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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피겨의 극 그리고 시작, 大家 김연아 (2010년) 본문

김연아/토크 2010

현 피겨의 극 그리고 시작, 大家 김연아 (2010년)

긴머리 2012. 1. 31. 17:58


 

김연아선수... Yuna Kim...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그 불가사의한, 도저히 인간으론 도달키 힘든 새로운 경지로의 이끔 후, 전설이 된 그녀의 영롱한 기념비 표면에는 쇼트 78.50, 프리 150.06, 합계 228.56이라는 불멸의 점수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그 거대한 숫자에선 엄청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옵니다. 상상하거나 올려다보기조차 힘든 극(極)입니다. 기념비 겉면의 화려함을 가능케 한... 그 기념비 속에 담겨져 있는 소중한 것! 바로, 김연아선수만의 뜨거운 에너지는 늘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왔습니다. 

 

그녀의 육체와 정신 그리고 마음속에 내재된 그 에너지, 그것이 그녀의 핵심입니다!  

 

세계의 피겨스케이팅 전문가 당사자들(국제빙상경기연맹 ISU임직원들, 피겨선수들, 피겨코치&안무가들, 피겨심판들 등)은 대한민국의 김연아선수를 당대(&역대) 최고라고 평가하며 '유나킴은 세계 피겨를 위한 행운!'과도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습니다. 역대 피겨의 두가지 채점기준인 구&신채점제를 유일하게 충족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나아갈 방향 즉, 비전까지 제시해주는 선수이기 때문이죠. 우리가 한국사람이기에 게다가 세계 여러 나라의 그 많은 김연아선수 팬들이 그저 그녀에 대한 주관적인 애정으로 또는 단지 월드와 올림픽 등의 컨페티션 결과로 '세계 최고'라 여기는 것이 아닙니다. 21세기 이 당대 김연아선수라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인물이 품고 있는 커다란 상징과 미래가 있어서 입니다.

 

스포츠 선수론 세계 최고 위치의 페더러, 메시, 베컴, 유나킴(동계스포츠 선수론 최초죠!)의 단 4명뿐인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활동과 2010년, 동양 국적 선수에겐 단 한번도 허용한적이 없었던 '올해의 스포츠우먼' 수상 등은 그녀에 대한 세계적 표상으로서의 아름답고 긍정적인 파급력을 바라는 기대까지도 담겨져 있는 것이죠. 그녀는 이미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이 다 같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인류의 자랑거리이자 희망'입니다. 

 

김연아선수는 인간이지만, 바로 그 인간의 한계를 넘어 인류가 가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 새로운 영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로서의 육체로 구현할 수 있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세계 최고의 종합적 하이퍼 피겨 기술'을 통해 궁극적으로 퍼포머로서의 역시 육체를 통한 무척 조형적이면서도 가슴 뜨겁게 울리는 '피겨 예술의 정수 그 영롱함'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것, 바로 그녀만의 총체적인 피겨 '유나킴 스타일'은 당대 그 어느 피겨선수도 구현키 힘든 참으로 높은 경지에 도달해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것을......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알고 계시듯...... 누워서 떡 먹듯이(?) 한다는 거~~{^.^;;  수 많은 세계 피겨 방송인들(대표적으로 러샤의 바실리씨 외에도 영국, 프랑스, 독일,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터키,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스페인, 이탈~랴...등등등)이 한결같이 얘기하는... "유나킴은 늠 쉽게 혀부러;; 이분은 모다냐?...이미 대가...홀;; 푸럴럴;; 언벌리버벌;;"......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아름다움을 그저 평온히... 물 흐르듯 해내는 것!! 땀 두 방울쯤 흘리고...{_ _;;  이게 을~~메나 어려운겨~~ 

 

이것은 김연아선수 그녀만의 초슈빠울티메이트아흐오마인보글링캬오하이퍼후들들^^;; 테크닉! <전체 하모니로서의 부드러움>인데요... 그녀가 갖고 있는 마치 악기 같은 모든 세션 요소들을 총 동원하여, 매끄럽고 정확하고 아름답고 드라마틱하고 명징하며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유나킴 스타일>을 연주해 냅니다. 중간의 그 어떤 불협화음도 없이 파워풀하면서 또한 리드미컬하게 전개되는 1000˚c의 압도감!


탁월함을... 보는이에게 시원하고 유려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쉽게!! 전달하는 경지!! 


그것은 말 그대로 '대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풍미입니다이러한 에너지를 보여주신 인류 역사의 대가분들이 여러 장르에 적잖이 계십니다. 음... 그렇다고 아주 많은 것 또한 아니죠.ㅎㅎ 김연아선수는 그러한 '大家 Great Master 유전자'를 다분히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녀에게서 그 '압도적인 대가의 아우라'를 체험한 도도한 세계 피겨인들 & 피겨팬들도 감탄을 토해내며 감동하고 있는 것이지요. 한국인이나 세계인이나 다 똑같은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인간이기에 바로 그 느낌을 또한 공유하고 있는 것이지요. 한편... 흠... 다 알면서리, 그녀를 보며 울다웃다 할거 다 하면서리, 그걸 구지 꼭꼭 숨기거나 왜곡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기는 하지만요.ㅎㅎ^^


현 김연아선수의 피겨가 현 세계 피겨의 극점(끝)이며 새로운 시작점입니다!

