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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수 특혜 많다던 황교수 병역기피하며 특혜 받은듯? 본문

김연아/토크 2012

스포츠선수 특혜 많다던 황교수 병역기피하며 특혜 받은듯?

긴머리 2012. 5. 31. 05:59




Daum 스포츠일반토론방의 '루비콘강'님과 '비니'님이 소중하게 조사하고 분석해 주신 좋은 게시물에 제 개인적 생각도 조금 보태어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셔야하고, 이 내용이 정확히 확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렇다 한다면 굉장히 중대한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전세계 유일하게 21세기인 현재까지도 공산주의체제의 북한과 대치해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명문대 교수의 병역필 여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설령 법적인 하자가 없을지라도 그동안 학계나 방송 등에서 학식 높은 교수로써 이 나라의 젊은이들과 국민들에게 참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의 앞뒤 안맞는 언행에 대한 '도의적, 사회적 정의'라는 심각한 물음을 던져야 하는 것이니까요. {- -}


((이런 말 하는 저 긴머리는 육군 24개월(법으로 정한 27개월 중 대학교 1학년때 문무대 입소, 2학년때 전방입소로 3개월 면제의 '합벅적 혜택' 받음) 복무 마치고 제대했습니다. 성실히 예비군도 마치고, 민방위도 마쳤음))









◆ ◆ 좋은 사실과 이야기, 감동적인 내용들을 담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나 여러날을 이런 포스팅으로 채워야 한다는게 정말 싫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많은 사람들의 '정의로 포장한 비열하고 정의롭지 못한 행태들'에 같은 한국의 어른으로서 창피함과 더불어 분노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내 자식들을 그런 위인들에게 맡겨야 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픕니다.


이런 풀뿌리같은 저나 여러분들의 힘없는 작은 몸부림이 부디 우리 자식들에게만큼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길 기원해 봅니다. 가만히 있는것 보단 이렇게라도 해야지 두 자식의 아빠로써 제 애들에게 조금이라도 덜 죄스러울 것 같아요! 사람사는 곳에 문제가 없겠냐만은 그래도 그 상식선이라는게 있잖아요. 그 상식선을 넘는 경우는 분명 어떤 결심과 작심이 있는 것이고 그에 따른 반작용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제 자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도 그것입니다. 오랜시간 갈고 닦아져 온 인간의 보편적인 상식을 무서워해라. 그것을 존중한다면 너희들도 행복할거야. 그 안에 창의도 있고, 사랑도 있으며, 세상 모든것의 큰 의미가 있단다. "좀 더 쉽게 얘기해서 너가 싫어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싫어하고, 너가 좋아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좋아한단다."

 

연세대 황상민 교수 왈, "학자는 사실을 뒤질 필요없이 몇 개의 기사 등을 보고 심리학자로서 추론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 하셨죠. 아래 글도 인터넷에 이미 올려져 있는 정보들을 보고 추론해 본 것입니다. 아래 글이 황교수님의 사실성이 결여된 의혹제기보다 훨씬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황교수님은 기자나 컬럼니스트, 다른 교수 등의 사익 목적이 들어간 글을 근거로 작위적 추론을 했으니 말에요. 과잉확대의 오류에다 교수님의 비뚤어진 사익까지 보태서 말이죠! 아래의 공개된 정보들을 통해 황교수님의 병역 특혜에 대한 궁금증 제기를 해 봅니다. 맞는지요?

교수님이 '스포츠 선수의 병역면제'에 대한 발언도 하셨기에 더욱 궁금해 집니다. 대한민국 군대를 다녀 오셨는지요? 만약 병역면제를 받았다면 그것은 합법적인 선의 '특수한 혜택'이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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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님



'루비콘강'님께서 쓰신 글을 읽으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아직도 황교수 말이 틀리지 않았네 어쩌고 하며 ㅉㅈ대는 사람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보태고자 합니다.


<루비콘강님의 원문> sports.media.daum.net

황상민 - 군면제 31세 시점까지 미국 유학한게 묘하다



군면제 나이 ‘31세→36세’ 법안 통과
국회 국방위원회는 2009.11.27일 고령자 병역면제 나이를 일반인의 경우 5년, 병역기피자의 경우 2년 상향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안은 일반인들의 병역면제 연령을 현행 31세에서 36세로, 병역기피자들과 본인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자들에 대해선 36세에서 38세로 각각 상향조정토록 했다. 그동안 병역을 기피한 31세 이상 남성들은 현역병 입대를 면제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었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현역에 해당된다.
홍 의원은 “일부 부유층 자녀들이 유학이나 해외체류를 이유로 병역을 기피해 군복무를 면탈하려는 시도들은 제도적으로 더욱 어렵게 됐다”며 복수국적 허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원정출산 등의 병역형평성 문제도 최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링크



2009년 11월에 개정된 법인데... 80년대, 90년대에도 개정전의

'31세 면제 규정' 계속 적용되고 있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선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81학번이던 황상민씨가 대학 졸업후 바로 유학을 떠나 6년간 미국에 머물다 돌아온게,
하버드에서 심리학박사과정 수료가 --> 1992년 6월 이니...
1992년 6월 : 미국 하바드 심리학과 박사 <------> 1994년 한국 인간 발달 학회 학술이사.
학업을 마친 상태인 92년 6월 이후 <------> 사회활동을 시작한 94년 사이의
시간대가 매우 중요합니다!


