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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美 본문
글 쁜마녀님
오늘 김연아 선수의 기부 소식이 올라와서 내친 김에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쁜마녀
★ 2011년 12월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다문화 가정 어린이 후원금 1000만원 기부
★ 2011년 5월 1일, 세계선수권대회 상금을 일본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에 기부
★ 2010년 12월 27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유니세프에 5천만원 기부
★ 2010년 8월 7일, 미주 동포 후원재단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상금 1만달러 유니세프에 기부
★ 2010년 7월 26일, KB 국민은행의 '피겨Queen연아사랑적금'판매로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김연아와 고객대표가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 2010년 4월 20일, 제30회 장애인의날을 라디오방송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공익 광고)에 출연하여 받은
출연료 4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
★ 2010년 4월 20일, 천안함 침몰 사건의 피해 유가족들을 위하여 아이스쇼의 수익금 중 5천만원을 위로성금으로 기부
★ 2010년 1월 19일,아이티 지진피해 구호금으로 1억원을 기부2009년 5월 6일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강정원 행장과 함께 만든 '아우인형'과 후원금을 유니세프에 전달
★ 2009년 4월 16일,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 소년소녀 가장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유제품을 기부
★ 2008년 12월 25일, 아이스쇼 Angels on ice를 개최한 후 공연 수익금 약 1억 4천만원을
소아암 등 희귀병에 걸린 어린이들에게 전액 기부
★ 김연아 어머니 박미희씨가 책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인세 불우이웃돕기 지원
★ 김연아 아이비클럽 출연료 1억원과 아이비클럽 측에서 1억원, 총 2억원 상당의 금액 기부
★ 김현정선수 해외 전지훈련 비용 3천만원 지원
★ 어려운 환경에도 피겨의 꿈을 키워나가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매년 1인당 수천만원을 지원
★ '꿈을 키우라'는 의미로 김연아의 의상 등을 무상 제공
★ 2008년 12월 24일,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2009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1억원 상당의 동절기 교복 기부
★ 2008년 12월, 피겨 꿈나무 일일클리닉 행사를 마친 후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적립된 행복기부금을
유망주 1인당 5백만원씩 총 5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
★ 2008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팬들에게 받은 인형 1000여개를 김연아선수가 직접 선정한 곳에 기부
내용: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국립암센터, 적십자병원, 동천의 집,
송죽원, 서울특별시 동부아동상담소, 이화여자대학교 해외건축봉사단, 거제도 애강원, 고려대 봉사단
★ 2008년 5월, 1억원 상당의 교복 기부
★ 2008년 5월, 매일우유와 협의, 4천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1년간 지원
★ 2008년 5월 14일 `The Daishin Investment Forum, 2008` 행사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피겨 꿈나무 선수를
후원하기 위한 5천만원 상당의 기부금 전달
★ 2007년 12월,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로 시름에 잠긴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교복 100여벌 기부
★ 2007년 9월, 아이비클럽 CF출연료 중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기부
★ 2007년 5월, 피겨 꿈나무 김현정 선수에게 LG생활건강 광고모델 수익금의 일부인 장학금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
★ 2007년 1월 이후 매년, 피겨 꿈나무들에게 1천 2백만원의 장학금 기부
여기까지는 위키백과에 현재까지 기록 된 김연아 선수의 기부 내역들 입니다.
대략 약 26억..
그래서 여기 빠져 있고, 기록이 아직 안된 부분을 찾아 모아 추가해 봤습니다.
제가 찾아 여기 올린 이자료들 외에도 빠진 것과 비공식적으로 기부한 것들이
여러차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측에서 언론 보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는데
받으신 측에서 알려와 보도 된 기사를 본 적들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밑에 제가 찾아서 추가해 본 기부 내역들 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그녀의 뜻을 잇는 아름다운 팬들...
