털 그리고 페이스북&트위터 등의 SNS에서 매일매일 융단폭격하는 겉 정보들에만 노출되어 있기에.



한국 여성이 보통 165cm 정도의 키면 늘씬한 축에 속한다. 손연재를 그 늘씬한 축으로 억지로 만들어야만 광고가 들어오는가? 그래도 165정도는 돼야 그 어떤 광고물에 대해서든 무난히 수주할 수 있는가? 와우... 나이쓰! 


많이 잡아 160cm 정도의 키를 가진 선수를 서류와 언플상으로 165cm로 만들었다고 실제 경기 중 시각적 예술성 등이 높아지는게 아니잖은가. 키가 작더라도 스포츠 선수로서의 피눈물나는 노력으로 그 아름다움이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 FIG(국제체조연맹) 심판들에게 "우리 선수는 이정도의 그래도 키가 작지 않은 선수에요~ 아름다워요~"라고 어필하기 위해 그러는 것인가? 그래서 올림픽이 아닌 FIG엔 165cm로 거짓 정보를 등록해 둔 것인가? 그럼, 어떻게 올림픽에선 이 참사를 막지 못했나? 158cm! 아... 올림픽의 주관처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이기에 속일 수 없었나? 




2. 손연재의 리본 경기 얘기(행운의 5위)


러시아 코치를 두고 있는 손연재측이 세계 리듬체조계의 끝판왕인 러시아 그리고 FIG와 친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였는지... 올림픽 결선, 일본색 '나비부인'을 연기한 리본 종목에서 리본이 묶이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도 운좋게 소숫점자리로 순위가 뒤바뀌는 숨막히는 상황에서 0.2점의 큰 실점 없이 그냥 넘어가는 행운(?)을 얻었다. 이게 반영이 됐더라면 손연재는 6~7위권 이하로 떨어질 수 있었다. 행운인가 심판들이 그냥 넘어가 준 것인가? 이것에 대해 해외 포럼 등에서 말들이 많았다. 그들이 말하는 '심판매수'까진 안가더라도 어옇튼 미스테리는 현대 스포츠의 게다가 매우 예민하고 정밀한 수준으로 전문 심판들이 체크하는 리듬체조류의 종목들에 있어서 심판 전원이 이런 큰 실수를 모르고 그냥 넘어간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자료: ⓒ연합뉴스


역시 기술과 예술의 매우 디테일한 급을 따지는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도 이런 경우 국가, 머니, 인맥, 스폰, 인종 등의 힘과 이익 논리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거의 매번 일본 피겨 선수들이 그 수혜자들이었고 대한민국의 김연아에겐 그러한 운이나 빽이 전혀 없었다. 그 악조건을 오로지 실력으로 뚫고 세계 최고의 레전드가 된 것이다. 그에 비해 손연재는 운(?)이 참 좋았다. 그러고도 5등이다. 올림픽의 한국 리듬체조 최고의 성적을 폄훼할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 요지는 그만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세계 최고 위치의 스포츠 선수가 된다는 것은 어느 종목이나 똑같이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손연재는 얼마전 예술성을 들며 권투 종목 폄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개념상실. 


국가 대항전인, 국가 이기주의가 치열하게 부딪치는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한국인의 정서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개인 성적을 위해 그저 유럽인들이 좋아할 만한(러시아 코치와 안무가의 입김이 컷겠지만) 그들에겐 위대한 푸치니의 작품이자 매력적인 일본풍의 나비부인을 연기하고도 그 위대한 종합 5위를 한 것이 바로 손연재다. 2011년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보내는 감사의 마음으로 과감히 세계인들에겐 낯설은 아리랑 변주곡 '오마주 투 코리아'를 선물한, 손연재가 예~전에는 그렇게 존경했던 언니이자 위대한 선배인 김연아와의 차이를 느끼겠는가? 그것이 스포츠 선수만이 갖는 개인적이자 결코 개인적이지 않은 힘이며 상징성이다! 그것을 손연재가 깨달아야 한다.    


