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박근혜 너와 너의 개들을 잡아 먹겠다!

WE EAT YOUR DOG 앨범자켓 ⓒ Yellow Monsters

우리는, 박근혜 너와 너의 개들을 잡아 먹겠다!

그런데

우리는 배신하지 않아. 절대로! 

인간다움을 저버리지 않아.

거짓말을 하지 않을려 치열하게 노력해.

자신의 삶을 배반하지 않아.

사람을 속이지 않아.

진실과 정의를 포기하지 않아. 절대로!

우리의 거친 늑대 이빨로 그것을 지킬거야!

그래서 

우리는 싸워.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개들과.

그런 꼴들을 도저히 눈뜨고 못 보겠어.

정의는 진실로부터 시작되는 거야.

그래서 진실이 중요해.

진실치 못한 너를 싫어해.

구역질 나.

그 속임수로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너.

우리를 피눈물 나게 하는 너.

우리는, 너와 너의 개들을 잡아 먹겠다!

그토록

온갖 못된 짓으로 추악한 이익만을 쫓는 너.

분노스런 왜곡질의 핵심 일본.  

대한민국의 참 많은 일본 프락지 인간들, 더러운 가문들.

자기 나라마저 망각한 이 땅의 매국노 기자, 언론, 방송 고위직 놈들.

최악의 개새끼 흡혈귀 정치인, 관료, 기업인들.

역겨운 문화계, 학계 인간들.

비겁한 스포츠계 말종 감투들.

세상에 너희들만 있는게 아냐.

너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너희를 싫어해.

비열한 너, 소름끼쳐!

바로 내일을 생각해 봐.

두렵지 않은가?

그러나 

사랑한다.

아름다운 사람을 사랑해.

순수한 열정을 사랑해.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을 사랑해.

성실히 땀흘리는 사람을 보면 행복해.

겸손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자기사랑 충만한 사람이 좋아.

그런 사람이 남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어.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존중해.

그런게 인간다움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우리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 그리 흔치 않아.

굉장히 어렵고 너무나 적어.

그렇기에 그런 사람을 흠모해.

존경해.

그렇게 

내 가슴속으로 들어온 사람을 절대 배신하지 않아. 

우리 눈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해 줘.

부탁해.

- 긴머리(2013년 글에 오늘 조금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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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 Yellow Monster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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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경고) - Yellow Monster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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