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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와 연세대 황상민교수, 김연아 날조방송 공식사과하라! 본문
23일, 진선여고 강당에서 있었던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된 전교생 대상 강연을
진선여고 학생이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사진. 이 학생이 진짜 진선여고 학생이라는 증거!
위 사진을 올려준 학생이 김연아 교생선생에 대한 루머 얘기를 전해 들은 후 반응!
김연아 교생선생의 교생실습이 쇼라는 주장에 대한 반응!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던 김연아 교생선생이 23일, 진선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공개 강연을 진행했고 강연 도중 학생들과 함께 밴쿠버 동계올림픽 경기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함.
그날 그 강연을 보고 감동을 받은 학생들의 후기 중 하나.
원출처:피버스케이팅
출처:DC피겨스케이팅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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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날조 방송>
김미화와 황교수의 날조 대화 전문
청취자 의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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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다니고 있는 김연아는 교생실습이 쇼를 위해서도 특혜도 아닌 졸업을 위해 꼭 거쳐야하는 '전공필수' 과정입니다!! 그래 매일매일 출근하며 착실히 교생실습 잘 하고 있는 사람에게 정말 너무들 하는군요!! 김미화씨는 그 '억울함'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그딴식으로 방송에서 맞장구 장난질을 칩니까? 사전 준비도 전혀 없이 그렇게 이상하게 결론을 맺으며 '김연아의 교생실습은 쇼라고 조장'을 하다니! 시사프로 맞나? 구역질이 날 정도!
담당 PD와 작가가 더 나쁜 사람입니다! 사전에 간단히 조사만 해보면 다 알것을. 요즘 그저 시끌시끌 하고 게다가 김연아니까 재밌겠다 싶어 아무생각없이 주제를 끄집어낸 CBS 당신들의 무능함이 너무나 커요! 그래 꼴에 전문가인 황교수가 뭔가 답변을 해주겠거니 했다가 그 아수라판이 된거잖아요! 쌩 거짓말의 날조방송!!! 정말 한심합니다! 어떻게 책임질겁니까? 김연아에 대해 안좋은 선입견을 갖게 된 국민들을 어떻게 책임질거냐구요. 무엇보다 아무 죄도 없는 김연아에 대해선?
가장 악의적인 연세대 황상민교수! 당신은 유치하게 라이벌 학교 비방의 목적까지 뚜렷히 갖고 고대생이라고 게다가 김연아에 대해선 아무것도, 전혀 모른채 그저 머리속의 스타(?)는 이럴꺼야...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교수라는 양반이 공식 시사토크 방송에서 그런 쓰레기 같은 날조 막말을 하다니! 당신의 무지한 발언을 보면 운동선수를 굉장히 낮춰보는 저의까지 깔려있음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 의식으로 어떻게 교수질을 하십니까!
두 양반 다 그동안 참 좋아했는데... 뒷통수를 제대로 맞았네요...ㅠ.ㅠ 특히 김미화씨, 신뢰와 인간미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군요. 정말 실망했습니다! 당신 안티 하나 더 늘게 됐어요. 다 당신 책임입니다! 당신도 결국 어쩔 수 없는 한통속! 아님 바보이거나! (김연아는 누구보다 정직하고 성실한 크리스찬이에요! 여러 예 중 경기전에 꼭 사자성호 긋고 절실히 기도하며 들어가는거 못보셨나요?, 평상시 그녀의 그 수많은 기부와 봉사에 대해선 알고나 계신가요?) 김미화씨 이번에 정말정말 큰 실수 한 겁니다! 김연아와 그녀 어머니에게 하루빨리 직접 찾아가서 정중히 사과하시길! 그리고 고려대학교에도! 마지막 국민들에게도!
요즘 하나같이 이름께나 있는 사람들이 김연아에게 왜들 이러시나?
일반인들은 한계가 분명히 있고,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에서 비로소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하니 제대로 잘 처리가 되겠죠! 김연아측이 너무 착해서 그래요! 그동안 한 두 번 당한게 아닌데 또...ㅠ.ㅠ 그저 바보처럼 가만히만 있으면 이렇게 아무 죄도 없이 나쁜사람으로 매도시키는게 울 한국사회이기도 합니다. 그런 짓거리를 저질르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소위 인텔리라는 인간들이 이 모양! 참으로 화나고 허탈하네요!