자료: KBS영상캡쳐


손연재는 KBS 승승장구에서 올림픽 5위를 이룩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치명적 흠집이자 포인트를 그녀 스스로 증명한다. 아이러니 그 자체다. 위 탁재훈 상황시 '감점' 얘기와 더불어 본인의 진솔한 올림픽 비하인드를 얘기해 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얼마나 살아있는 정보이며 교육인가! 손연재는 그 아찔한 상황을 체험한 당사자이기에 누구보다도 잘 알텐데 본인의 그 사실만큼은 일체 얘기를 안했다. 그런데 KBS의 친절한 "리듬체조 심판은 매의 눈!"이라는 (자살성) 자막과 함께 "심판들은 다 알아요"라고 손연재 스스로 (역시 자살성) 멘트를 한다. 정말 슬픈 코메디의 한장면이다. 겸손하지 않은 것인지 진실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주위에서 절대 얘기 하지 말라고 한 것인지. 이런 것은 숨긴다고 숨겨질 것이 아니다. 지금은 총체적인 정보가 실시간으로 검색 되는 21세기다. 그렇기에 어떤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정직하게 얘기하는게 오히려 그에게 플러스가 되고 칭송받는 시대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에. 손연재는 자신의 겸손함과 진실된 인간미를 몇 십배 증폭시킬 수 있는 소중한 찬스를 놓쳤다. 그저 악플러때문에 상처 받았다는 얘기만 부각됐을뿐... 아 아깝다!  




3. 손연재의 성적 및 등수, 프로필 얘기(스포츠 선수로서 절대 해선 안될 조작들)


축약해서 올릴까하다 조작 내용이 실로 너무나 방대해 링크로 올린다. 꼭 읽어보길 바람.

A. [손연재의 성적 부풀리기는 어떻게 진행 되었나] Irina님

B. [손연재의 성적조작 및 드러나지 않은 사건들] 에르님




4. 손연재의 발사진과 아시아 최초 Top5 얘기(모두 조작된 허위사실)


일전의 다른 포스팅으로도 올렸는데 워낙 강한 거짓말이라 위아래 내용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같이 올린다.  


자료: 비니님


IB는 KBS2 생생정보통에까지 손연재 언플을 했는데, 위 첫 번째 사진의 훈련으로 심하게 상한 발 이미지를 보여주며 안쓰러운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그러나 분노스럽게도 저 맨 윗 사진은 동구권의 어느 발레리나 발사진이었고 두 번째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손연재의 실제 발은 의외로 깨끗한 편이었다. 방송 전부터 분위기 잡기로 [손연재 발, 빛나는 세계 5위의 발], [손연재 발 vs 김연아 발], [손연재 발 - 손연재 빛나는 이유 감동의 상처들] 등의 '기획 조작된(역겨운) 기사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왔고 이어 '장안의 화제가 됐다'며 착착착 작전뻑으로 KBS 방송에 소개한 것인데, 이후 허위 정보가 네티즌들에 의해 밝혀지자 그 많던 기사들은 삭제되어 자취를 감추었고 KBS2 생생정보통은 본 방송에서 진행자들이 직접 사과 멘트를 한 것도 아닌 그저 KBS 홈페이지 시청소감 게시판에 딸랑 사과 글 하나만 올린다. 방송은 작전대로 잘 나갔고, 아이디+패스워드를 치고 어렵게 찾아 들어가야 볼 수 있는 저 사과문은 과연 몇 명의 국민이나 봤을까?... 이런게 바로 허위 정보를 통해 조작과 왜곡을 만들어내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파렴치한 IB에 놀아나는 무책임한 KBS 공영방송과 방송인들 그리고 IB 딸랑이 버러지 기자들!


