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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김연아의 레미제라블 감동 해외영상(자막), 응원모임 본문

김연아/경기 2013

챔피언 김연아의 레미제라블 감동 해외영상(자막), 응원모임

긴머리 2013. 3.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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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김연아...ㅠ 레미제라블...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있었던 일요일, 일토방(Daum-스포츠-일반-토론)의 작가이자 선상님인^^

innisfree1016 동상님이 이번 공동응원 모임의 호스트가 되어 여러가지로 애써 줬습니다.

1차(프리경기&응원), 2차(점심식사)자리 어렌지와 응원배너들까지 준비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동상님께 레알레알 고맙고맙~ 멜씨복꾸~ 복받을껴~^^


1차로 아래의 예쁜 카페에 넘 반갑고 가족과도 같은ㅎㅎ 

열일곱명 정도의 울 팬분들이 아침부터 모여 큰 스크린을 애닳게 바라보며 

 조마조마 가씀~을 조이고 심장은 쫄깃쫄깃...ㅠ 

  열심히 공동 응원을 했습니다. 물론 짬짬이 폭풍수다들과 함께~^^

평상시 하기 힘든ㅋ 피겨와 연아수다를 있는데로 떨었습니다.ㅎㅎㅎ

  그녀 덕분에 넘넘 재밌었고 감동적이었고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우리에게 그리고 전 세계인에게 그런 어!머!어!머!한 선물을 선사해 준 연아... 흑...ㅠ

쌩유쌩유~~ 당케쉐엔~~ 멜씨복꾸~~ {_ _}{^+^}/


  

엄청난 후폭풍의 에너지를 안은채 자리를 옮겨 역시 이~쁜 2차자리에서 

무려 스테이크 식사 후... 당근 3차로 이어졌습니다.^^ 

아주 달더군요... 술맛이...ㅎㅎㅎ

그런날 울 한국사람이 술 한 잔 안할 수 있나요? 불가능! ㅋㅋ

좋은 날씨에 연아가 준 감동과 놀라움과 행복과 뿌듯함과 그 뭐라 표현키 힘든...

몽실몽실뻐렁뻐렁 감정들을 안고 계~속해서 폭풍수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 프리날 거쉰피협이 끝나고도 딱 그랬는데;;

가씀~이 터져나갈 것 같았던 3년 전 그날과 판박이 같았던 하루!

"Don't Forget to Remember~"


그날 2013 캐나다 세계피겨선수권 김연아의 레미제라블을 보고

우리보다 더 감동하고 뻐렁친! ㅎㅎㅎ 그리고 그녀를 기다리고 오매불망 그리워했던

해외 해설자들(그들도 오래된 팬이죠ㅎㅎ)의 번역영상 등을 모았습니다.

추후 영상+번역 믹싱이 끝난 해외 영상들이 올라오는데로 추가할께요. 

재밌게 종종 꺼내서들 보세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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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퀘벡해설(SRC)





     독일해설(ARD) 1 (720p HD로 보세요^^)

자막이 안 나오면 플레이하고 우측하단 첫번째 아이콘 클릭하세요~^^




     스웨덴해설(TV4)





★ ★ ★ ★  스페셜에디션 (720p HD로 보세요^^)

영상편집:연아갤러리 승Nyang~님




★ ★ ★ ★  미국해설(NBC) 1 (1080p HD 고화질로 보세요^^)





★ ★ ★ ★  이탈리아해설(Rai Sport 2) 1





★ ★ ★ ★  영국해설(BBC) 1





★ ★ ★ ★  독일해설(EURO SPORT) 2 (720p HD로 보세요^^)





★ ★ ★ ★  캐나다해설(CBC) 1 (앞부분 뱀키와 뒷부분 인터뷰도 있음)





★ ★ ★ ★  캐나다해설(CBC Online ver.) 2 (인터뷰와 시상식까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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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프랑스해설(France 2) 1 (1080p HD 고화질로 보세요^^)





★ ★ ★  폴란드해설(EURO SPORT) (720p HD로 보세요^^)





★ ★ ★  스위스해설(RSI LA2)





★ ★ ★  체코해설(zive sport) (720p HD로 보세요^^)





★ ★ ★  오스트리아해설(ORF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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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국해설(UNIVERSAL SPORTS) (720p HD로 보세요^^)





★ ★ ★  영국해설(EURO SPORT) 2 (720p HD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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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페인해설(tdp)