김연아에 대해선 있는 그대로의 넘쳐나는 좋은 사실만 얘기해도 모자를 판에, 있지도 않는 쌩 거짓말과 루머를 진실인냥 억지로 왜곡해서 음해하고 매도하다니요! 극우 일본인들처럼! 그것도 CBS의 공식방송에서!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그동안 참 많을것을 온전히 다 내어준 그나마 몇 명 되지도 않는 국가적 영웅에게 너무도 무례하네요!
이제 모처럼 고국에 돌아와 생에 처음 풋풋한 청춘의 시간, 대학생의 시간을 갖고 있는 그녀에게 뭐 학벌용? 특혜? 쇼? 당신들은 꿈같은 대학교를 오로지 그 목적으로만 다녔나요??? 누구보다 진실되고 성실한 이제 갓 성인이 된 한 여성을 그딴 시각으로 밖에 못보는 김미화, 황상민 썩은내 나는 당신 어른들의 만행이 같은 한국의 기성세대로써 정말이지 창피하고 죄스럽습니다!!!
김연아에 대해 더 띄워달라는 얘기도 아니고, 그저 있는 그대로의 진실, 사실만을 얘기하기도 그리 어렵나요? 김미화씨? 황상민씨? 대답해 보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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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련의 김연아에 관한 날조의 사항들과 진실을 잘 정리해 주신 블루솔님의 좋은 글이 있어 같이 올립니다.)
글 블루솔님
김연아, 출석 및 교생실습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내용 정리
1. 누구는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 가는데, 김연아는 연예인처럼 특례로 고려대에 갔다?
김연아 선수는 체육특기생으로 체육교육학과에 들어온 것입니다. 이는 연예인 특례와는 다르며, 운동선수라면 자신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선택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이러한 방법으로 체육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뽑고 있습니다. 대학이 해당 전공의 재능을 가진 인재를 우선적으로 뽑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문과, 이과, 예체능의 교육과정이 중등교육 때부터 다르고 문과는 문과대로, 이과는 이과대로, 예체능은 예체능대로 해당 과목을 위해 피나게 노력합니다. 책을 보는 공부만 힘든 것이 아닙니다.
2. 김연아는 학교도 안나오고 수업도 안 들으면서 특혜과 편법으로 학점을 이수했다?
고려대 교칙 제5조 3호에 따르면 "국내외의 중요한 훈련 및 경기 참가를 위하여~ 출석인정요청서를 제출하여 출석인정을 요청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이에 따라 출석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교칙에 따라 화상수업 및 레포트로 학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어느 대학을 막론하고 선수활동을 하는 대부분의 체육특기생은 이러한 교칙에 따라 학점을 이수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입학했을 때가 2009년 세계선수권 직전이었고 이후 올림픽을 준비할 시기였습니다. 우리나라의 피겨환경은 매우 열악하여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토론토에서 장기 전지훈련을 하며 그랑프리, 세계선수권, 올림픽을 준비하고 대회를 참가하였으며 교칙에 따라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국내에서 휴식할 때와 시즌오프한 3학년 이후에는 꾸준하고 성실하게 학교에 나가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는 고려대 커뮤니티 사이트나 트위터 등을 통해 자주 올라온 인증된 사실입니다.
3. 김연아는 교생실습도 안나오면서 공개수업 '쇼' 한 번으로 교생실습을 날로 먹는다?
김연아 선수는 교생실습을 위해 매일 학교에 나갑니다. 이는 진선여고 학생들의 트위터, 해당 담임교사의 인터뷰, 수위 아저씨 증언 등으로 인증된 사실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첫 날 공개수업을 한 이유는, 교생실습 기간동안 분명히 기자들의 끊임없는 취재요청이 있을것이고 그것에 학생들의 수업이 방해받을 염려가 있기에, 첫날에 한 번 기자들의 취재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배려였을 뿐입니다.
4. 김연아가 교사가 될 필요도 없는데 교생실습해서 교사자격증 딸 필요가 있냐?
교생실습은 대학을 졸업하기 위한 전공필수과정입니다. 그리고 교생실습한다고 교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임용고시가 왜 있겠습니까? 또한 교육학과 학생들의 인생의 목표가 전부 교사인 것은 아닙니다. 사범대 출신 중 절반이 훨씬 넘는 수많은 학생들이 교사가 아닌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5. 대학은 공부하는 곳이니까 공부에 소홀한 사람은 대학에 오지 마라?
대학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곳입니다. 그 전문성을 키우는 방법은 과목에 따라 다르고 같은 과목 내에서도 진로의 방향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대학생이 학자가 될 필요도 없고, 이론적 지식의 깊이만이 전문성의 척도가 될 수도 없습니다.