자료: 비니님


카자흐스탄 등의 아시아 국가에도 많은 수출과 교류를 하고 있는 정보력 좋은 LG라는 대기업에서 아무리 자사제품 모델이라도 어떻게 이런 허위 정보를 버젓이 대대적으로 올릴 수 있었는지. 분명히 알면서도 그 위대한 손연재 5위 성적을 어떡하든 활용키 위해 아시아를 한중일로 편협하게 상정하고 저지른 한심한 짓이다! 카자흐스탄의 알리샤 유수포바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종합 5위, 2004 아테네 올림픽 종합 4위까지 했다. 손연재측은 모스코바 그랑프리 대회 성적 등을 날조한 것도 모자라 아시아 최초 Top5까지 거짓말을 한다. 대 LG전자도 방송국들처럼 IB와 손연재에게 놀아나고 있다. 대한민국을 뻔뻔한 나라로 만들며 국가적 망신마저 주고 있는 LG전자와 IB는 공식사과 하라! 유수포바와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5. 손연재의 화장품광고 짝사랑 얘기(광고수주를 위해 언론+알바까지 동원된 처절함)



꿈의 메이저 광고 분야랄 수 있는 화장품계로 진출키 위해 손연재측은 무척 오래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상당수의 언론&방송계 발기자들을 동원 짜고치는 고스톱을 벌여 왔다. 공공연한 기사를 통해 아예 손연재의 점수나 등수 등을 조작해 주기도 했던 그 친 IB계 기자들에게 손연재는 그저 (밥벌이용) 찬양의 대상인데, 리듬체조 스포츠의 본질적인 논점보다는 대부분 손연재의 외모나 패션, 그 외 낯 간지러운 시시콜콜한 정보들만 선별해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왔다. 이들의 손연재 미디어 놀이 중 하이라이트가 화장품광고 구걸 언플이지 싶다. 올림픽 이후에는 더 극성스럽게 아니 처절할 정도로 구걸을 하고 있는데 그 모양새가 스포츠 선수에게는 전혀 걸맞지 않으며 너무나 억지스럽고 역겹다. 


위에서 보듯 광고수주를 위해 기획된 기사들은 기존 작전에 의해 지속적으로 뿌려대고, 그들의 왜곡 및 조작의 새로운 메카인 SNS에서도 아래처럼 알바까지 동원해 여론몰이와 유치찬란한 구걸들을 하고 있다. 한 스포츠 선수의 광고수주를 위해 이렇게 알바수준의 트윗까지 난리치는건 대한민국에서 IB와 손연재가 유일할듯! 그런데... 기왕 알바를 할꺼면 부디 그 문구들이나 한 트윗 한 트윗 정성껏 바꾸든지. 쯧쯧...



IB에서 노리고 있는 그들의 가시권 화장품 브랜드 목록은 다음과 같다. (자료: 신수홈런님)

이니스프리 - 윤아로 계속감 / 에뛰뜨 - 산다라 박 평가 좋음 / 미샤 - 동방신기 얼마전 찍음 / 더 페이스샵 - 서현 평가 좋음 / 토니모리 - 티아라 퇴출 후 손연재가 강력히 요청했지만 묵살, JYJ 로 교체됨 / 스킨푸드 - 이민정의 이병헌 교제 후 손연재가 강력히 노리고 있음 / 더샘 하라케케 - 손연재가 강력히 노렸으나 아이유로 낙점 / 베네피드 - 이것도 손연재가 노리고 있음 / 캐시캣 -  LG꺼라 손연재가 노리고 있지만 미스A 페이로 가고 있음  




6. 손연재와 김연아 얘기(여전히 김연아의 등골을 빼먹고 있는 IB)



이 대목은... 너무나 할 얘기가 많고 그동안 참 많이 알려도 왔고 해서... 이 포스팅에는 제목 개념만 달아 놓겠다. 이 얘기까지 쓰기 시작하면 이 포스팅을 끝내지 못할 것 같다. 나의 다른 글이든 수많은 네티즌, 블로거, 팬분들의 좋은 글들이 참으로 많으니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얼마든지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7. 손연재와 나비부인 얘기(대한민국 올림픽 국가대표의 일본색 경기와 KBS 애국가 삽입)


ⓒ연합뉴스

자료: 비니님


이 대목 역시, 기존 장문의 자세한 글들과 과정이 모두 있으니 링크만 걸어 놓겠다.

