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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로거들 '라이벌'글은 써도 왜 IB스포츠엔 침묵하는가 본문

김연아/토크 2013

한국블로거들 '라이벌'글은 써도 왜 IB스포츠엔 침묵하는가

긴머리 2013. 1. 24. 03:26







 한국 블로거들, '라이벌' 비판 글은 쓰지만 


왜 더 심각한 대한민국 스포츠의 근본적 문제인


IB스포츠엔 침묵하는가






● ● 08~09년이 한국 피겨장르에 있어 '라이벌 드립'의 전성기 였습니다. 07년 전까지는 많지 않았구요. 그런데 그 라이벌 드립이 한국 빙상스포츠를 엄청나게 키우기도 했습니다. 네거티브 전략이 역설적으로 순작용을 해 긍정적인 시장을 만들어 오기도 했습니다. 그 라이벌 개념으로 두 측면의 분명한 효과가 있었다는 거죠. 핵심은 '관심'이란건데...


기업, 정치, 문화, 예술, 언론, 미디어 또는 장사 등 모든 장르에는 여러가지 마케팅기법들이 있는데, 이 '라이벌'도 그 기법들 중 그저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굉장히 강력하다라는 것!ㅎㅎ 인류 역사에 있어 오랜동안 증명되어 온 훌륭한(?) 보물단지 입니다.^^ 몇 천년 전 제갈공명의 세 가지 주머니 전략처럼 여차싶을때 꺼내들면 매우매우 효과적인 만병통치약과도 같은 무기입니다. 세계 어느나라든 이 라이벌 기법은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며 그 생명력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왜 이 놈은 없어지지 않을까요?


앞서 얘기한 그 '관심'이죠. 그것 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도 많지 않습니다. 우리의 몇 개 글 등으로 없어지는 개념이 절대 아닙니다. 그 라이벌은 좋은 면, 안좋은 면 모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은 무조건 나쁘다라고만 볼 수준의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DNA, 본성, 역사, 문화, 관습 등 참 많은 은유가 숨어있는 것이 바로 '라이벌'이라는 개념입니다.


한국에서는 무엇이 더 심각하고 중요?... 중요 맞나?ㅎㅎㅎ 암튼 그럴까요? 라이벌일까요,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엄청난 네트워크의 어떤 문화적, 산업적 측면일까요?... Daum은 그 전체 카테고리 안의 그저 한 채널, 한 스테이션입니다. 왔다가 가고 또 오고 하는. 저도 Daum에 대해 불만이 참 많지만, 그래도 오로지 주기장창 애용하는 메인 포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보다 그 포털들을 또 다른 측면으로 애용하는 어떤 세력들에 대한 얘기를 짧게... 그래요. 될 수 있는 한 짧게ㅋㅋ 하고 싶습니다. 밤새 쓸 수도 있지만 저도 피곤하고 내일(아니, 벌써 오늘...ㅠ) 일도 해야 하니...ㅎㅎ


한국 언론에서는 잊혀질만하면 '라이벌' 기사들을 생산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라이벌'은 스포츠나 인류의 전 분야에 걸쳐 매우 중요한 기법이며 노하우입니다. 오랜 시간 인류의 지성과 감성이 녹아든 매우 강력한 엑기스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 사람들은 김연아선수 관련 '라이벌'만 떴다하면 그에 대해 거품물며 흥분하고 또는 비판 글 등을 쓰고 있는데요. 그만큼 '라이벌'이란 개념은 사람들 관심을 끌고 이슈가 되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라이벌'은 돈이자, 전략이자, 고도의 기법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막을 수는 없어요. 불가능!