승냥이팬들이 기부한 내역까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 2009년 12월7일 제이에스티나 `김연아컬렉션` 수익금 10% 기부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대표 김기석)가 이달 한 달 동안 `김연아 컬렉션`으로 통해 거둔 수익금 10%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아프리카 케냐 빈민가 아이들을 위한 급식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제이에스티나는 이번 기부 행사를 `퍼플 티아라 캠페인`으로 이름짓고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소비자가 제이에스티나 제품을 착용한 모습과 퍼플 티아라 캠페인을 홍보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까페나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올린 뒤 해당 URL을 제이에스티나 홈페이지에 남기면 제이에스티나의 패밀리 브랜드인 고급 주얼리 '이에스돈나'의 고급 담요가 1000명에게 증정된다. 김기석 대표는 "이번 퍼플 티아라 캠페인은 경기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운 연기만큼이나 평소 많은 기부 활동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잘 실천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의 마음이 더해진 것"이라며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 2010년 3월8일 김연아와 삼성 하우젠 피겨 꿈나무 위한 자선 바자회 개최 총수익금 2배기부
온라인 경매 형태로 진행되는 ‘삼성 하우젠 ZERO 바자회’는 참가자들이 김연아 우승을 기념해 제작된 에어컨, 행운의 제로 골드 목걸이 등 한정판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는 참가자들의 입찰로 얻어진 총 수익의 2배를 피겨 꿈나무에게 전달해 제 2의 김연아를 꿈꾸는 어린이를 후원하는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 2010년 5월31일 이승기·김연아'스마일 보이' 수익금을 축구및 피겨 유망주에 기부
국민 남매 이승기와 김연아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부른 노래 수익금을 축구 및 피겨 유망주에 기부한다. 31일 이승기 소속사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승기와 김연아가 함께 한 광고속 노래인 '스마일 보이'의 록 버전을 내달 1일 공개한다"며 "이 노래의 수익금은 축구 및 피겨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될 '스마일 보이'는 김연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이승기의 시원한 가창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곡. 특히 수익금은 두 사람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축구 및 피겨 유망주를 위해 쓰여진다. 축구와 피겨 유망주는 KB금융그룹과 ㈜올댓스포츠에서 선정한다.
★ 2010년 5월31일 김연아 아프리카 드림호 1호 기부
'연아가 기부한 축구공.' 현대차가 1일부터 2010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아프리카 빈곤아동과 청소년에게 축구공 100만개를 나눠주는 '100만개의 축구공! 아프리카 드림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호 기부자로 참가한 피겨퀸 김연아가 직접 사인한 공을 들고 있다.
★ 2010년 9월3일 김연아 선수의 생일을 맞아 김연아갤러리 ‘김연아’의 이름으로
파키스탄 수재민 아동 돕기 일천오백만원을유니세프에 성금기탁
이들이 파키스탄 이재민 돕기 성금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지난 8월 12일, 김연아가 자신의 트위터에 “북서 파키스탄에 홍수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네요. 유니세프와 함께 이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트윗한 다음부터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디시인 김연아 갤러리 회원들은 즉시 통장을 개설하고 성금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인 돈은 총 482만7048원. 앞으로 5일 자정까지 성금을 모아 ‘김연아’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탁할 예정이다.
기사가 나간 후 팬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더 모인 성금이 약 천오백만원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
★ 2010년 9월5일 피버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 생일에 일천오백만원을 유니세프에기부
출처 feverskating.com
★ 2010년 9월10일 KB카드, 연아 사랑나눔 기프트카드 수익금 기부
KB카드는 9일 '연아 사랑나눔 기프트카드'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2600만원을 난치병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한정판매된 상품으로 총 53억4850만원이 판매됐다.