A. [KBS 애국가의 일본색 손연재, 한국방송 맞나] 긴머리

B. [KBS 담당자와 애국가영상과 관련하여 통화를 해 보았습니다] 어린종달새삼촌님

C. [KBS(가 애국가영상 교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은 하였지만...] 어린종달새삼촌님

D. [KBS "애국가 손연재부분 수정하겠다" / 손연재 거짓언플] 긴머리

E. [기사화된 KBS 애국가 손연재 나비부인과 일본색 논란] 긴머리 - 오마이뉴스 박영진기자가 쓴 기사 포스팅




8. 손연재와 수정된 애국가 얘기(아직도 정신 못차린 KBS)


KBS 애국가의 손연재 부분은 적잖은 국민들의 빛발치는 실명 항의와 비판들에 의해 결국 수정이 되었다! 기존 일본색 나비부인을 연기한 손연재의 '리본 경기' 영상이 '볼 경기' 영상으로 바꼈다. 아주 소극적으로 바꼈는데, 내심 대한민국의 다른 세계 최고 레벨의 선수나 팀으로 바뀌기를 고대한 것은 그저 꿈이었다. 


    

    

    


국토 자연경관 위주의 12개 시퀀스 이후 마지막 3개 시퀀스에 손연재 앞뒤로 기계체조의 양학선과 축구대표팀은 그대로. 전체 15개 시퀀스 중 왜색 문제를 강력히 제기한 손연재 부분 1개 시퀀스만 수정됐는데 애국가에 일본색이 빠진것만 해도 참으로 다행이다. 그런데 이것은 무척 기쁜 일이지만 한편으론 애국가와 왜색에 대한 이 당연한 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쉬어야 한다는 이 현실, 기분 싸~하다.  


대한민국 애국가에 마땅히 왜색의 뉘앙스가 단 1%도 없어야 한다는 절반의 국민적 상식은 이루어졌으나, 또 다른 문제 하나가 여전히 존재한다. '훼손된 형평성과 상식'. 이번 런던 하계올림픽의 그 많은 기념비적 선수&팀을 죄다 무시하고 왜 굳이 손연재를 계속해서 넣었는가라는 것. KBS 시청자게시판에 여러 국민들이 손연재 경기의 왜색 논란 외에도 전체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형평성과 상식적인 선수 선정을 바라는 지적들도 했는데 끝까지 손연재를 고수한 것은 뭔가 절대적인 이유가 있는듯 하다. 


뭘까? 그것이... 한편, 결론적으로 IB는 소속 메인 선수인 양학선, 손연재, 축구의 기성룡 모두를 가문의 영광이랄 수 있는 KBS (무려) 애국가에 등장시킨 기염을 토했다. 브라보! 짝짝짝~ 먼저 번 글에도 장문의 글로 사유를 썼듯이 그토록 갈망하던, 과거 여러 번의 억울한 판정 결과에 분루를 삼켜야만 했던 기계체조 종목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일본을 시원하게 이기고 역시 귀중한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감동을 선사한 축구대표팀과 기성룡 삽입은 백번 손을 들어 찬성하지만 손연재까지는 왜? 당췌...     




9. 손연재와 다른 선수들 얘기(여전히 훼손된 애국가의 형평성과 무너진 상식)


 국가대표 팬싱팀의 그 난공불락 같던 사상 첫 여자 개인 사브르 금메달, 에페 단체 은메달, 플뢰레 단체 동메달, 사상 첫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 개인 플뢰레 및 에페 동메달의 실로 엄청난 결과! 도도하고 비열했던 유럽인들의 자존심을 기어코 통쾌하게 굴복시킨 대한민국 국가대표 팬싱팀의 세계 최고 실력과 또 한편으론 선명한 아픔 그리고 눈물어린 감동의 드라마가 손연재의 단 하루 5등 감동에도 정말이지 미치지 못하는가? 


Ⓒ아시아뉴스통신


 국가대표 팬싱팀이 이룩한 대한민국 팬싱 사상 그 전입미답의 새 역사를 누구보다 먼저 칭송하고 기념해줘야 하는게 국민을 대표한 KBS의 소중한 의무 아닐까?


