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6] Smooth Operator - 샤데이(Sade)

Smooth Op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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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이 곡이 나와야죠.ㅎㅎ 샤데이(Sade)의 <Smooth Operator>! 이 곡은 1984년 본격적인 Sade 이름으로의 데뷔와 함께 발매된 1집 앨범 [Diamonds Life]의 수록인데요. 물론, <Smooth Operator>만이 아닌 이 앨범의 전곡을 명곡으로 올리고 싶은 심정입니다...ㅠ.ㅠ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듯한 그녀의 엄청난 음악적 완성도와 세련된 풍미 그리고 유일무이한 보이스의 신비로움, 유니크함 게다가 그 고혹적인 카리스마로 빌보드 싱글 차트 5위까지 오르며 다음 해 '1985년 브릿 어워드(BRIT Award) 최우수앨범', '1985년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최우수 신인상 외 4개 부문상'을 거머집니다. 

재즈, 보사노바, 라틴펑크, 이지팝 심지어 레게 느낌까지도 풍겨지는 이 보배로운 노래! 1981년 라틴펑크밴드 프라이드(Pride) 시절 백업보컬을 하며 종종 전면에 나서서 조용하고 재지한 노래를 선보이던 헬렌 폴라샤데이 아두(Helen Folasade Adu)가 작곡에도 참여한 <Smooth Operator>. 

"그동안 프라이드와 함께 하는 무대는 긴장때문에 늘 떨렸어요. 앞으로 만약에 노래를 하게 된다면 평소에 말하는 것처럼 노래해야겠다는 결심이 섰어요. 나다운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녀의 의지처럼 바로 그 툭툭 던지며 말하는 듯한 그녀만의 매력이 <Smooth Operator>에서 빛을 발합니다. 이 곡은 음반 회사 스카우터들의 주의를 끌게 되고 머지 않아 수 많은 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이 쏟아 졌지만, 모든 제안은 오직 샤데이만을 향하고 있었죠. 밴드 멤버들과의 의리를 중요시 여겼던 그녀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1983년 마침내 에픽(Epic)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는데 세명의 밴드 멤버들과 함께 계약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어요. 그리고 그 멤버들이 지금까지도 Sade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스튜어트 매튜맨, 앤드류 헤일, 폴 덴만입니다.   

벌써 이십 몇년째를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 노래의 마력은 의리로 똘똘뭉친 이 네명의 환상 앙상블이 만들어내는 무척 리드미컬하면서도 고급스런 리듬과 그녀 특유의 읍조리며 툭툭 던지는 창법과 그 매력적인 탁한 목소리에 있는듯 합니다. 촤악~ 가라안게 만들면서도 반대로 들뜨게도 만드는! 아... 신비로운 노래 <Smooth Operator>! (그녀가 아프리카-나이지리안 아버지와 유럽-영국인 어머니로 부터 받은 에너지는 그 비밀의 베이직!?)

일할때 들어도 좋고, 맥주나 와인 마실때 들어도 좋고...ㅋ 수다 떨때도 좋고, 조용히 책 읽거나 자료 찾을때도 좋고...ㅋ기분 좋을때 들어도 좋고, 우울할때 들어도 좋은...ㅋ 마약 같은 노래! 암튼 좋쿠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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