그리고 그것을 의도적으로 생산하는 그들도 그 전통기법을 통해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또 그 '라이벌 드립'이 이 스포츠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해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스포츠 분야에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본능적인 메커니즘을 생각해 보세요. 내가 응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어떤 스타나 팀이 꼭 왕이 되길 바라며 그 세계로 빠져들고 있잖아요. 경쟁상대 없이 혼자 있는 것만큼 재미없는 것도 없을 겁니다. 얼마전 또 우리를 분개하게 했던 '대항마'라는 단어도 결국 '라이벌'의 자식인데, 엄청난 파급력을 끼쳤죠.ㅎㅎ 그것을 왜 만들어낼까요는 간단한 겁니다. 바로 그렇게 '관심을 끌고 흥분시키기 위해'. 그에 따른 효과와 결과는 그 기획자의 몫이구요. 욕을 듣던 대박을 치던.


'라이벌'이란 것은 양면적이라는 것! 화나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열광하며 또 이 스포츠 분야에 새로운 관심을 갖고 유입될 사람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 '라이벌, 라이벌리'는 제가 북미에서 컴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던 시절 한 챕터로써 만났던 학문이자 경험입니다. 이 놈은 매우 견고하고 오랜 역사를 갖고 있어요. 꼭 스포츠 분야만이 아닌 모든 것에 걸쳐서.


물론 우리 한국 사람들은 김연아선수와 관련된 그 '라이벌 드립'이 참 기분나쁘고 열통터지고 심기가 굉~장히 불편하죠. 그럼 언제까지 이렇게 글 썼다, 또 잠잠하다, 또 뜨면, 또 글 세웠다가를 반복해야 할까요? 그동안 그래서 뭔가 해결됐나요? 완전히 없어졌나요? 그냥 그때그때 잠깐 반짝하다 그 소정의 이득은 그 유발자들만 가져가고... 그랬잖아요. 


저는 특히 과거 08~09년 다음 스포츠-일반-토론방에서 일본까라(마오&일본팬인척하는 비루한 한국사람들이 더 많았지만)들과 또 언론&방송사의 일본 드립&찬양, 라이벌 드립 등과 매일매일 전쟁을 했습니다. 김연아선수의 기념비적인 올림픽챔피언이라는 해피엔딩으로 그 전쟁은 일단락 됐지만 아직도 '라이벌'이라는 괴물은 여기저기 불쑥불쑥 모가지를 쳐 듭니다. 여전히 생생히 살아있어요. 한국(타분야의 되도않는 모 선수)과 일본(아사다 마오 등)만이 아닌 러시아,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등등 그들은 조금의 근거라도 있으면 과장을 불사하며 왕이 되고픈 본심을 드러냅니다. 이것은 기싸움 같은 것이고 작전입니다. 다른 나라의 그것을 고스란히 가져와 드립치는 한국의 많은 매국성 발기자들은 참으로 이해가 안되고 분노스럽지만, 먹고 살기 위해 처절히 들이대는 그들을 막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거의 불가능한데 중요한 것은 그 심리전에 말리지 말아야죠!


김연아선수가 그것에 발끈했다면, 그녀의 오늘은 없었을 겁니다. 대인배 그녀는 조용하고 침착하며 냉철한데 세계 모든 나라가 틈만나면 당대의 피겨여제인 그녀에게 어떡하든 별의 별 수단을 총체적으로 들이댑니다, 인정사정 없이. 하루이틀 봐 온 것도 아니구요. 우방국은 없습니다 모두 경쟁국입니다. 피겨라는 고급 스포츠의 상징적인 문화적 패권을 잡기 위해 오늘도 하나의 작전으로 '라이벌 칼'을 들이대며 그들 나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에서 얘기했죠. 우리의 힘으로 없앨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없어지면 인류의 문화가 참 심심해지기도 할 겁니다.


So... 어느 분 글에 나오는 '도돌이표'처럼 계속 발생하는 이 '라이벌'에 계속 끌려가며 반복만 해야 할까요?