OSEN


 신아람 등이 겪은 국민 모두의 아픔도 따스히 끌어안아야 하는게 제1 공영방송 KBS의 마음씀씀이 아닐까?


getty images Korea


 올림픽 사격 2연패에 2관왕이라는 앞으로 두번 쓰기도 힘든 역사를 수립한 진종오 그리고 김장미와 최영래 등이 쏘아 올린 그 경이로운 결과들은 과연 어떻게 판정해야 할까?

 그로인해 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 획득과 함께 런던 올림픽 사격 참가 108개국 중 1위를 차지한 한국사격대표팀의 노고가 손연재의 그것에는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것인가?

 손연재가 비교도 안되는 사격대표팀의 그 빛나는 위업에 당연히 기쁨의 표현을 해줘야 하는게 KBS의 상식 아닐까?


ⓒ뉴시스


 상상초월의 훈련과정과 투혼으로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7연패라는 믿지 못할 세계 스포츠사의 기적 그리고 자 개인 금메달 재탈환까지 인간 승리를 보여준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을 눈물로써 행가레 쳐줘야 하는게 KBS 아닐까?

 몇 십년을 온 국민 모두가 두 손 모아 고대해 온 양궁의 사상 첫 남자 개인 금메달의 위업보다 KBS는 그저 손연재가 더 중요한가! 



 큰 부상을 안고도 불굴의 정신력으로 찬란한 인간 승리를 보여 준 레슬링 그리고 온 국민이 눈뜨고 함께 당한 사기극 판정을 감내하면서까지 종합 성적에서 일본을 꺾고 끝내 세계 최고에 오른 눈물어린 유도는?


 

 전 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한국 태권도 보급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우리의 자랑스런 한국코치들. 그들로 인해 세계 실력 평준화라는 행복한 고민의 새로운 차원으로 접어들고 있는 태권도.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경선이 이룩한 올림픽 2연패라는 세계적 수준의 위업마저 손연재의 한국적 수준의 결과에 가려져야 하는가!     


ⓒ연합뉴스


불의의 교통사고 부상으로 인한 그 불리한 여건 속에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참으로 아름다웠던 위대한 선수 장미란 그리고 의도성이 짙은 황당한 탈락번복 사건으로 힘을 빼놨지만 그것에 굴하지 않고 역시 감동적인 마무리를 선물해 준 박태환. 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전설급 선수들을 토닥이고 뜨겁게 박수 쳐줘야 하는 것이 KBS의 도의 아닐까?



 자, 한 번 비교해 보자.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피말리는 사투 끝에 그 위대한 업적을 이룬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민에게 보내 준 엄청난 감동 에너지들! 그것이 손연재 단 한 명의 임팩트에도 진짜 모자른가? 뿌듯했던 손연재의 5등 감동을 자꾸 여기저기 물질적인 것으로 바꿀려는 IB와 언론&방송의 작태로 인해 오히려 그나마 점점 더 퇴색하고 있는 것을 알고는 있는가! 자랑스런 명예는 말그대로 명예로운 상징으로 남겨두길 바란다. 

 곧이어 열리는 손연재 갈라쇼 장사를 위해서도 또 그렇게 목숨걸듯 혈안된 광고장사를 위해서도 상징적 정점 역활로 손연재를 애국가에 넣은 것인데, 이런 글을 자꾸 올리니 귀찮고 피곤한가? 우리는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한국 리듬체조 올림픽 첫 본선 진출과 종합 5위의 '고무적 결과'가 타 종목의 '기념비적 결과'와 비교가 되는가? 

 그리고 손연재가 생각하듯 리듬체조 종목에서 세계 최고가 된다는 것은 타 종목들보다 그리도 어려운 것인가? 만약... 만약 그런 생각이라면 정말이지 너무나 유아적인 한참 잘못된 생각인데... 설마 그건 아니겠지?

 손연재가 런던 올림픽 8대 미인 선수에 뽑힌것이 그리도 중요할까?

