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다큐]

은둔자의 삶,

바이칼호에서 보낸 6개월

실뱅 트송의 이야기

KBS2 / 제작 BO 트라바이(프)



















“3개월 후엔 열기 속에 사라져 갈 작품들, 

얼음은 어차피 잊혀질 운명인 것이다”


“눈의 결정체 속에 

우주의 방정식이 숨어 있을까?”


“물이 빠른 속도로 자유를 되찾고 있다”


“난 언제나 시간이 무슨 죄를 지어서 그렇게 빨리 달아나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흘러가게 내버려둔다.

침묵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내는 소리다”


“난 음울한 생각에 사로 잡혔지만, 

허무주의는 바이칼호에 찾아 온 봄의 생기를 이길 수 없다”


“과거에 나는 방황하는 늑대였지만 지금은 동면중인 곰이다

오늘 하루, 나는 가만히 지내면서 고요함이 가져다 줄 선물을 기다린다

평화…”


“이따금 지루함이 찾아 온다

지루함은 시간의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다”


“인간과 달리 자연은 세상의 시간을 다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래전부터 삶이란 덧 없는 것이었다”


“세상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굴곡 가득한 삶을 살고 싶다”

Posted by 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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