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사인회 김연아 후배들에게 "힘든시간 꼭 이겨내길"

flickr {QUEEN YUNA}님

★ 정말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의 챔피언 김연아! 본인의 졸업식도 패스해가며 치열한 훈련에 전념, 지난 세계선수권에서 또 다시 기념비적인 피겨를 구현하며 세계인을 감동시킨 그녀를 만나고 싶어하는 분들이 당근당근 음~청 많겠죠.ㅎㅎ 김연아선수가 오늘 오전엔,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프로스펙스 주최 팬사인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녀 뒤에서 언제나 한결같은 응원의 에너지를 보내주는 고마운 팬들에게 정성스런 사인과 함께 울 대한민국 후배 선수들에게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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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페이름으로 받은 싸인과 프펙매장에서 연아선수~

글&사진 햄연아님

오늘 받은 연아선수 싸인~ 천년만년 함께 하쟤요.^^

 

연아선수는 카페라 안하고 까페라고 합니다.

싸인회 끝나고 착한고양이님이 매장에 잠깐 들러야 된다고 해서 백화점 내 프펙 매장을 갔는데...

경호원들이 서있는거에요... 혹시... 연아선수가...? 생각지도 못하게 연아선수를 한번더 영접했습니다.

사실 귀찮아서 "혼자 다녀오세요~"라고 하려고 했는데...ㅋㅋㅋ 

착한고양이님 덕분에 한번 더 연아선수를 보게 되서 좋았네요.^^ 

매장 둘러보시고 매장 직원들과 인증샷 찍었던 거 같아요. 신발에 싸인도 하셨다는데 옆쪽에 있어서 그 모습은 못봤구요~

한 회원님의 배려로 싸인회 참석할 수 있었고, 맛난 점심까지...(닉네임을 밝혀야 하나 말아야 하나..ㅋㅋ)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에게 싸인 해준 연아선수 수고 많았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어요~ 천년만년 함께 해요~^^

연아선수가 은근 걸음이 빨라요~ 놓칠세라 연사로 찰칵찰칵찰칵~!!(움짤-폰으로는 그냥 사진)

연아카페 햄연아님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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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과 함께하는 팬사인회 현장

ⓒ bnt뉴스

ⓒ TV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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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여왕 김연아, 후배들에 격려 메시지 "고통 이겨내길 바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 "힘든 훈련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꼭 이겨내길 바랍니다."  ●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자신을 롤 모델로 택해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한 후배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  김연아는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2013 세계선수권 우승 기념 팬 사인회를 가졌다.  ●  이 행사에서 김연아는 밝은 미소와 함께 한 시간 남짓 사인을 한 뒤 사회자의 요청으로 후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약간은 쑥쓰러운 듯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은 김연아는 "최근에 피겨를 시작한 후배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훈련 과정에서 매우 힘든 시간들이 찾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  이어 "하지만 내가 그랬듯 힘든 훈련 과정을 반드시 이겨내 좋은 선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앞서 김연아는 18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막을 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8.31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  이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세운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228.5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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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미팅 후기

글&사진 행복한 스턴트님

오늘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프로스펙스 사인회를 다녀왔습니다.

앉은 좌석과 연아선수와 거리가 좀 멀어서 사진을 찍기 쉽지 않아서 포기하다가도 몇장 찍어 보았어요!

저는 휴대폰 화면에 제 닉네임을 큼지막하게 띄워서 가지고 나갔답니다.

연아선수 이거 보고 써주세요~~하고 말이죠. 사인회 때마다 말로하는건 전달이 어려워 이렇게 하곤 했어요.

제 순서가 되어서 연아선수에게 갔어요.

(줄을 서있을때 연아선수를 찍으려고 했는데 경호원이 사진을 못 찍게 막았어요. 줌 때문에 가까이 있을때 찍어야 하는데!!)

그리고 휴대폰 화면에 제 닉네임을 쓴걸 띄워서 보여줬어요.

연아선수가 휴대폰을 빤히 보더라구요. 왜 사인을 안하지?

알고보니 제가 휴대폰 화면을 내민걸 거기에 사인을 해달라고 한걸로 생각한거에요.

이 화면에 어떻게 사인을 하면 좋을까? 고민한듯 ㅎㅎ

"아니 액정에 사인을 하면 안되죠~ㅋㅋㅋ"

하고 연아선수도 로드매니저님도 같이 빵 터졌어요.

연아선수가 핸드폰을 번쩍 집어서 액정에 싸인을 했다면 저는...화면보호지 붙이고 잘 썼겠죠 뭐 ㅎㅎ

너무나 본업에 충실한 경호원 여러분들 덕분에 힘들긴 했지만 연아선수를 봐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진찍는 기술이 부족하지만 오늘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하이파이브 하자구요? 손 누가 크나 재보자구요? 아 손깍지~~ㅋㅋ

열심히 사인중인 연아선수

음! 내가 봐도 잘 썼어~

카페 사인중인 연아선수. 사인은 아래에 햄연아님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사인회 후 착한고양이님이 주문한 제품이 매장에 왔나 확인해보러 프로스펙스에 갔다가 얼떨결에 만난 연아선수.

매장에 도착했는데 바리게이트를 착착 치길래 이건 무슨 상황이지??? 하다보니 연아선수가!!!

아무말이나 한마디 적어주세요~~ 라고 했더니 감사합니다! 라고 적어주었어요.

 그리고 카페 스티커를 콕콕 붙여서 쿠키도 한상자 전달했습니다.

연아선수 찍는다고 그걸 못 찍었네요. 연아선수 맛있게 먹었죠~? ^^

연아카페 행복한스턴트님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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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RAPH

flickr {QUEEN YUNA}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