 "이번만은 그냥 그래도 애쓴 손연재를 밀어주자"인가? 언론&방송 스스로가 억지로 만들어낸 국민요정이니까? 진짜배기 요정, 짝퉁이 아닌 명품 요정이 될만한 인물은 얼마든지 있다!

 손연재는 지난번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 성적 등을 날조한 것도 모자라 아시아 최초 Top5까지 거짓 광고를 하고 있다. 5위 성적을 가지고 올림픽 최고 스타 반열로 끄집어 올리며 광고효과를 어떡하든 부풀리려다가 결국 허위 정보까지 동원하는 IB스포츠와 LG전자의 농간, KBS는 그것을 진심 그대로 믿고 있는 건가?

 KBS2 생생정보통에서는 또 동구권 발레리나의 안쓰러운 상처투성이 발사진을 가져다 "손연재의 발, 빛나는 세계 5위의 발"이라며 새빨간 거짓말 방송을 내보내는 등 도가 지나쳐도 한참을 지나친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정말이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분노스럽기 짝이 없다!

 그런 거짓 언플 자충수가 명백히 드러난 논란 많은 선수를 왜 굳이 경건해야 할 애국가에 끝끝내 집어 넣었나!

 일본색 논란 하나만해도 중차대한 사안인데! 그 외에도 '키 조작, 성적 및 등수 조작, 발사진 날조, 아시아 최초 Top5 허위정보, 개념상실한 권투 종목 폄하 및 예술 드립 발언, 또 역시 KBS 승승장구에서 진행자가 "저는 세계 5위의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입니다"를 러시아어로 답해 달라는 짜고 치는 각본의 기초 회화 수준급 요구에도 적잖이 다르게 답한 3개국어 논란 등등... 참으로 온갖 비도덕적 문제가 있고 순수하지 못한 논란꺼리를 자꾸 만들어내는 선수라면 애국가의 그 부분을 당연히 다른 선수나 팀으로 바꿔야 하는게 상식아닌가? 손연재와 비교하기도 미안한 대한민국의 진정성 있는 세계 최고 레벨의 선수들은 얼마든지 있는데도 KBS는 치졸하게 손연재의 경기 종목만 살짝 바꾸다니...

 



10. 손연재의 미래와 KBS에 바라는 얘기(스포츠인으로서, 공영방송으로서 진정성을 잊지 말길)


KBS는 도대체 어떤 기준에 의해 손연재를 대한민국 스포츠 선수들의 최고 표상이자 모범이랄 수 있는 애국가급으로 올려놨는지 이해시켜주길 바란다. KBS가 사설방송도 아니고 국민의 수신료와 피같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기에 이렇게 질문도 던지는 것이다. 이 문제, 마음 같아선 국민투표를 해보고 싶은 심정이다! 어떤분의 말처럼 Daum 아고라 포함 한국의 모든 포털에 청원 등의 글을 올리고도 싶지만 그래도 제1 공영방송만의 뭔가 속 깊은 생각이 있을 것으로 여기고 이정도 블로그 선에서 글을 쓴다.


대한민국 제1 공영방송인 KBS의 애국가는 매우 중요한 상징을 갖고 있다. 그 당대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적 정서를 담고 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나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참존경할 만한 인물'이 등장해야 한다! 다행히 내 아이들은 애국가가 나오기 전에 잠이 들지만 혹... 언젠가 현 KBS 애국가를 본 후 그 편협하고 저열한 의도에 물들까 정말이지 걱정된다! 오로지 IB 소속 선수들만 홍보하는 현 KBS의 상업성에 심한 자괘감과 더불어 욕지기까지 나온다! 특히, 위 조작된 손연재측의 숱한 거짓과 언플. 게다가 실력향상에 더욱 정진해야 할 미래 유망주 수준인 손연재. 그녀는 아직 애국가급에는 한참 자격미달인 인격부터 바로잡아 줘야 할 선수다! 그런데 당신들에 의해 갑자기 애국가급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KBS 사장,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들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가?



