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22] 신의 경지! Heaven And Hell -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BLACK SABBATH

Heaven And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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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맘때 만든 이 블로그... 그동안 바쁜 일 핑계로 아예 샤따 내려놨다가...ㅠ.ㅠ
올해 들어 조금씩 글도 올리며 그러고 있습니다.
봄도 돼서 생전 처음 블로그도 새단장하고 제 디자인 일도 마무리 짓느라 조금전까지 천당과 지옥을 오갔어요.ㅠ.ㅠ

그래... 이 검붉은 1000캐럿 루비 보석을 올립니다. <Heaven And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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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경지에까지 다가간 그룹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심장이자 기념비죠!

(물론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 시절의 <She's Gone, Paranoid> 등 그 숱한 곡들도 

록 역사의 저~ 하늘쯤에 있는 명곡들임돠~ㅎㅎ) 

중학생때 레코드가게 싸장엉아가 추천해 준 테잎으로 처음 이 노래를 듣고 받았던 그 쇼킹함이란!;; 

지금 생각하면... 식음전폐하고 죽어라 이 앨범을 탐미하던 제 워크맨을 뺏은 어머님이 생명의 은인...ㅠ.ㅠ 

위대한 1980년은 팝계도 그랬지만, 메탈계에는 동명 타이틀의 이 곡과 앨범이 나오며 새로운 지평선이 열립니다!

오지 오스본이 해고되고 로니 제임스 디오(Ronnie James Dio)를 영입해서 만든 첫번째 앨범이자
블랙 사바스 정규 9집 앨범인 [Heaven And Hell]에는 타이틀 곡 <Heaven And Hell>외에도
무려! <Neon Knights, Children Of The Sea, Lady Evil, Die Young, Walk Away> 등의 어마어마한 곡들이 실립니다.
후덜덜;; 가히 록 역사상 기념비적이고 위대한 기적적인 앨범입니다!

위 사진과 아래 영상에도 나오는, 저 앨범자켓 커버도 쇼킹했죠! '담배를 피우는 천사들(린 컬리/Lynn Curlee 작)'. 

블랙 사바스가 <Heaven And Hell>이고 <Heaven And Hell>이 블랙 사바스 입니다. 

그 예로 2000년대 중반 쯤 지금은 고인이 된, 하드록과 헤비메탈의 이정표이자 블랙 사바스의 

2대 보컬리스트였던 로니 제임스 디오를 포함, 블랙 사바스의 좋았던 시절 멤버들이 다시 모여서 

아예 'Heaven And Hell'이라는 이름의 그룹을 재결성합니다. 그리고 앨범까지 녹음하죠.ㅋ

(저와 같은 왼손잡이이신 My God!) 기타의 토니 아이오미(Tony Iommi) 그리고 드럼의 빌 워드(Bill Ward),
베이스의 기저 버틀러(Geezer Butler), 보컬의 로니 제임스 디오! 이분들에 대해... 뭘 더 쫑알되겠습니까...ㅠ.ㅠ 

그리고 수많은 후배들에 의해 추앙받고 커버된 스펙타클 록의 교과서, 텍스트북 <Heaven And Hell>!!! 

신의 경지에 오른 '음'에 대해 감히 저의 이 비루한 언어로... '완벽'이라는 말로 겨우 설명이 될까요? 
천상의 사운드 <Heaven And Hell>의 아우라를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어요...
노래 듣습니다...... {_ _} 

스튜디오 버전

 

활활 타오르던 바로 그때 1980년 라이브입니다!

토니 아이오미 외 전 멤버와 함께한 로니 제임스 디오의 2009년 마지막 유작 공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