★ ★ ★  네덜란드해설(EURO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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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프랑스해설(EURO SPORT) 2 (720p HD로 보세요^^)





★ ★ ★  이탈리아해설(EURO SPORT) 2 (720p HD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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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러시아해설(RUSSIA 2) 1





★ ★  러시아해설(EURO SPORT) 2 (720p HD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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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해설(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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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해설(Fuji TV) 1 (1080p HD 고화질로 보세요^^)





★ ★  일본해설(J-Sports 4) 2 (1080p HD 고화질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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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해설(CCTV)





★ ★ ★  무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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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캠 1

ik8510




★ ★  직캠 2

spiral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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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그룹 웜업 캐나다해설(CBC LiveStream)




★ ★ ★  방송 전체 풀영상 한국해설

sportstv.afre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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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P통신 기사

번역 멀더스컬리님


'The Queen' is back: Kim wins title at 1st worlds in 2 years, 

US women regain 3rd Olympic spot

Kim wins women's title at 1st worlds in 2 years


By Nancy Armour | Associated Press

Mar 16, 2013 10:49 PM CDT in Sports 

(기사가 너무 아름다워서 번역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이게 기사인가요? 시인가요?)


2년만에 세선에 돌아온 올챔 연아는 한번도 쉰적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오랫만이고, 캐나다에서 좋은 경기를 해서 기쁩니다." 라고 연아는 말했다.    경쟁자들에게 20점이나 앞서는 대승도 대승이었지만 무엇보다 매혹적일만큼 군더더기 없는 그녀의 연기는 대단했다. 그녀의 스케이팅에는 퀸연아라는 별명에 걸맞는 귀족적인 우아함이 있다. 누구도 그녀의 경기에 범접할 수 없었다. 사실 그녀와 경쟁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경쟁자들에게는 공정하지 않게 느껴진다.    연아는 기술적으로 우월하다. 그녀가 점프할때 그녀는 마치 꿀벌처럼 날렵하며 우아하게 꽃과 꽃사이를 오가는 것처럼 보인다. 스핀은 빠르고 단단하며 그녀의 복잡한 자세는 인간으로는 불가능한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그녀를 비교 불가의 존재로 만드는 것은 그녀의 탁월한 연기(presentation: 경기를 보여주는) 능력이다. 


피겨스케이팅이란 예술과 기술의 조화이어야한다. 연아는 자신의 발에 영혼을 쏟아붙는다. 연아는 음악을 그냥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음악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다.    그녀가 고개를 기울일 때마다 그녀는 스케이팅을 사랑하며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하던 어린 소녀의 추억을 보여준다. 메달이나 타이틀 혹은 온나라와 스포츠 계의 기대가 그녀를 짖누르기 전의 스케이트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말이다.    관객은 그녀의 파이널 스핀과 함께 모두 기립했다. 연아는 경기장을 둘러보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메달을 받은 후 그녀는 또 한번 "퀸 연아"라는 칭송을 받는다. / 번역 Daum-스포츠-일반-토론방 멀더스컬리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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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카고 트리뷴 기사

번역 대호홧팅님


Kim reigns at worlds


김연아 세계선수권에서 군림하다


Wagner and Gold finish 5th and 6th to gain  U.S. 3rd figure skating spot for 2014 Olympics


By Philip Hersh | Chicago Tribune reporter

11:42 p.m. CDT, March 16, 2013

(아래 몇 단락 번역하지 않은 부분은 LA Times 기사와 중복입니다.)



골프 토너먼트처럼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선수들을 2 그룹으로 나눴어야 했지만 그러질 못했다.    하나는 김연아만이 속한 그룹, 다른 하나는 그 외 다른 여자 선수들을 위한 것으로. 이유는 이 한국의 여자 피겨선수는 그녀 자신 만의 세계선수권 그룹에서 그녀의 라이벌보다 한 세상 앞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도 2010년 올림픽의 재현이었다. 다시 한번 김연아는 기대를 뛰어넘는 탁월함으로 천상의 프리 스케이팅을 했다. 그리고 토요일 밤 우승할 때 작년 챔피언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와의 차이는 새 채점제가 도입된 지난 9년 이후 가장 큰 점수 차이였다.    최종 점수 218.31 점은 올림픽 때 228.56 만큼은 안되었지만 이번 연기는 깊은 감명을 준다는 면에서는 그 때 만큼이거나 그 이상이었다. 왜냐면 2011년 세계선수권에서 2위를 한 이후 참가하는 첫번째 세계선수권이었고 밴쿠버에서 우승한 이후로는 두번째 주요 대회였기 때문이다.    "굉장한 롱 프로그램이었어요.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어 자랑스럽네요", 김연아가 말했다.