오히려 손연재 본인과 그 부모님이 먼저 나서서 IB와 KBS를 말려야 하지 않을까? 정말로 참된 빅 스포츠 스타가 되고 싶으면 세계적 '실력'과 특별한 '다름', 치열한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절제된 '겸손'을 갖춰야 한다! 한국에서든 세계에서든 특히 이 겸손, 겸양이란 것은 매우 중요히 새롭게 조명되는 개념이다. 지금의 21세기엔 서양식 사고 보다 동양적 정서가 무척 중요하다. 손연재만이 아닌 그의 성공을 바라는 주위 사람 모두가 당장의 이득 보다는 좀 더 멀리보고 진솔한 인간적 매력을 그리고 참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우러날 수 있는 덕목들을 만들어가야 한다. 당장 애국가에 억지로 나온 것으로 손연재 인생이 완성된 것이 절대 아님을 명심하길 바란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멍에'와도 같은 죄스러움과 부끄러움이 밀려올 것이다. 한국에는 손연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손연재보다 난다긴다 하는 그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도 감히 애국가에 오른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개념이다! 그러니 자가당착이나 감언이설로 오해나 착각, 나르시즘에 빠지면 절대 안됨! 오히려 반대 급부가 더 심해졌다. 일반 국민들도 이런 생각인데, 한국 스포츠계의 그 대선배들은 과연 손연재를 어떻게 생각할까?


운동 선수는 먼저 스포츠적 과정과 결과로 어필해야 하는데, 손연재는 단 하나 어필 할 수 있는게 한국 최초 올림픽 본선 진출, 올림픽 5위 성적(물론 잘 했고 참 많이 고생했다)이다. 적잖은 감동도 줬다. 그러면... 다른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비교해 상식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가? 본인이 그리고 내 딸이, 내 소속 선수가 역시 최고인가? 손연재는 스포츠 선수로서 세계 최고가 되고픈 꿈과 그 빛나는 결과를 피땀흘려 일구어 낸 다른 대선배들을 제쳐놓고 대한민국 애국가에 오를 수준이라고 생각하는가?  KBS도?


HIGH CUT


손연재와 손연재측 사람들이 여러 매체들과 진행한 인터뷰의 행간을 보아도 "다른 스포츠 분야보다 리듬체조는 금메달을 따기가 무척 어려운 종목이다"라며 자신들 스스로를 자신없어 하고 더불어 다른 종목 몽땅을 꽤 폄하하던데,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그리 어렵지 않은 스포츠 종목이 정말 어디에 있는가? 그런 종목 있으면 우리에게 가르쳐 주길, 제발! 내 자식들도 그것 좀 시켜보게!... 그 말 한마디 한마디 단초에서 손연재와 주위사람들의 기본 마인드를 직감할 수 있었다. "아직 한참 멀었구나..." 세계 최고는 고사하고 좀 지나지 않아 그렇게 혈안돼 있는 광고수주의 시간도 그닥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징후가 선하게 보인다. 올림픽 5위의 성적으로 그 수많은 방송 출연과 어쩜 그리도 광고 욕심이 많은지. IB와 손연재는 부디 적당것 하길 바란다. 이때 쓰는 말이 바로 '과유불급'. 정말 한 철 장사로 끝낼 요량인지? 그래서 회사 프로필에는 아직도 '리듬체조'가 아닌 그 역시 사기치는 '손연재(피겨스케이팅)'으로 올려 놓고 있는 건가? 전공을 바꿀려고? 정 그렇다면 피겨스케이팅 분야로는 제발제발 오지마라. 눈물난다. 그런 자세론 불가능!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가는게 IB의 구미에 더 잘 맞지 않을까 싶은데... 


다시 한번, 손연재는 아직 애국가급이 아니다! 우리 누구나 보편적으로 느끼는 상식의 얘기다. 물론 손연재를 애국가에 올리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많은 한국 사람들이 불쾌해 한다. 스포츠 선수와 국민이.