★ 2010년 9월29일 美남성팬 기부조건 경매 "김연아 LA아이스쇼 표 2장 팝니다…입금은 유니세프로"
김연아의 국내외 팬들이 모여 결성한 팬사이트 ‘연아 포럼’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고에 사는 피터라는 김연아의 팬은 지난 26일(현지시각) 김연아의 아이스쇼 티켓 2장을 경매에 붙였다. 경매 조건은 ‘표 값을 유니세프에 기부할 것’이다. ‘올댓 스케이트 LA 아이스쇼에 가고 싶니?’라는 제목의 글에서 피터는 “10월 2일자 아이스 쇼 티켓 2장을 갖고 있다. 김연아의 기부정신에 따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표를 팔겠다”고 밝혔다. 그가 내놓은 좌석은 아이스링크와 붙어 있는 1층 1구역 17번째줄. 2장의 티켓가격은 201.4 달러(한화 23만1207원)이다. 그는 “태평양 표준시를 기준으로 29일 오후 7시(한국시간 10월 1일 자정)까지 경매를 진행하겠다”며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 2011년 8월9일 CF의상 공개 경매..수익금 전액 기부
'연아 드레스 경매 이벤트'를 주최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 수익금 전액은 평창 동계올림픽 발전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며 “연아의 드레스와 함께 평창의 성공적인 개최도 응원할 수 있는1석2조의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11년 8월 꿈의 겨울(김연아&박정현) 음원 수익 전액 피겨 꿈나무 육성 기금으로 기부
기사들이 다 삭제되어 참고가 되는 글입니다.
★ 2011년9월8일 연아갤 & 피겨갤 & 피버스 & Daum연아카페 '김연아팬연합'은
김연아의 22번째 생일을 맞아 국제 유니세프에 1천 4백여만 원을 기부
기사 newsen.com
★ 2011년 9월9일 디자이너이상봉씨와 김연아 재능기부
조선일보 기사가 삭제되어 블로그에 포스팅되어 있는 자료를 참조합니다.
참고블로그 bluemarbles.tistory.com
재능기부란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을 개인의 이익에만 사용하지 않고 이를 활용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기부형태를 말하는 건데
김연아는 '재능을 나눕시다'라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이 캠페인은 위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이 캠페인에 신청한 개인이나 단체를
재능 기부가 필요한 사람들하고 이어주도록 하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에 신청한 건수는 모두 1만 1312건, 신청자 수는 모두 4만 2098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또 재능이 필요하다는 신청 수는 3632건이나 됬다고 합니다.
피겨퀸 재능교사 김연아와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이 제공한 애장품 경매, 등반대회 등이 진행된 행사들을 통해 총 3695만 5500원의 후원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 2011년 9월15일 올림픽 금메달 감동담긴 김연아 초상화 판매…로열티 전액 유니세프 기부
★ 2011년 12월3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전국의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11,400가구에 가구당 10kg씩 전달
기사 asiae.co.kr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KB국민은행과 대한적십자사 공동주최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에서 김교숙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김장을 담그고 있다. KB 국민은행과 대한적십자사는 57,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전국의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11,400가구에 가구당 10kg씩 전달한다고 전했다.
★ 2011년 12월22일 사랑의 바보 나눔 행사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일천만원 기부
MBC 사랑의 바보 나눔 축제 행사中 화면캡춰
★ 2011년 12월22일 서울 한마음한몸 성탄 행사 참석,소아암 환자 위로,선물 전달
한마음한몸 운동본부와 김연아 선수가 전한 '산타 선물"은 담요와 2012년 달력,응원메세지를 담은 성탕카드로, 병원 내원 입원 환아등 120명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한마음한몸 운동본부는 '2011 미리크리스마스"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산타 선물"을 12~24일 전국 19개 병원 소아병동 환아 1400여명에게 전했다.