라이벌은 무척 중요하고 큰 산업적 전략이기에 그에 대해 감정에 소구하는 글들은 그저 그때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증거 자료를 들이밀며 논리적으로 비판한들 역시 통하지 않는 것이 라이벌이라는 괴물입니다. 그렇다고 여러분들의 그 소중한 생각과 얘기들을 죄다 한 뭉텅이로 폄훼할려는 것은 절대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하지 마세요.~^^


어떻게 보면 <라이벌=인간>입니다. 잘 한번 생각해 보세요. 스포츠만이 아닌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말이죠. 그것은 촉매제이고 긍정적인 딜레마이기도 하며 매콤한 떡볶기 같은 것입니다. 잘못 먹으면 배탈도 나고 화병도 생기지만... 암튼 강한 에너지에요.^^


이젠 우리가 그것에 이력이 날 만큼 났으니, 그냥 그려려니 하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것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 다른 목적을 갖은 사람들로서는 매우 중요한 먹고사는 문제의 생존전략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그 사람들을 뭐라고 단죄 짓기엔 복잡다단한 이 인류 시스템이 너무나 방대합니다. 그것보다는 그것을 잘 활용하고 잠깐 잊기도 흘려보내기도 하며 그것에 휘둘리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김연아선수처럼.


그들이 그 무기를 꺼내면 또 싸우고, 아니다 그게 아니다, 잘못된 것이다라며 언제까지 그들 전략에 휘말릴래요? 네? 그 라이벌 드립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 자체가 그들을 뜨끈뜨끈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만 김연아의 라이벌을 만들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국의 김연아선수 관련 라이벌 드립에 열받아 하듯이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장르에서든 이 라이벌 괴물은 생생히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대 IBM의 전쟁과 이후의 빌 게이츠까지... 예를 들다보면 무궁무진 합니다. 스포츠에도 얼마나 많은 기념비적인 라이벌들이 있었습니까! 그것엔 항시 막대한 이권이 걸려있죠. <라이벌=산업>이기도 합니다. 


아 물론, 지금 대한민국의 김연아선수와 다른 나라 선수들과의 라이벌 드립이 말이 되냐? 전혀 다른 것이다!라고 얘기들 하시죠. 저도 당연 100% 동감하고 열통터집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경중을 떠나 '라이벌리'는 늘 있어왔고 그 시대적, 상황적 컨디션과는 전~혀 상관없이 계속될거라는 거~.


우리 인류의 본성이 이 '라이벌'에 대해 본능적으로 민감하도록 진화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결국 왕이 누가될까?" 모 이런...ㅎㅎ 흥미진진하며 살벌한 거죠. 이것은 인간의 생존이라는 측면과 밀접히 관련된 오랜 과정이 있었고, 그렇기에 무엇보다 뜨거운 관심이 가는 개념입니다. 그러한 메커니즘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이미 증명된, 뭔가 확실한 결과와 물질적인 것을 뽑아낼 수 있는 상징적인 '라이벌'을 만들고 '라이벌리'를 줄기차게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에 대해 아주 잊어버리자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것을 면밀히 계속해서 관찰하며 예의 주시 하되, 현재의 더 심각한 문제에 대해 좀 더 자유로운 한국의 블로거들만큼은 다른 얘기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라이벌 드립도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어떤 인물, 그룹, 나라라는 더 크고 핵심적인 포인트로 시선을 돌리면 안될까요? 다들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 라이벌에 대한 비판은 하되 왜 그들 얘기까지는 못 가는거죠? 그 얘기까지 해야지 실체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일부러 안하시나요? 우리의 희망이자 소중한 김연아선수를 위해서? 