황상민씨 생일이 1962년 11월 10일 이니까
31세 군 면제 규정에 부합될려면,
93년 11월 10일 이후에 귀국하면 됩니다.

(틀리면 지적 부탁 바랍니다)
저 오리무중인 92년 6월 이후, 즉시 귀국하여 병역을 필하였는지.

 
자, 그럼 황교수의 귀국 시기를 알아볼까요?
뭐 어렵게 알아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인터넷에 '황상민 1993' 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거든요.


 



오호... 루비콘강님의 언급대로 1993년에 귀국을 했군요.
92년 6월에 학위를 따고서도 93년에야 귀국을 한 이유가 뭘까요?
하버드에서 학위를 따고도 공부가 좀 모자랐던 걸까요?
아니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특별한 사유라도 있었던 걸까요?


암튼 귀국 후에는 군복무를 할 시간이 없었던 걸로 보이는 바
유학을 가기 전 황교수의 행적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62년생이면 81학번이나 그 이후 학번일텐데
85년에 졸업을 했으니 군대를 다녀올 시간은 없었겠군요.
그 이후 92년에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을때까지도
군대를 다녀왔을 개연성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좀 묘한 것이 92년에 학업을 마치고
94년부터 국내활동을 시작할 때까지는 프로필 내용이 없군요.
위의 첨부 자료를 보면 분명 '서울대 강사' 생활을 한 것 같은데
왜 93년 자료만 쏙 빠져있을까요?


혹 윗자료가 틀린 건 아닐까 싶어 다시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서울대학교 서봉연, 황상민 교수팀'이라는 언급을 보니
서울대에서 강의를 한 건 사실이군요.
게다가 1993년에 두 분이서 함께 뭔가를 발표한 모양이니
93년 귀국후 서울대에서 강의를 한 건 확실해 보입니다.

귀국 시점과 서울대 강사 기간을 알면 좀 더 확실해 지겠으나
상식적으로 유추해 보건대
귀국후 군대에 다녀왔을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이는군요.
단기사병이었을 수도 있다구요?
그럼 93년에 발표된 연구내용은 뭔가요?
근무 끝나고 서봉연 교수 만나서 연구한 건가요?



이제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제 의견을 피력해 보겠습니다.
공개된 프로필을 근거로 추론해 본 결과
황상민 교수는 31세 면제 규정을 적용받아
군복무를 하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이는 법으로 정한 국민의 4대 의무를 기피한 걸로 보아도
무방하겠군요.
물론 '제도의 혜택'을 받았으니 법에 걸리는 건 아니겠지만
어쨌거나 찜찜함을 떨칠 수 없는 건 사실 아닙니까?



혹 '몇대 독자'라거나
'몸이 불편해서' 면제를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제도의 혜택'을 받은 건 변함이 없습니다.
두 가지 모두  군복무를 면제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일부니까요.


물론 저의 추론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저는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를 근거로

추론을 펼쳤습니다.
확인도 하지 않고 '불성실' 운운을 했던 것보다는
매우 '성실'한 접근이죠.





PS : 갑자기 생각나는 황교수의 발언이 있어서 가져옵니다.

황: "우리는 스포츠 스타에 대해서 많은 혜택을 줘요.
     병역면제도 시켜주구요.
     그리고 스포츠 스타는 그걸로 인해가지고 뭐 많이..."


Daum스포츠일반토론 비니님 sport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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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답변만 한, 오마이뉴스와의 단 1전화 인터뷰시 "학자로서 할 말은 다 했다"라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으신 후 일체의 말씀이 없는데... 2년 전 황교수님 본인이 극찬했던 국가적 스포츠 상징 인물을 최근, 그녀에 대해 '모른다'라고 답한 뻔뻔한 입장에서 근거도 없이 비방한 이 사회적 파장에 대해 '공식 답변'이 있기를 바랍니다. 부디 기존 방송과 강연 등에서 보여준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 마지막으로 위 분석글에 대한 한 네티즌의 댓글입니다. 평범한 대중 한 사람의 글이지만, 또한 많은 대중들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이 글의 의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잘못된, 황교수님에 대해 왜곡된 생각입니까? {_ _}



OOO님 : 쓸데없이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사실 확인도 안하고 마구 얘기하는 교수같지도 않은 교수. 지금도 연대에서 수업하겠죠. 양심의 가책도 없이 말이죠. 그 연세 정도됐으면 말한마디라도 신중히 해야 하는데 학생들 지도 하시는 분께서 그 사실을 몰랐던 건가요? 정말 경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우리나라 제도의 도움을 받으신것 같은데 방송에 나와서 자신은 티끌하나 없는냥 연아와 그 부모까지 비방한다는 것은 가증스러워 보입니다. 만약 군 면제를 받으셨다면 더더욱 입을 다무셨어야죠. 자신도 일반인에 비해 특혜를 받았으면서. 공부 많이 하는 것이 뭐가 대수인가요? 대한민국의 국민이면 당연히 국방의 의무는 하셨어야죠. 사람은 관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그래서 막말하면 안되는 거죠. 막말하면 그 부메랑으로 이렇게 자신에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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