향후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서 IB식으로 꾸며내고 만들어진, 스포츠 본연의 길이 아닌 이상한 쪽으로 포니셔닝 할려는 선수는 빨리 없어져야 한다. 과도한 홍보 활동은 반드시 역풍을 불러온다. 게다가 광고 활동은 부수적인 것이다. 그것에 집착하면 그 선수는 끝난 것이다! 손연재의 올림픽 5위를 도대체 어디까지 팔아 먹을 작정인가? 벌써 오버된지 오래고 너무나 과하다. 창피하지도 않은가! 오히려 그 성적의 가치를 싸구려로 전락시키는게 바로 IB와 언론과 방송들 그리고 손연재 자신이다. IB와 KBS는 도대체 어디까지 그녀를 끌어올릴 생각인가?... 스포츠 선수로서의 제대로된 과정과 위업부터 먼저 만들어라! 그런 후에 그런 부수적인 것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마치 엥겔스의 법칙식 '최소실적의 최대효과'를 보기위한 지금의 모양새는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해외 국제대회는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출전하지 않고 또 전국체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KBS 승승장구까지 그 어떤 스타 선수도 한적이 없는 화려찬란한 뺑뺑이를 돌고 이제는 1세부터 관람가인 쇼에 그렇게 수위 높은 성인급 갈라쇼까지... 그래도 손연재는 아직 고등학생 신분인데... 해외선수들도 참가하는 쇼이니 국내 리듬체조 발전을 위해서도 물론 의미는 있겠지만, 국제 리듬체조 대회시 적용되는 각국 참가선수 인원 제한인 쿼터제를 들어내면 실제 세계 20~30위권의 실력이 손연재다. 위로 단 4명이 아니라 몇 십명이 있는 것이다! 착각하지 말기를. 쿼터제를 빼도 그렇게 처절히 언플하는 진짜 세계 5위 실력이면 대단한 것. 그러나 그렇지 않은 선수가 벌써 호스트가 되어 벌이는 갈라쇼라... 참 민망하다! 아직 한참을 겸손해야 하는데... IB가 김연아때부터의 아이스쇼 트라우마에 여즉 허우적대는듯. 마치 그것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도 되는냥. 총체적인 현 IB식 경영 및 선수정책으로는 앞으로도 수익을 올리기는 힘들다! 여하간... 올림픽 전부터 지금까지 일련의 과정을 본다면 스포츠 선수로서의 상식선에서 참 많이도 벗어나 있는게 바로 손연재의 행보다. IB와 손연재측의 합작품.



위: SBS영상캡쳐 | 아래: MBC영상캡쳐


손연재와 그 부모님은 정말이지 심사숙고 해야 한다. IB에서 하루빨리 나오기를, 좀 더 진정성있는 에이전시로 바꾸기를 나 개인적으로 아니 많은 사람들이 희망하고 있다. 손연재를 위해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이런 얘기를 그저 악플이라고만 계속해서 매도하지 말기를... 우리는 그래도 인터넷 상의 그 이상한 변태들처럼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지는 안찮은가. 상식적인, 그래도 우리가 보편적으로 느끼는 그 정서를 입을 모아 얘기들 하고 있잖은가. 손연재와 한국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기에 그 많은 국민들이 이렇게 시간과 에너지를 써가며 쓴 소리를 하는 것이다. 이제 필터링은 손연재 자신과 주변인 그대들이 알아서 할 일.


손연재는 몇 개월 후 대학생이 되는 분명 어리지 않은 나이다. 손연재 본인과 부모님은 위태위태 양날의 칼 같은 IB의 경영정책과 기업문화 그리고 그것이 가져올 반작용을 항시 염려해야 한다. 더 오래 사랑을 받느냐, 한 철 장사로 끝낼 것이냐... 같은 한국인으로서 손연재의 미래를 위해 쓰는, 작지만 거짓 아닌 있는 그대로의 속 마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로 똘똘뭉친 IB스포츠와 그 친 인맥들, 지면과 인터넷 언론들, 공중파 방송들, 케이블 및 인터넷 방송들, 포털들, 정치인들, 변질된 문화&학계인들 바로 그들로부터 벌써 거짓말을 배우고 있는 현재 모습의 손연재를 하루의 마무리인 KBS 애국가에서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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