레 미제라블 곡에 맞추어 연기하는 그녀의 프리 프로그램은 6개의 흠잡을 데 없는 트리플 점프와 (이 중 두개는 콤비네이션 점프) 그리고 (겉에서 얼굴의 감정으로 드러나지 안을지는 모르지만) 열정과 은반에 가로질러 흐르는 4분 동안 그녀가 연기하는 모든 요소들을 잘 컨트롤하는 깜짝 놀라울 정도의 지배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녀가 연기를 마친 후 그녀의 입을 부드럽게 감쌀 때, 표가 모두 팔려 꽉 찬 버드와이져 가든에 모인 관중들은 열정적으로 박수를 쳤다 [주: 허쉬는 두개의 다른 뜻을 가진 clap 을 운율처럼 쓰고 있습니다]. 이 열정적인 박수는 관중들이 목격한 위대함을 완전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경기를 막 마쳤을 때는) 정신 없었어요. 지금 뭐라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그냥 행복합니다"라고 김연아는 말했다. 


Ashley Wagner (187.34) and Gracie Gold (184.25) were fifth and sixth, giving the U.S. three women's entries for next year's Olympics but extending their world medal drought to seven years — longest since 1937.    "Mission accomplished," Wagner said of earning the third spot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2007 worlds. "What we accomplished, with this strong international field, is more important than standing on top of that podium."    For Gold, 17, who lives in Elk Grove Village, it turned out to be an impressive world debut. She finished fifth in the free skate, beating Wagner, and bettered her previous personal best by more than nine points.    "For my first worlds, it was really important that I put out two strong skates," Gold said. I accomplished that."    Wagner, fourth last year, fell during a footwork sequence and looked painfully slow at times. Then she showed mettle by rallying from the fall to land her final jump, a triple flip.    "Some people get terrified when they fall," Wagner said. "For me, I go."    If she had not fallen on a triple jump as the program ended, Kostner might have put more pressure on Kim, 22, last of the 24 women to skate.    But, as Gold said, Kim "looks like she knows she is going to hit everything."


그레이시 골드가 말한 것처럼 김연아는 "자기가 모든 것을 확실히 해 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김연아는 프리에서 그녀의 12 요소에 모두 가산점을 받은 유일한 선수이다. 아사다는 4개의 실수를 했고 코스트너는 2개의 실수를 범했다.


For every Evgeny Plushenko, who took three years off from competition after winning gold in 2006 and barely missed gold again in 2010, there is a Brian Boitano, Viktor Petrenko or Katarina Witt, none of whom could reach the podium in their return engagement.     Sometimes even the effort to regain peak form seems too much, as 2010 Olympic men's champion Evan Lysacek has learned, his body having said no twice to his planned return to competition this season following a two-year absence.


그리고 자국에서는 "여왕 연아"라고 알려진 김연아는 세계선수권같은 경기에 경쟁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는지 걱정이었다.    목요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연기는 그녀가 이런 공포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믿기지 않게 만들었다. 그녀의 프리 스케이트는 이런 공포와 그녀의 모든 라이벌들을 날려버렸다.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은 김연아가 시니어 주니어 대회를 합쳐 그녀가 참가한 30번의 국제경기에서 30번 모두 시상대에 올랐고 그 중 21번을 우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후, 김연아는 이런 놀라운 기록에 또 좋은 기록을 더하는 것이 그녀가 돌아온 유일한 동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제가 스케이팅을 생각하는 방식과 경쟁에 대해 제가 어떻게 느끼고 걱정하는지가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올림픽에서 우승한 후 더 이상 부담감을 크게 느끼지 않아요. 제가 이루려고 한 모든 것을 이뤘기 때문이죠"라고 김연아가 말했다.  ●  "결과에만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니에요. 스케이팅과 시합을 함께 즐기고 싶어요. 사람인지라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기도 합니다"    김연아는 또 한번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 원문출처번역 Daum-스포츠-일반-토론방 대호홧팅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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