물론, 단순한 대상이 아니죠. 무척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들까지 거론 한다면 일이 커지기도 하고. 그런데 언제까지 '라이벌' 얘기만 하면서 그 작전들 중 하나만 갖고 계속해서 소모성 반복을 해야 할까요? 그것은 잠시 접고, 그것과 여러가지 악의적 이슈를 만들고 온갖 왜곡날조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와 국가적 자부심마저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는 핵심 대상에 대한 얘기를 능력있는 블로거들, 언론인들, 학계사람들, 문화계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적 담론 차원으로 다뤄야 하지 않을까요? 작게는 한국 스포츠의 건강한 미래, 넓게는 사회정의의 회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거잖아요. 라이벌 논란 척결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을 포함한 '더 큰 의도'를 파헤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IB스포츠의 자산 - 겁나는 그들의 전략과 실제 그러한 현실]



라이벌 논란보다 더 심각하고 섬찟한 상황들은 부지기수! 아래의 캡쳐는 그저 미디어의 한 채널인 포털들만의 차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IB의 단단한 손길이 충분히 예상되지만, 대한민국의 김연아라는 세계 제1의 상징적인 인물을 거꾸러뜨려야 하는 '일본'의 자본과 힘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김연아에 대한 직접적인 이미지 훼손과 더불어 국제대회에서 단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IB 소속 모 선수를 그들의 거짓+조작 언플 총력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심지어 월드클래스라는 가당치 않은 자리에까지 올려 놓을려는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을 통해 일본은 조소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너희들 수준이 뭐 그렇지!"... 소름돋는 대목입니다! 대한민국의 사회 전반적 시스템은 여러 힘들에 의해 심하게 일그러져 있습니다.


김연아선수의 내셔널 쇼트 '뱀파이어의 키스'의 백미는 메인 컴비점프 3럿츠-3토룹을 팝한 후 뒤에 이어진 놀라운 반응인데, 철저한 훈련에 의해 오랫동안 몸에 벤(주니어때부터 이런 능력을 보여줘 왔던 유일한 선수) 세계 최고 선수로서의 능력! 즉, 단독 3플립을 3플립-3토룹 컴비점프로 보강한 김연아선수의 막강 스포츠적 탁월함에 있었습니다! 



[단독 3플립을 강력한 3플립-3토룹 컴비점프로 보강]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 3대 포털은 약속이나 한듯 메인 이미지 전면을 다른 모양새로 채웁니다. 특히 일본의 그림자가 스칩니다. 06년 김연아선수가 주니어 세계피겨선수권 챔피언에 오른 시점부터 일본의 '김연아 공포'가 시작됐고, 이후 일본인들의 치밀한 국가차원의 작전과 해외&한국 조직들과의 공조에 의해 보통 조회수 몇 백만이 넘는 유튜브의 전설적 김연아영상 삭제 등과 더불어 한국의 각종 미디어에서 이런 모습들을 수도 없이 만나게 됩니다. 고도의 국가&대국민 심리전, 네거티브 이미지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내셔널 쇼트가 끝난 후 1월6일 3대 포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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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 분야에 가장 막강한 실력행사를 하고 있는 'IB스포츠'는 다들 아실테고 그들이 끼치는 막대한 영향(안좋은)도 잘 아실텐데, 현재(작년부터 지금까지) Daum, NAVER, Tistory 블로거 중 그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Daum view에 정식 글을 '발행'하며 비판하는 블로거는 안타깝게도 거의 '갓쉿동'님과 저 '긴머리' 그리고 최근 '어린종달새삼촌'님이 Daum view에도 비판 글을 발행하고 계십니다. 그전엔 좀 더 계셨는데... 아뭏튼 작년 3월부터 블로그를 통해 Daum view에 글을 발행하면서 적잖이 놀랐습니다. 왜 거론들을 안하지?