★ 2012년 1월5일 노래 ‘얼음꽃’ 수익금 7300만원 후배 피겨 국가대표 9명에 전달
김연아(오른쪽)가 4일 가수 아이유(왼쪽)와 함께 태릉선수촌을 찾아 두 스타의 듀엣곡인 ‘얼음꽃’ 음원 수익금 7300만 원을 피겨 국가대표 9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돈이 아무리 많아도 다른 사람을 선뜻 돕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는 그런 점에서 ‘대인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스타가 된 뒤 틈날 때마다 각종 기부활동에 앞장섰다. 4일에는 후배 피겨 선수들을 위해 거액을 내놓았다. 김연아는 이날 가수 아이유(19)와 함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을 직접 방문해 노래 ‘얼음꽃’의 수익금 7300만 원을 후배 국가대표 선수 9명에게 전달했다. ‘얼음꽃’은 김연아와 아이유가 지난해 SBS TV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함께 부른 주제곡이다.
★ 2012년 2월27일 소년소녀 가장 위해 5천만원 유니세프에 쾌척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김연아가 한국위원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5명에게 각각 1,000만 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김연아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추진된 것이다.
★ 2012년 2월27일 연아갤 & 피겨갤 & 피버스 & Daum연아카페 '김연아팬연합'으로
유니세프에 총 6,487,785원 기부
★ 2012년 4월19일 국민銀, 김연아와 백혈병어린이 1억 후원금 전달
기사 cstimes.com
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피겨퀸연아사랑적금’판매로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김연아 선수와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적립된 기부금을 2010년부터 매년 희귀 난치병어린이 치료를 위해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1억원을 추가 기부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백혈병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렇게 추가해 보니 팬들의 기부금을 제외하고도,
액수로 환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대충 최저로 환산해서 총32억이 넘는 금액이고
기타 환산 안시킨 음원수익(빅뱅과의 승리의 함성등)과 바자회등을 포함하면
그 이상이 되고..
여기다 비공식적 인 것 까지 포함하면 총35억 이상의..기부액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라 대략적이라 보시면 됩니다.
김연아 선수는 해도 해도 너무한 사람입니다.
어찌 이럴 수가 있나요..
또한, 항상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려는 자세와 후배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진
아래의 김연아 선수의 글과 인터뷰를 보시면
가슴 한구석이 더 뭉클해져 옴을 느낍니다..
"선수로서 성공했다고 해서 인생에서 성공했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는 아직 스무 살이고,
앞으로 남은 인생이 더 길다는 것이다.
나에게는 지금의 자리가 인생 성공으로 가는 첫 출밤점이 될 것이기에,
하고 싶은 일도 이루고 싶은 일도 아직 많다.
나는 성공한 스포츠 스타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훌륭한 선수,
노력하는 인간 "김연아"로 기억되고 싶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 中-
"나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한가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겸손”이다.
지난 12년 동안 선수생활을 해 오면서 피겨선수로서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다.
힘들게 노력하여 얻은 결과물들을 한 순간의 실수로 잃게 되지 않도록 언제나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다.
절대로 자신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욕심 많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
-동아일보 연아 인터뷰 中
"후배들은 내가 어렸을 때보다 나아진 환경에서 훈련하는 것 같다. 예전보다 환경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이 선수들은 물론, 좋은 선수들이 배출되려면 도와주셔야 될 부분이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더 좋은 선수가 나오기 어렵다"고 후배 양성에 대한 절실함을 호소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서 나보다 더욱 좋은 선수들이 나왔으면 한다"
-얼음꽃 음원 수익금 전달식 연아 인터뷰 中
그녀의 눈물을 기억하시나요?
부당한 판정을 받을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명예와 커리어보다,
언제나 자신을 향한 질시와 모락이 넘치는
이 못난 조국과 어리섞은 국민과 팬들에게 보내고자 했던
오마쥬에 실은 그녀의 마음을..
그녀의 꾸준한 기부와 선행은
그녀가 보낸 오마쥬처럼 너무나도 깨끗하고 순수합니다.
자신의 뼈를 깎는 노력과 고통으로 일구어 낸 모든 명예와 부를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로 승화시키는 사람..
그녀는 이 세상의 그 어떤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녀의 이 아름다운 눈물을 영원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미안하고 존경합니다.
Daum스포츠일반토론 쁜마녀님 sports.media.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