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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린 김연아가 남같지 않은 세계적인 성악가 본문

김연아/토크 2012

눈물흘린 김연아가 남같지 않은 세계적인 성악가

긴머리 2012. 5. 16. 04:44




Sunhae Im & Yuna Kim









필립 헤레베게(Pilippa Herreweghe), 지기스발트 쿠이켄(Sigiswald Kuijen), 파비오 비온디(Fabio Biondi), 르네 야콥스(Rene Jacobs), 윌리엄 크리스티(William Christie), 켄트 나가노(Kent Nagano), 이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들은 하나같이 소프라노 임선혜의 보석 같은 목소리를 알아보고 함께 공연하기를 원했습니다. 바로크 음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운 음색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 그녀는 1998년 서울대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재학시절 운명과도 같이 음악계의 거장 필립 헤레베게를 만났고, 그 우연한 기회에 23세의 나이로 발탁되어 모차르트 음악으로 바로크 음악계에 처음 발을 들여 놓게 됩니다이후 최고 권위자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명실상부 유럽의 자존심인 바로크 음악계의 최고 소프라노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년간 해외 여러나라에서의 연주 일정을 소화하며 세계 최고의 오페라단, 합창단과 협연을 했습니다. 프랑스 아르모니아 문디, 독일 낙소스와 같은 명 레이블과의 레코딩 작업을 마친 즈음에는 르네 야콥스와 협연한 모차르트의 <티토의 자비>로 2007년 유럽 최고 권위의 상들을 휩쓸었으며 제 49회 그래미상 클래식 부문 올해의 앨범상 후보에도 오릅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당당히 한국을 알리고 있는 작지만 단단한 성악가 임선혜. 그런 녀가 피겨예술의 극을 추구하는 김연아선수의 뼈저리는 고충에 대해 역시 치열한 예술의 추구라는 그 힘든 과정을 같은 마음으로 이해하며 그녀의 페이스북에 김연아선수가 눈물을 흘린 아이스쇼 마지막날 Someone Like You 공연 영상과 함께 본인의 경험이 애틋하게 묻어나는 진심어린 글을 올렸습니다... 바로 그들의 느낌... 우리도 같이 공감해 보시죠. {^_^}  




임선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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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의 예술 세계도 함께 감상해 보아효~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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