단순히 강의실과 도서관에서 책만 파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대학교육의 목적은 아닙니다. 미대생은 그림을 그리고 음대생은 연주를 하듯이 피겨특기의 체육교육학과생은 피겨 기술을 연마하며 이를 체육교육의 이론과 연결시키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수학방법 아닐까요? 체육특기생이 문과생처럼 365일 도서관에서 책을 파야만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닌가요?
6. 김연아는 이미 세계최고의 실력자인데, 뭘 배울 것이 있다고 대학에 가나?
김연아 선수가 대학교육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피겨 기술 자체를 대학에서 가르쳐 줄 수는 없지만 그와 밀접한 체육심리학이라든지 신체이론 등 인접과목에서 배운 유용한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경기 당시의 긴장 때문에 심리학 쪽에 많은 관심을 가졌었고 해당 전공서적들을 대출했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7. 김연아같은 사람이 대학을 가야만 하는 것이 이상하다?
김연아든 누구든 개인이 해당 교육제도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는 개인의 선택의 자유입니다. 적법하게 짜여진 교육제도를 적법하고 정당하게 이용하는 개인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대학입학제도를 비판하고 싶으면 해당 제도를 비판하고, 교수채용방식을 비판하고 싶으면 해당 제도를 비판하기 바랍니다.
8. 김연아 선수를 편견으로 바라보자?
김연아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을 하며 올림픽을 한창 준비할 때 '훈련일지와 훈련영상을 레포트로 제출하라'는 해당 과목 강사의 요구를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당시 가장 강력한 올림픽 금메달 후보였던 김연아 선수에게는 1급 비밀에 해당하는 사항으로 이것이 유출될 경우 타국 선수들에게 김연아 선수의 몸상태와 올림픽 전략을 무방비로 노출하게 됩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레포트를 제출을 거부하여 F학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해당 강사가 이를 두고 김연아 선수가 학업에 불성실한 것처럼 호도하였고, 김연아 선수는 F학점을 받았다는 사적인 정보마저 공개되어 올림픽을 앞두고 심리적 압박까지 받습니다. 레포트 제출 안하고 F학점을 받은 것은 당연한 것인데 이것이 이상한 일인가요? 오히려 올림픽 앞둔 선수의 훈련비밀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인 성적을 공개한 것이 이상한 일 아닌가요?
이와같은 왜곡된 사실들이 하나 하나 쌓여서 김연아는 유명한 스타니까 유명세를 이용하여 뭔가 부정한 방법으로 대충 학위를 취득하려 할 것이라는 편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정도를 성실하게 걸으면서 오로지 실력으로써 피겨계의 모든 압박과 편견을 극복하고 세계최고의 선수가 된 과정을 알게 된다면 이러한 편견이 바로 사라질 것입니다.
Daum스포츠일반토론 블루솔님 sport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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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사들>
김연아 소속사
“교생실습, 쇼라니 어이없어…
조치 취할 것”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교생 실습이 부당한 특혜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황 교수는 지난 22일 CBS ‘김미화의 여러분(이하 ’여러분‘)’에 출연해 “특정 스포츠 스타를 영웅시하는 것은 후진국적인 행태다”, “김연아 선수는 기부는 커녕 틀림없이 장학금 받아서 학교에 돈도 안 낼 것”등 강도 높은 발언들을 토해냈다.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는 지난 8일 공개수업 이후 계속 진선여고에 교생 실습을 위해 출근중이다. 수업도 진행하고, 다른 선생님 수업에 참관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또한 “황 교수의 발언 및 방송 내용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황 교수 및 방송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마치 사실처럼 언급해 선수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CBS ‘여러분’ 측과도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현재 CBS ‘여러분’의 시청자게시판에는 110여개의 해당 방송 비판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들 글의 조회수도 기존 게시물의 5배 이상에 달한다. 누리꾼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 “이런 조작보도를 해도 되는 거냐”, “허위 사실 유포에 분노한다” 등 황상민 교수와 진행자 김미화의 공식 사과 및 정정 보도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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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김연아 선수 교생이
'쇼'라고요?
[주장] 교수들의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글쓰기 유감
CBS <김미화 여러분> 홈페이지 화면캡처
교생실습에 임하는 김연아 선수 ⓒ 곽진성
교생실습중인 김연아 선수 ⓒ 곽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