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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11] Heart of Glass - 블론디(Blondie) 본문

팝음악/명곡감상

[명곡11] Heart of Glass - 블론디(Blondie)

긴머리 2012. 3. 2. 01:34




Heart of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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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블론디(Blondie)... 오 블론디 블론디! 이 그룹을 어떻게 찬미할까요?... 감히 펑크팝의 최고봉이 아닐까 하는데요! 펑크(Punk)와 훵크(Funk) 그리고 디스코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를 록과 접목한 블론디만의 '뉴웨이브록' 스타일은 당시 팝 음악계의 커다란 이슈였습니다. 타고나게 펑키한 밴드 컨셉과 음악성 그리고 대중을 끌어들이는 그들만의 리듬은 최고중에 최고죠! 제가 느끼는 블론디 음악의 특징 중 가장 강력한 마력은... 무한반복!! 어쩌다 한번 이 늪에 빠지면 이 노래 역시 한... 열댓번은 들어야 겨우 탈출할 수 있다는 거...ㅠ.ㅠ 

한 트럭 운전사가 매력적인 데보라 해리를 보고 "Hey~ Blondie"라고 부르는 순간 한시대를 풍미했던 뉴웨이브록의 기수 블론디(Blondie)가 탄생합니다. 블론디는 1974년 보컬리스트 데보라 해리(Deborah Harry)와 기타리스트 크리스 스타인(Chris Stein)을 중심으로 맨하탄에서 결성되어 1976년 첫 싱글 <X-offender>를 발표하는데 '새로움이 가득찬 사운드'라는 신선한 인상을 남깁니다. 같은 해 12월 대망의 첫 앨범 [Blondie]를 발표하고 1977년 두번째 앨범 [Plastic Letters]를 선보이며 당시 뉴웨이브의 선두로 나설 조짐을 보입니다. 

드디어!... 1978년 발표된 세번째 앨범 [Parallel Lines]에서 이들의 모든 것을 폭발시키는데 당시 디스코 붐을 타고 가장 잘 나가는 프로듀서 중 한명인 마이크 채프먼의 디렉션에 힘입어 디스코 성향으로 거듭난 블론디의 변신은 미국 뉴욕 펑크의 메카인 CBGB 클럽 출신의 펑크록밴드치고는 도저히 납득키 힘든 의외의 전향이었지만 대중들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답, 앨범은 대히트를 기록합니다. <Heart of Glass>는 영국과 미국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Sunday Girl>이 영국차트 1위, <Hanging on the Telephone>, <Picture This><One Way or Another>가 영미차트 상위에 오르며 앨범은 400만장 이상 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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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of Glass>는 밴드가 CBGB 클럽 활동 시절인 1975년 데비와 크리스가 쓴 곡이었으나 시대에 맞게 디스코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한 곡이에요. 팬들이 블론디의 존재를 알게된 것은 이 곡에서 비롯되었으며, 록 분야의 사람들은 이 곡을 계기로 디스코라는 장르에 대한 수용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다음 앨범은 뒤에 소개할께요. 이 명곡 시리즈에 블론디의 음악은 당연 몇개 더 올릴까 해서요!ㅎㅎ) 무튼... 아~주아주 감칠맛 나고 쫀쫀하게 짝짝 달라붙고 또 뇌쇄적인 블론디의 음악... 아후~ 이~~~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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