 

이것에 대한 세계 피겨 전문 방송인들의 또 다른 표현들이 있습니다. 김연아선수의 피겨를 보고 "(서정)시 같고"("Lyrical" = poetic and romantic), 또 "시적인(poetical) 김연아"라고 표현한 북미 캐나다의 피겨전문 해설자 P. J. 퀑과 CBC 캐스터 스캇 러셀, 그리고 그녀가 오랫동안 사랑해 온 김연아선수의 월드 프리때 "그녀는 음악이 됩니다!"라고 해설한 프랑스 여 해설자 아닉 르 그랑, 또 프랑스 TEB 대회장 현지에서 "2009년 10월, 그녀는 이미 음악이었으며, 위대한 작품이었다!"라고 표현한 독일 유로스포츠 해설자 헨드릭 샴베르거의 말은 모두 같은 유전자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의 영향력 있는 여러 방송인들이 김연아선수만의 이미 완성된 '시적인(음악과도 같은) 세계'에 대해 매우 은밀... 아니, 대놓고 감탄을 하며 전혀 스포츠적(?)이지 않은... 문학적인 표현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왜 그렇게 표현 할까요?... 눈이 믿지 못할 초현실적 강렬함과 초월적인 그 뭔가의 아름다움을 목격한 후, 그 주체할 수 없는 감동과 신비함을 시 언어로 표현하려 고뇌하는 시인처럼 말이죠. 


유럽 문학에 있어 근세 최고봉이라 칭송하는 헤르만 헤세는 평생의 꿈이 '시인'으로 살아가는 것이었어요. 그는 그렇게 대 시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헤세 말고도 기념비적인 문학의 거장들은 한결같이 '시'의 세계를 동경했습니다. 다다르기 어려운 경지이니까요! 서구인들에게 있어 시는 어릴때부터의 '기초 기본 교육' 중에 하나입니다. 시와 예술적인 장르들을 가르치며 그 안에서 서정, 서사, 아름다움, 우아함, 격정, 부드러움, 힘, 새로움, 감동...등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기에 시 또는 시적이다란 표현은 최고의 극 찬미이며 통합적 예찬입니다! 그들에게서... 그 어려운 단어를 아주 자연스레 토해내게끔 만드는 김연아선수!... 실로 놀랍고 초월적인 사람입니다. 


그러한 김연아선수를 우리는 동시대에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론... 우리와 같은 인간적 슬픔을 보이기도 하는 그녀를 우리는 사랑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여러가지의 그녀에 대한 사유가 있기에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죠.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단어인 이 '사랑'이라는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너무나 많은 것이 세계의 '유나킴'에게 있는것 같습니다. 그저 말뿐이 아닌... 오로지 온 몸과 올바른 정신을 통해 힘든 '인간의 길'을...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그녀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녀의 인류애적이고 겸손하며 진솔한 심성에 대해 자주 거론하는 서구인들의 멘트에서도 "아! 역시 세상 누구에게나 상식적이고 정도로 가는 노력은 다 통하는구나"라는 것 또한 김연아선수에게서 다시 한번 배웁니다. 그래요, 실천의 문제지요. 요즘 세상에 정말이지 '사필귀정'의 본보기를 그녀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겨선수지만 피겨선수이지만은 않은 그녀, 김연아선수!... 참으로 많은 것이... 그러면서도 한결같은 흐름이 그녀에게 있어요.

 

빛나는스케이팅도 - 조목조목말하는것도 - 씨엡찍는것도 - 먹는것도 - 연기도 - 옷입는것화장하는것도 - 인터뷰도 - 수다떨때도 - 다다다선물챙길때도 - 후배들과있을때도 - 팬미팅때도 - 춤출때도 - 노래할때도 - 지쳐차로터덜터덜걸어갈때도 - 병원에서치료받을때도 - 그경기때그렇게꽈당꽈당넘어지고도 - 때론북받쳐울때도 - 또종종빵터져깔깔댈때도 - 심각히골몰할때도 - 디스커션때도 - 치열한연습때도 - 소중한여러봉사시에도 - 수많은기부때도 - 포옹할때도 - 키앤크존에서하트날릴때도 - 락커룸으로걸어갈때도 - 포디움위에서손흔들때도 - 공항에서레벨4속도로문자날릴때도 - 현수막에사인해주고순식간에사라질때도 - 방송에서시키는거다할때도 - 당대의피겨동료들과은반위에서노닥거릴때도 - 나라와세계를대표해일할때도 - 심지어그녀의꿈을이루었을때도......

 

그녀는ㅋㅋ 털털하고, 아름답고, 참 이쁘고, 따뜻하고, 무척 쉽게쉽게 하는듯 보이고, 편안해 보여요. 그녀 스스로는 물론 쉽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언뜻언뜻 보여지는 그녀의 그 이미지들 속에서 단초를 찾으려 합니다. 그녀의 타고난 무의식적 성향은 어떠어떠한 것이고 잠재된 에너지의 카테고리는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계속 연구해야 겠지만...ㅠ.ㅠ 암튼, 김연아선수는 참~ 거침이 없습니다. 총체적인 그녀 스스로에 대해 거침이 없기까지 그녀가 행한 엄청난 노력!! (그런데... 우리가 이 大家의 그 노력을, 한 10%... 아니 5%... 쯤은 알고 있는 건가요;;;...?)

 

또 다른 피겨를 그리고 그녀 스스로를 찾아가는 김연아선수의 여행......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

 


 

 WE LOVE YU~NA  플라잉~유나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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