제가 IB나 소속 모 선수에 대해 비판글을 올리는 것을 안좋게 생각하는 분들이 꽤 됩니다. 저 역시 살해 혁밥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은, 김연아를 응원하는 팬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그들과는 거리두기를 해야 하지 않느냐?... 맞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 활동하고 있는 연아양 관련 팬카페, 피겨사이트들은 모든 분들이 그 접점을 엄청난 노력과 신경을 써서 잘 지키내고 있구요. 그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좀 더 오픈된 게시판이나 개인적인 블로그는 말그대로 그들의 '라이벌, 대항마' 역활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들이 퍼뜨린 어떤 조작, 왜곡되고 근거 없는 거짓 사안에 대해 비판없이 조용히만 있으면 정말 그런 줄 알고 더 심각한 왜곡날조를 일으켜 온 것이 그들입니다. 그것에 진짜 그런 줄 알고 호도된 국민이 참 많습니다. 특히 국민들에게 상징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는 방송인, 연예인들 등이 상상이상으로 그 왜곡에 물들어 있고 또한 한국의 적잖은 파워블로거들 역시 IB스포츠와 일본측에 의해 자행돼 온 전방위적 미디어, 문화 작전에 세뇌 또는 경도되어 있습니다. 결국 2차 3차의 잘못된 왜곡이 도미노식으로 일어나고 있죠. 그것이 무서운 겁니다. 많은 국민, 네티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치의 인물들이 또 다시 그 잘못된 선입견과 생각을 전파한다는 것!


조용히 그렇지만 뜨겁게 김연아선수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피겨스케이팅 분야의 전문적이고 아름다운 게시물과 국내외 새로운 정보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합니다! 그와 더불어 일부 사람들이라도 때에 따라 그와 성격이 다른 'IB스포츠' 그리고 밀접한 배후 세력으로 오랫동안 거론 되어 온 '일본 돈과 치밀한 일본 문화전략'에 대한 비판과 사실정보 알리기 그리고 다각적인 대응 또한 매우 중요한 거라 생각합니다. 저항이 있어야 확대를 어느정도는 막을 수 있거든요. 물론, 몽땅 다 막기에는 당연히 역부족입니다. 미디어와 문화, 정치, 경제적 작전에 있어서 프로페셔널인 그들의 광범위하고 막강한 힘에 대항해 우리 아마추어들이 싸우기에는 바위에 계란치기입니다. 언론&방송&미디어&학계&문화계 등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이 저 한 명의 블로거, 또는 국민 한 사람 보내버리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일 것입니다.


'긴머리'라는 닉을 사칭해 김연아선수에 대한 입에 담지도 못할 만큼의 추악한 글들을 올리는 (알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가 막히죠. 그래 저를 심각하게 오해 했다가 사실을 알고는 치를 떠는 분들이 꽤 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그렇게 닉 사칭 당하는 선량한 네티즌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저 변태 몇 명의 장난 수준이 아닙니다. 징그러울 정도로 조직적이에요. 일개 네티즌이자 평범한 국민들이 이정도인데, 김연아선수는 어떻겠어요! 목숨 걸고 덤벼드는게 그들입니다.

 

더 나아가 저와 몇 명의 네티즌들은 IB스포츠와 사적 영역이 아닌 공적 영역의 단계로 접어든 사안에까지 물려있습니다. IB의 실력행사죠. 그러나 그것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진실과 정의 그리고 공익'에 대한 문제이기에 스포츠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스포츠팬 입장에서 우리 한국 스포츠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어두운 터널입니다. 하지만 그 끝은 분명 있겠지요.


일례로, 작년부터 최근까지 일본색이 부분 삽입됐던 KBS 애국가와 관련된 국가상식을 지키기 위한 전투에서 우리 일반 네티즌과 국민들의 엄청난 관심과 열정, 실명을 밝히면서까지의 진솔한 노력들이 모여 사회적 이슈를 만들었고 결국 KBS 애국가를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IB나 일본과 다르게 KBS는 공공기관 국가기관이기에 국민들의 (실명) 정당한 민원제기를 두려워 합니다. 국민상식이 그래도 어느정도는 통한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역시...ㅠ 글이 또 길어졌네요... 다음 기회가 되면 추가 글로 올리도록 하겠구요. 끝으로 다시 한번 핵심을 환기하자면, 그들이 벌이는 '라이벌 드립'에 대한 일희일비보다는 더 심각하게 자행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치밀한 조사, 정확한 진실규명 그리고 비판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와 사회정의의 더 큰 틀거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고 각성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절대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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